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신안군은 11일 신안공설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회장 오호근) 주관으로 제9회 신안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별 남녀 3명씩 각 1개 팀으로 구성된 총 28개 팀이 단체전에 참가했다. 개인전에는 남녀 각 1명씩 총 24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신안군과 대한노인회는 관내 경로당에 한궁용품과 한궁판을 지원하고 전문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협동심을 높이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궁은 투호, 궁도, 양궁,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계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양손을 사용하는 동작으로 좌·우뇌 균형을 돕고 신체 유연성 및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궁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읍·면 간 화합과 지역 소속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회장 강진태)는 지난 11월 9일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사상ECO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km 건강달리기, 슬로조깅, 10km 로드레이스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3,5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삼락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과 김명조 사상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국제식품그룹 정창교 회장 등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와 무게감을 더했다.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는 대회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로 및 집결지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했으며, 레이스 중 포기자 회수를 위한 지원차량과 응급 상황 대비 구급차 6대를 코스 곳곳에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대회를 보장했다. 대회 집결지인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는 8개의 협찬사 홍보부스(국제식품, 국제뷰티협회, ABC안과, 동성모터스, 한국요양병원, 로띠번코리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시는 1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주최로 『제10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게이트볼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및 내빈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은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각각의 선수가 공을 쳐서 게이트 3곳을 통과한 후 골폴에 공을 맞혀 득점하는 운동으로 체력 소모가 적고 안전하여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로 자리 잡은 운동이다. 대회에는 김산(시내 7개 동 지역 연합), 지례, 조마, 농소, 감문, 아포, 어모 분회 등 총 7개 분회에서 20팀, 110명의 선수가 참가해, 1년간 기량을 갈고 닦으며 대회를 준비해 온 지역 대표 선수들답게 멋진 경기를 펼쳤다. 절기상 입동을 지나 겨울의 초입에 이른 만큼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펼치면서 질서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게이트볼은 5명이 한 팀이 되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쳐 승부를 겨루는 운동으로 가족과 같은 화합이 필요하다. 오늘 하루 화합하고 단합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골든타임 실행TF’킥오프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실행형 조직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TF는‘기회를 실천으로 바꾸는 시간, 골든타임’이라는 기치 아래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전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실행TF는 도 행정부지사와 전주시 부시장을 공동 단장으로 구성해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추진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현안별 책임성과 속도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 중심의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유치 과정에서 중요하게 검토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반 ▲숙박시설 MOU반 ▲대중교통·수송반 등 3개 실행반을 가동한다.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반은 글로벌 이벤트 개최 경험을 확보해 전주의 개최 역량을 입증하고, 숙박시설 MOU반은 4·5성급 호텔 등 숙박 인프라 확충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12시 외식이나 배달시에도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1호점으로 선정된 종로구 소재 식당(종로구 동숭길 113, 순대실록)을 방문해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전문가들과 서울시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잡곡밥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식당 외부에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를 직접 부착하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참여한 식당 점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점심식사로 시래기순대국과 백미 대신 현미·파로·귀리등 잡곡이 절반가량 섞인 잡곡밥을 주문하고 주변에서 식사 중인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오 시장은 “요즘 외식도 잦고 배달음식도 많은데, 이렇게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식당이 늘어난다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갖고 마음 놓고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곳보다 빠르게 잡곡밥 메뉴를 출시한 ‘통쾌한 한끼’ 1호점에 이어 서울 시내 식당 절반이 참여하는 날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포시는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손지훈 선수는 경산시청 최재성 선수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부천시청 조성우 선수와 성남시청 이정헌 선수 조와의 결승전에서 3대 6, 6대 2, 4대 10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수준 높은 경기력과 끈질긴 투혼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포시청의 정홍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정윤성 선수와 함께 출전해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남자 복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리턴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해, 팀의 종합 성적에 귀중한 한 축을 담당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값진 메달을 얻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오는 11월 16일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지난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 우승, 매화급 준우승, 무궁화급 3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화급(80kg 이하) 결승전에 출전한 엄하진 선수는 안산 김나영 선수를 상대로 첫 판에서 시작과 동시에 들배지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마무리하며 2대 0 완승을 거두고 국화급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엄하진 선수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화급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준우승을, 무궁화급에서는 이세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들의 자랑인 반달곰씨름단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울진군은 지난 11월 8일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 20개교에서 모인 61팀,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은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비가 내렸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경기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 소리가 가득 찼다. 학부모와 친구들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 내내 힘을 보탰다. 자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환호했고, 친구들의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A·B·C조 모두 후포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에서는 부구중학교팀과 울진중학교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는 죽변고등학교팀과 죽변고·울진고 연합팀이 우승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남구청장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태권도협회(협회장 윤상협)가 주관했으며, 품새와 스피드 발차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역 내 8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운산체육관, 준우승은 박동원체육관, 공동 3위는 기무체육관과 MBA체육관이 차지했으며, 별도 진행된 스피드 발차기 부문에서는 용호체육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구는 지역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구청장기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군위군 터링 선수단이 지난 11월 8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국터링대회에 참가해 전국 20개 팀, 1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인전 2위(김귀란)와 단체전 2위를 차지하며 첫 출전만에 두 부문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한편,‘터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에 현대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볼링의 경기방식을 더한 것이다. 군위군은 이 터링을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매개로 삼아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해왔다. 주민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며 연습, 봉사활동 등을 병행했고, 이러한 지속적인 참여와 열정이 모여 첫 출전에서 두 부문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첫 출전임에도 전국 2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문화·체육 프로그램이 지역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터링 선수단은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올림픽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가 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혁신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림픽데이런’은 IOC 창설일(1894년 6월 23일)을 기념해 올림픽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각국 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는 IOC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마라톤 대회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총 4차례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픽데이런이 전주에서 열리는 것은 전주의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올림픽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10㎞·하프코스의 세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지난 8월 19일 티켓 오픈과 함께 6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접수했으며, 그 결과 티켓은 조기 매진됐다. 총 6000명의 참가자 중 남성은 60.5%, 여성은 39.5%이며, 20~40대가 90% 이상(30대 43%, 2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거제시 하청야구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1회 거제시장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전국 16개 시·군·구 리틀야구단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야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 350명과 학부모 150명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8일 오전 하청야구장 B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협회 관계자,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환중 체육회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리틀야구 꿈나무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미래의 야구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전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야구를 통해 우정과 협동심을 배우고, 지역 간 교류로 스포츠 도시 거제가 한층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일간의 열전 끝에 양산시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