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필 자유무역협정 협상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한-필 FTA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 대국민 의견 수렴 목적으로 열린다. 한-필 양국 정부는 지난 4.17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한-필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보다 포괄적인 경제파트너십 구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한-아세안 FTA와 별도로 양국간 FTA를 추진하는데 합의하면서 관련 통상장관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필리핀은 아세안 내 우리의 5대 교역국으로, 한-필 FTA 체결은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계기가 되는 동시에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동력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청회는 “한-필리핀 FTA 추진 경과”, “한-필리핀 FTA 경제적 타당성” 및 “한-필리핀 산업협력 유망분야”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석해 한-필 FTA 추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국토교통부는 UN산하의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ICAO 항공운송심포지엄 및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2019’ 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3년마다 주최하는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는 2004년 최초 개최 이후, 전 세계 항공산업의 혁신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주요 국제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제기구인 ICAO의 항공운송정책 방향이 논의 되는 ‘ICAO 항공운송심포지움’을 유치해 함께 개최됨으로써 콘퍼런스의 위상과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행사에는 ICAO의 버나드 알리우 이사회 의장을 필두로 해 ICAO 사무국의 핵심인사들이 방한해 참여할 뿐만 아니라, 독일, 캄보디아 등의 항공교통 장·차관은 물론, 호주, 나이지리아 등의 ICAO 이사국 대표들과 더불어 국내·외 학계 및 항공산업계 인사를 포함해 700여 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항공 산업은 다른 어떤 산업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경을 넘어선 항공 협력과 이에 따른 정보공유, 현안 문제의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 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온라인 쇼핑과 대형유통점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 회복과 자생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전통시장·상점가 286곳을 신규로 선정해 총 2,13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조정위원회를 개최해 ‘19년도 지원대상 전통시장·상점가를 최종 확정했다. 2019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특징은 기존의 개별시장·상점가라는 범위에서 벗어나 상권 전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상권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전통시장의 특색과 개성을 발굴·육성하는 특성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작년 12월에 발표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과제로 추진되는‘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점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단일시장, 상점가 등의 지원 범위를 벗어나 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근본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30곳의 상권을 육성할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조달청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유엔조달시장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뉴욕 소재 유엔조달본부에 '유엔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개척단은 조달청, 외교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보안 및 안전, 방호 관련 분야에서 선정된 민간기업 9개사로 구성됐다. 우리기업들은 UNPD에서 구매를 담당하는 분야별 조달담당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홍보, 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의 조달설명회에 참석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함께 미국 조달시장 진출노하우를 공유한다. 유엔조달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로 매년 확대되는 거대시장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방식과 안정적인 장기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다. 그러나 우리기업의 시장점유율은 미국, 인도, UAE등에 비해 저조하며, 이는 시장정보와 네트워크 부족, 국제기구 입찰경험 및 전문인력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개척단 파견과 더불어, 정무경 조달청장도 유엔 등 국제기구를 방문해 고위급 면담을 통해 유엔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7일에는 유엔조달본부를 관장하고 있는 유엔운영지원사무국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우수부서 및 직원에게는 7일(화)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했으며, 가상시나리오에 의해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표준화된 평가표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수신의 신속성, ▲경청태도, ▲호응태도, ▲응대의 적극성, ▲말투 및 어감, ▲끝맺음 인사 등 15개 항목이다. 평가결과는 답변의 충실성, 명확성 등을 나타내는 ‘업무태도’ 항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종료시점 추가문의 등 ‘마무리 단계’ 항목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경과원은 취약 항목인 ‘마무리 단계’ 등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해야 될 점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더불어 7일(화)에는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에 따라 최고득점을 받은 1개 부서와 개인별 점수 상위 직원 6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포상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 지역화폐로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운영하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아름드리 터알’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아름드리 터알’은 치매 어르신들이 도심 속에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함께 어우러져 한 아름의 수확을 내자는 의미에서 ‘아름드리 터알’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터알’은 순우리말로 ‘텃밭’이라는 뜻이다. '아름드리 터알’은 매주 화요일 영통구보건소 5층 하늘정원에서 열리고 있다. 30여 명의 치매어르신들은 직접 상추·치커리·파·당근 등 씨앗 심기 등을 하며 작은 텃밭 가꾸기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아름드리 터알은 연말(11월)까지 운영된다. '아름드리 터알’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원예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작은 텃밭 가꾸기(씨앗심기, 채소심기 등) ▲꽃바구니 만들기 ▲꽃 염색하기 ▲실내 미니 정원 만들기 ▲직접 기른 채소로 요리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아름드리 터알이 치매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 곳곳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수원시는 5일 만석공원(장안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팔달구), 서호공원(팔달구), 세류3동행정복지센터(권선구) 일원에서 ‘제28회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한 31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참여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석공원에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3.1운동 100주년 오행시 짓기’, ‘독립선언문 탑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또 아나바다 장터, 태극기 퍼즐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전통문화체험한마당(긴줄넘기·투호놀이·널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는 ‘세계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구등 만들기’를 비롯해 무궁화 볼펜·성평등 뱃지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열렸다. 또 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는 수원시 청소년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재능을 뽐내는 공연도 진행됐다. 힙션, 스타이퍼 등 10개 동아리가 춤·노래 등을 선보여 어린이·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화성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소경제 전문가 권낙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대외협력실장을 초청해 ‘수소경제와 수소자동차’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정부의‘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에 따라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5월 월례조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특히, 특강을 진행한 권 실장은 화성시청 옆에 자리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화성시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대감이 컸다. 특강에서 권 실장은 수소차의 등장배경, 수소차의 안전성, 수소차와 전기차의 관계 등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와 연료전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수소자동차의 구동방식, 연료전지 발전방법 등 미래 수소경제에 대비한 최소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병완 전략사업담당관은 “향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수소경제 관련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며, “화성시가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과 발안천 일대에서 제20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 유일의 가족마라톤으로 5천여 명의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하프, 10km, 5km(개인/부부·커플/가족)로 나눠 싱그러운 초록빛의 벚나무 길을 따라 달렸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과 이벤트 행사 등에서 아나운서에 재능이 있는 지역 학생들이 보조 MC로 활약했으며, 정남면 주민자치동아리 난타공연과 옵세스, 플로세스 등 학생동아리, 브릿지 보컬동아리 등이 다양한 공연을 펼쳐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효자·효부 9명에게 효행상과 더불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격려금 각 100만 원을 전달해 효행사상을 널리 알리는 귀감으로 삼았다.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전래놀이, 종이접기,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서예체험 등이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사를 통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스무해를 맞이할 동안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최근 포장용기의 사용 증가로 플라스틱폐기물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플라스틱폐기물의 저감을 위해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대체물질을 사용하는 친환경생산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6일 플라스틱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라스틱폐기물에 대한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폐플라스틱의 감축과 관리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안한 ‘폐플라스틱 관리정책의 한계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1인가구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2017년 우리나라의 1인당 택배건수는 44.8건으로, 미국(34.6건)이나 일본(29.8건), 중국(29.1건)보다 훨씬 많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택배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어백과 포장비닐, 포장용기와 같은 플라스틱폐기물 역시 급증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은 132.7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플라스틱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플라스틱폐기물 발생량은 2017년 기준 연간 790만 톤으로, 5년간 30%가 증가했다. 하지만 플라스틱폐기물의 처리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62%로, 일본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용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시청 광장에서 연 어린이날 대축제에 가족단위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22개의 체험부스와 7개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것이다. 축제는 수지구 이민하 ‧ 김영후 어린이의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연합회 원장단이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는 무대엔 인형탈을 쓴 백군기 용인시장이 깜짝 등장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엔 화분, 카네이션 꽃병, 머그컵, 반려다육이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려는 시민들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한 창의블록 체험존이 인기였다. 가족‧친구들과 화성시 동탄에서 왔다는 임수아(아인초)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블록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라며 기뻐했다. 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한 부스에선 어린이들이 상처받은 말 대신 듣고 싶은 말을 적어 치유나무에 걸어두는 등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이 주목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부스는 협약기관에서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배)는 5월 3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정례회의 시 이승배 중앙동장과 이광수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의 기부로 「해뜰나눔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뜰나눔릴레이」사업은 2019년도 오산시 중앙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주민 주도적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현금이나 현물 등을 기부한 후 다음 후원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이승배 동장은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우리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면에서 큰 장점이 있고 중앙동 주민 1인 1기부를 목적으로 최선을 다해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광수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나 후원, 나눔을 해줄 충분한 인적 자원이 존재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서 선뜻 접근을 못 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해뜰나눔릴레이 사업을 통해 본인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