(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오는 7월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융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영농기반, 농 · 식품 제조 · 가공시설 신축 · 구입(수리) 등의 농업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주택 구입 및 신축(대지 구입 포함), 본인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 · 개축 등을 지원한다. 자격은 만 65세 이하(1957. 1. 1. 이후 출생자)의 귀농인 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 농업인으로, 지원 희망자는 지원 사업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 신청하면 된다. 농업 창업자금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주택 구입 · 신축 및 증 · 개축 자금은 세대 당 7천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연 1.5%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신청서류가 접수되면 신청인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3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로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 선형개선 사업비 11억 원을 비롯해 무주가족센터 건립 사업비 6억 원,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비 6억 원으로 무주군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도 5호선(내동지구_내도리 후도마을~산의실마을) 선형개선 사업(2022. 10.~2024. 4.)’은 무주읍 내도리 전도마을에서 후도마을을 연결하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의 도로 선형 및 배수개선을 진행하는 것으로, 위험도로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편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가족센터 건립(2020. 1.~2023. 12.)’건은 무주지역의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새로운 가족형태를 포괄 ·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한 가족센터, 교류소통 공간, 상담실, 사무 공간 등을 조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2023. 7. ~ 2024. 12.)’은 상수도 응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무주군이 융복합지원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후관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읍 반딧불시장 인근에 서비스 통합센터를 마련, 28일 현판식을 갖고 무주읍과 무풍, 설천면 지역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된 신재생설비에 대한 사후관리 계획을 알렸다. 서비스 통합센터를 설치 · 운영하는 것은 융복합지원 사업 참여 지자체 중 무주군이 최초로, 무주군은 전국에 위치해 있는 참여기업(시공업체)들을 대신해 사후관리 전담업체를 지정 · 운영함으로써 사후관리 대응 속도를 높여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통합센터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점검은 물론, 자가소비용 발전설비에 관한 기술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공공건물 등에 설치해서 전기나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무주군은 지난 2021년에 사업을 시작해 무주읍에 278곳, 2022년 무풍과 설천면 155곳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올해는 적상면과 안성면, 부남면 지역 377곳에 설치 중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에너지팀 김현수 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물놀이 관리요원 20명, 순찰계도요원 10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 김규혁 강사(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자격 보유)로부터 물놀이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체험,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방법과 각종 사고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유사시 익수자 구조시연, 근무자 수칙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배점숙 안전민방위 팀장이 나서 물놀이객 안전지침 및 근무요령, 물놀이 관리구역 특성에 따른 주요사항 등을 공유하고 근무시간 및 지도단속 철저, 근무지 이탈 금지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위기단계가 하향이 되면서 일상회복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올해 물놀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며 “물놀이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이 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배양에 힘써 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는 7월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의 개최를 앞두고 행사 내용을 미리 공유하며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전 실·과·소·읍·면 소속 공무원 4백여 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 류재현 총감독이 맡아 “대한민국 최초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전자음악(EDM_Electronic Dance Music)”이라는 주제로 △캠핑과 댄스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서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의 추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 감독은 “무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이 자산인 곳으로 산, 숲, 물, 환경, 반딧불이 등이 매력 포인트”라며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무주의 이런 장점을 살리고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축제라고 보시면 되겠다”라고 전했다. 또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원한 장소적 특징을 활용해 음악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특히 모기가 없다는 점도 무주의 강점으로 꼽힌다면서 무주쿨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인구감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27일 신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제정된 “무주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인구감소 대응 계획의 수립 변경,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 · △지역활력을 위한 생활인구 확대 시책 · △인구유입 촉진 및 인구유출 방지 시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2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무주군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위원들과 황인홍 무주군수, 기획실 청년정책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무주군은 기본계획의 수정과 보완 절차를 거쳐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또한 수립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새롭게 위촉된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라며 “군 여건을 고려한 중장기 대응 정책을 마련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체계적으로 극복해 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2023년도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송석롱 주무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전영관 주무관과 이재홍 주무관이 6월 30일자로 명예 퇴직한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대상자 및 가족, 실과원소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대상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 석별의 노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연수자 및 퇴직자들은 “인생의 절반을 보낸 직장을 떠난다는 게 홀가분하지만은 않다”라며 “마음속에 남아있는 아쉬움은 이제 무주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돌아보면 힘든 순간,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서로 일으켜주고 짐을 나눠지던 동료들이 곁에 있어 견딜 수 있었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말로 다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은 우리 무주와 군민들, 그리고 동료들 모두에게 항상 단비 같은 분들이었다”라며 “무주를 향했던 여러분의 열정과 군민을 향했던 여러분의 사명감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동료들이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에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 열기가 뜨겁다. 지난 26일에는 산마을영농조합법인이 2백만 원을, (유)올데이팜이 1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산마을영농조합법인 박민철 대표는 “아이들이야말로 지역을 키우는 힘”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크게 가 닿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마을영농조합법인은 무색소, 무방부제, 무MSG 원칙을 가지고 도라지 제품을 제조 ·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취약계층을 위해 도라지차를 기증하고, 장학금도 기탁한 바 있다. (유)올데이팜은 지역 농산물을 수매 후 전처리 및 단순 가공 · 유통하고 있는 업체로, 사회적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서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올데이팜 최성민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고 헤아리는 마음이 결국 세상풍파를 이겨낼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며 “언제나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과 포항시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운동에 동참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무주군은 포항시에, 포항시는 무주군에 각 1백만 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 김만성 회장은 “두 지역 단체의 인연이 지역을 살리고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상호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과 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와 우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영호남대회(국민화합대회)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주지홍 회장은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돼서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무주군이 발전하고 무주군민 여러분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만큼 잘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1989년 4월에 설립돼 현재 497명의 회원들이 녹색성장운동실천(읍 · 면 순회 청결운동, 산불예방감시, 국도 및 관광지 환경정화활동 등)과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 협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가 공동 수집 및 출하를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체계를 구축,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임산물의 6차 산업화를 주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2022년에 조성, 올해 2월부터 무주군 농업협동조합 친환경유통사업단이 수탁자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1,636㎡규모에 공동선별장과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16동 등의 시설을 갖춘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는 6월 복분자를 시작으로 천마와 오미자, 머루 등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시기에 맞춰 수매할 예정이다. 복분자 수확기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수매를 시작한 무주군은 7월 7일까지 100톤 물량을 수매할 예정으로 황인홍 군수는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임가에서 납품한 복분자 물량과 품질을 점검하고 저장창고 입고 등 복분자 수매 과정을 살폈다. 또 복분자 생산 임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분자 재배와 수확, 판로개척 등에 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임산물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 군인 무주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