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 삶 속으로 들어간다. 오 시장은 앞으로 주 1회 아침, 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해 주는 ‘아침현장소통’에 나선다. 오 시장은 ‘아침현장소통’ 첫 행보로 15일 오전 6시 30분 시민과 함께 남산 국립극장~중부공원여가센터(중구 예장동) 2km 구간을 달리고, 남산을 찾는 러너를 위해 마련된 남산샤워장 시설을 점검했다. 남산이 최근 내‧외국인이 찾아와 러닝, 자전거 등을 즐기는 레저 및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서울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샤워장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10월 신규 샤워장 정식 개장 전까지 중부공원여가센터 지하 2층 직원용으로 사용되던 기존 샤워장 임시 개방에 들어갔다. 샤워장을 함께 찾은 러닝동호회 회원의 의견을 물으며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한 오 시장은 “남산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하루라도 불편이 없도록 당장 이용하실 수 있는 샤워장을 임시로 개방키로 했다”며 “10월 조성될 남산샤워장뿐 아니라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뚝섬역 핏스테이션 등 일상에서 더 편리하게, 언제든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합천군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16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및 용주구장에서 ‘2025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고교 축구팀 45개팀이 참가해 한여름 더위 속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전을 거쳐 본선인 20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되며, 8월 1일과 2일에 각각 고학년, 저학년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폭염을 감안해 늦은 오후부터 진행되며, 본선 경기부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군은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장 내 스프링클러 상시가동, 선수 대기공간 이동식 에어컨 설치, 식염 포도당 지급 등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진행요원 등 대회기간 근무자를 위해 넥쿨러, 식염 포도당을 제공하는 등 근무자의 온열질환에도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합천군은 지난 6월 개최한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와 이번달 개최하는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이어 다음 달 8월까지 제20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사천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가 경남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가족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 경남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특히,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육문화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얼과 철학이 담긴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성장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제21회 경상남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2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교보생명보험(주)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초등학생 선수 1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0m △100m △400m 계주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11개 종목에서 학년과 성별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점수 결과,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선수단은 본 대회 3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육상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서천군의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육상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오세영 서천군 체육회장은 “서천에서 전국 규모의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폭염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안전하고 성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2025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 해양 레포츠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레포츠부터 가족 체험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총 300여명이 참여하는 생존수영대회를 진행하며, 오후 7시부터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희재, 안소미, 김성환, 민영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또 명선도 앞 백사장에서 불꽃 레이져쇼와 드론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여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20일에는 650여명이 참가하는 아쿠아슬론 전국대회가 열린다. 초등부는 100m 수영과 400m 달리기, 중등부는 200m 수영과 1.6㎞ 달리기, 성인부는 1㎞ 수영과 5㎞ 달리기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울주군 해뜨미씨름단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울주 장사를 찾아라’ 씨름 행사도 열려 관심을 끈다. 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해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7월은 제12회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김해체육관, 신어시민체육관, 불암동체육관, 임호중학교,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8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김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아랍에미리트, 싱가폴, 대만, 베트남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U-10부문 7팀, U-12부문 8팀, U-14부문 6팀, U-16부문 10팀, U-18부문 10팀, 총 41개팀 5개 부문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어 제3회 김해시장배 배구대회가 19일 하루 동안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2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같은 날 제13회 김해시 스포츠스태킹 협회장배 및 아시안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이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전 9시 50분에 진행되며 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의성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의성眞스포츠클럽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탁구 동호인 약 2,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친목을 나누는 장이 됐다. 의성眞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3인 단체전 우승, 초심부 단식 3위, 초심부 복식 3위를 기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의성眞스포츠클럽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 스포츠클럽, 현재 탁구·테니스·배드민턴·풋살 등 4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특히 탁구 종목은 선수반 운영을 통해 2024년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중등부 개인전 1위, 초등부 3위를 배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대규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난 달 KPGA 투어에서는 김민규(24.종근당)의 ‘작은 나눔’이 감동을 전했다. 김민규는 본인의 메인 스폰서인 종근당건강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임비타’와 ‘락토핏’을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까지 2개 대회가 펼쳐지는 동안 대회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민규는 “무더위 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애써 주시는 분들께 작지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시즌 하반기에도 출전하는 국내 대회서 꾸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규는 2024 시즌 KPGA 투어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올 시즌 DP월드투어 무대에 진출하며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KPGA 투어는 현재까지 6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준우승, ‘KPGA 군산CC 오픈’ 4위 등 TOP5에 2회 진입했다. DP월드투어에서는 13개 대회에 나섰고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8위 포함 6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13일 오후 7시 남양주 종합운동장 A구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9라운드 연천FC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오후 7시로 시간대를 조정해 치러졌으며, 남양주FC는 이날 승리로 리그 성적 12승 3무 2패(승점 39점)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경기는 전반 29분, 석현준 선수가 한정우 선수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선재골을 기록하며 남양주FC가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44분에는 이새한 선수의 도움을 받은 신상휘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남양주FC의 주도적인 흐름은 이어졌으며, 후반 15분에는 석현준 선수의 어시스트를 이새한 선수가 마무리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남양주FC는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비에 집중하며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종료 후 김성일 감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주신 시민 구단주들 덕분에 좋은 결과로 열의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었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부산 북구는 북구 여자유도선수단이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25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3위와 개인전 금·은·동메달 3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개인전 -70kg급 결승전에서는 이예원 선수가 순천시청 김지정 선수와 맞붙어 경기 시작 50초 만에 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예원 선수는 빠르고 정확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개인전 -78kg급에서는 송서연 선수가 은메달을, -57kg급에서는 이수빈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따내며 북구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단체전에서도 북구 선수단은 강한 집중력과 조직력을 발휘하며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강병진 북구 여자유도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지원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여자유도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단단해진 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달 초 유럽(빈․밀라노) 출장에서 서울의 주택정책과 K-건축 우수성을 알린데 이어 7월 14일에는 ‘자양4동 재개발 지역’을 방문, 실질적인 제도 혁신과 사업 지원으로 주택공급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공급 숨통을 틔우기 위해 구역지정뿐 아니라 착공과 입주까지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10여 년간 정비구역 391곳이 해제되고, 2015년 이후 일부 뉴타운 지구를 제외하고는 재개발 신규 지정이 단 한 건도 없었던 결과로 발생한 공급 절벽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공급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과감한 제도 혁신과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돌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 규제철폐 115호 첫 적용으로 숨통 튼 ‘자양4동 A구역’ 전폭 공공지원 약속' 오 시장은 14일 오후 2시, 이달 3일 신속통합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광진구 자양4동 A구역을 찾아 지역 주민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무더운 날씨에 열린 간담회인 만큼 이날 현장에서는 마을 평상에 앉아 수박을 나누는 ‘수박 회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지난 10일 경남 도내에서 펼쳐진 2025년 경남권역 고등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함양군을 대표한 함양FC-U18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 왕중왕전 축구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배 감독이 이끄는 함양FC-U18팀은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혈투를 벌이며 8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26점, 2점 차이로 마산공고팀에게 우승을 내어주면서 최종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진수영 선수는 지난 통영에서 개최한 제30회 전국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함양FC-U17팀이 3위를 차지하며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이번 고등리그에서는 준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득점상을 차지하게 됐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추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고등부 13개 팀이 참여하여 풀리그전을 경기했으며, 승점으로 3위까지 선발하여 8월에 열리는 전국 왕중왕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푸른 심장, 함양FC U-18 선수단의 경남권역 고등리그 준우승과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