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2018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해 이 운동에 916명이 참여해 총 16억7217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은 가운데 2년 이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분야 유공자 8명을 선정했다. 개인 수상자는 2004년부터 매월 100만원씩 기부해 온 풍덕천1동 황영희씨, 2014년부터 5800만원 어치의 성품을 기탁한 상갈소망교회 고강은 목사, 2013년부터 5천만원을 기탁한 성복동 노수봉씨 등이다. 2015년부터 폐휴지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 320만원을 기탁한 양지면 산매동경로당, 어려운 이웃에 528만원을 기탁한 백암나눔회 박준섭 회장 등 어르신들도 수상한다. 단체 유공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2013년부터 3300만원을 나눈 신세계교회, 3300만원 어치의 물품을 지원한 니콘코리아 노동조합, 6천만원을 기탁한 ㈜삼일에코스텍 등이다. 백 시장은 “수상자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고맙다”며 “용인시 기부천사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큰 용기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월 22일(금)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대회의실에서 “이민자네트워크 자원봉사다짐대회”가 개최榮? 이날 행사는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로 이동휘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청장, 이연화 이민자네트워크 회장, 임숙자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박은순 수원남부경찰서 보안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 191명으로 구성된 이민자네트워크(회장 이연화)는 재한 외국인 지원을 위한 연말 바자회 개최 및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민원실에서 심은자 자원봉사단장님을 중심으로 매일 7~10명이 출입국 업무 관련 통역 및 상담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금 우리는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인 세상에 살아가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다문화’란 말 속에는 ‘포용’이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다문화 가족은 이미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든 이웃이자 친구이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16명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관람토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간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했다. 이들은 삼성생명 농구단과 용인도시공사의 초청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전모 양(10세)은 “언니들이 땀 흘리며 뛰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열심히 노력해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농구단은 용인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용인도시공사는 이 체육관의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 지원에 손을 잡았다.
수원 출입국.외국인청에서 2019년 수원이민자네트워크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8일 출입국사무소에서 출발 한국인10명의 안내자와 이민자 30여명이 함께한 탐방은 독립기념관과 도자기 체험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탐방은 법무부가 주관하고 ,수원사회통합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춘호)에서 함께했다. 천안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이민자들이 한국의 정서와 역사를 이해하고 공유하는데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자기컵에 태극기를 그리는 활동으로 역사 의식을 같이 느껴보는 뜻깊은 행사였다. 기념관을 돌아보는동안 이민자네트워크 이연화 회장은 "일본에서 태어난사람으로서 아픈역사에 대해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앞으로 사이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금일 12일에 경기도 여성비젼센터 강당에서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2013년 4월 4대악 척결범국민운동본부 발대식으로 시작된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총 회장 조태임)의 경기도지부가 창설되었다. 더불어 해피맘 소속 회원 들과 결혼이주여성들과의 ‘친정어머니 맺기’사업도 펼쳐졌다. 경기도 지부 지부장으로 임명된 임수행 지부장(현 수원효원 라이온스29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나라가 편안해진다는 말처럼 우리 해피맘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라고 전했다. 또한,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조태임 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피맘 세계부인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나라에 해피맘센타가 유치되어있고 특히 몽골해피맘센타에는 몽골장관 및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여성인권신장과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많은 사업을 동행 하고있고, 베트남,캄보디아,케냐등 여성운동과 소비자운동에 앞장서서 계몽하고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사업에는 이주여성들의 삶에 지탱이될 가족들 과의 교육을 통해 시어머니의 관계개선 및 문화이해를 좁혀 가족의 소중함을 공유해갈수있도록 영암군 월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설을 앞두고 지난 24일 관내 홀로어르신 20명에게 떡만두국과 밑반찬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떡만두국, 모듬전, 잡채, 물김치 등으로 정성껏 선물꾸러미를 꾸려 어르신들을 찾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보다 성심껏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25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제9·10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득원 처인구청장과 김상수·안희경 시의원, 지역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식 신임회장은 “역삼동의 생활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역 6개단체협의회는 역삼동 체육 발전에 기여한 양한석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용인시는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구송희 11대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회장은 이동읍에서 화훼 재배를 하고 있으며 직전에 용인시연합회 이동읍 지역 회장을 맡아왔다. 이날 이·취임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신임 구 회장은 “농업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임하는 조춘자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용인시 여성농업인들이 신임 구송회 회장과 함께 영농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백암면 소재 연꽃마을 노인 요양시설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품은 10만원 상당의 휴지로 지난해 시 홍보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상금의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김준섭 문화예술과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더민주, 용인5)은 18일 용인시에 서부소방서(가칭)와 성복119안전센터의 신설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라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1개 소방서만 운영되고 있어 인구 100만 명의 거대 도시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기 어렵다는 우려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동안 김용찬 의원은 2020년 착공 목표로 용인서부소방서(가칭) 신설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관심 촉구와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용인 지역 의원들과 함께 소방서 신설에 관한 협의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도의원 당선 후 첫 번째 5분 자유발언(제330회 2차 본회의)을 통해 인구 백만 명이 넘는 용인시 주민들이 충분한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며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용인 지역의 넓은 관할구역을 1개 소방서와 11개 안전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라 소방서에 소속된 119 안전센터의 수가 5개가 넘으면 소방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수원화성박물관과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수원화성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경기 꿈의 대학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진로 탐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에게 융합적 사고력과 역량을 키워주고, 진로탐구를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꿈의 대학 프로그램 참여 고등학생을 모집하고,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0~11월 여덟 차례(주 1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로 탐구 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관련 직업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전문 강사가 들려준다. 수원화성 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학, 고고학, 박물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올 상반기 중 ‘경기 꿈의 대학’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31-228-4216~7(수원화성박물관)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11일 안산시 지구촌합창단과 지구촌생활체육교실 강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전국공모를 통하여 선발됐으며, 지구촌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 등 2명, 지구촌생활체육교실은 4명이다. 내·외국인가정 아동으로 구성된 지구촌합창단은 오는 16일부터 합창수업을 진행하며, 지구촌생활체육교실은 1월초에 개강하고 방송댄스는 2월에 개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 위촉을 통하여 향후 외국인주민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