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의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자 12명에게 총 2,281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의료법, 하천법, 식품표시광고법, 대기환경보전법, 화물자동차법, 소방시설법,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행위 등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고에 대한 포상을 적극 검토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식품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시했다는 신고자에게는 119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해당 신고를 받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관할 시의 위생 부서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냉동제품의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기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해당 업체는 적발된 냉동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영업정지 7일의 행정처분과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도민이 직접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다양한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이를 기사·사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정책 및 다양한 소식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으로, ▲꿈나무기자단(2014~2016년생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소년 또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부(경기도 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대학교에 재학생 ▲일반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전 출생 성인 또는 경기도 내 직장 재직자)로 나뉜다. 지원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이며, 지원서와 지정 주제 취재 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5 경기도 공공디자인 성과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공공디자인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디자인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2025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공공디자인 공모전 선정작 ▲디자인 나눔사업 성과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결과물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경기도의 포용적 디자인 정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접근을 보여준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는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보행로·공간 개선사례가 전시된다.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은 기능성·심미성을 겸비한 공공시설물이 소개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에서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나눔사업 성과물 전시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디자인 프로젝트가, 범죄예방 디자인 분야에서는 안전 환경을 구현한 사례가 전시된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공디자인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2025 미래포럼–청소년지도자, 새로운 길을 열다’를 열고, 청소년지도자 실습·수련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예비 청소년지도자들이 겪는 실습처 부족 문제와 현행 수련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공적 실습·수련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본부장이 청소년지도자 실습 의무화 준비 현황을, 노성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이 청소년상담사 수련 요건의 문제점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민찬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이사, 김은경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 송민경 경기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로드맵과 대학 현장의 과제를 제시했다. 2부 토론에는 김민 전 청소년관련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최경학 구립잠실청소년센터 관장, 주영은 평택대학교 학생, 양근원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장 등이 참여해 실습·수련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2월 1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한 플랫폼 일터’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25 국제노동페스타’의 부대행사로, 플랫폼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노동단체, 플랫폼 기업,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이동노동자쉼터협의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플랫폼 노동 지원사업 성과 및 계획 발표 △해외 사례 공유 △정책 제언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와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플랫폼노동공제회, 이동노동자쉼터협의회는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해외 노동 전문가가 다른 국가의 플랫폼 노동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현장 참가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플랫폼 노동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논의 내용은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우리나라와 라오스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으며,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양국 간 핫라인 설치 및 경찰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라오스 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양국 간 협력을 인프라, 핵심 광물, 기후변화 대응 등 더 폭넓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 조약 및 범죄인인도 조약' 서명식도 가졌다. 고용허가제 인력 송출에 관한 MOU도 갱신 체결됐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과 라오스 공안부 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양국 치안 당국 간 논의 중인 '경찰 협력 MOU'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수원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희정)가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학기를 마무리 짓는 책례(冊禮)시간을 진행해 아름다운 여고시절의 추억을 만들었다.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2학년 전체 11개반이 참여하여 2학년을 슬기롭게 마치고 입시를 맞이하는 낭랑18세 여고생에게, 수고와 격려를 각 반 담임선생이 책례를 통하여 마음을 전하고 그 마음을 보답하는 편지와 함께 곱게 차려입은 한복으로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시간을 진행 중이다. 수원여고 '청포도예지관'에는, 다른 학교에서 찾아보기 드문 다도( 茶道)와 예절을 배우는 다기셋트와 한복이 구비되어 있어 요즈음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예절을 익힐수 있도록 인성교육의 체험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책례는,김희정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응원을 받으며 '수원화성예다교육원( 원장 강성금.이하 예다원)'에서 행사를 주관 했으며,아름다운 18세 소녀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하고 베어져나온 멋스러움과 아름다운자태로 수원여고 예지관을 가득 채워 나갔다. 책례(冊禮)란, 옛날에는 아이가 서당에서 어려운 책을 한 권씩 배우고 마칠 때마다 이를 축하해주고 앞으로 더욱 학문에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손철옥)는, 금일(15일)‘1회용품 안쓰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평가회의를 열고, 캠페인 운영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전역에서 추진된 ‘1회용품 안쓰기·물가안정 캠페인’의 실효성과 참여자 만족도, 예산 집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캠페인 참여 단체가 수행한 활동 결과와 함께 설문조사 기반 성과 분석 자료가 공유됐다. 평가 자료에 따르면,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만족도 조사’ 결과,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회용기 사용, 텀블러 사용, 쉬운 안내와 홍보가 효과적인 실천 방안으로 꼽혔다. 특히,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으로는 장바구니 사용과 개인 텀블러 사용이 높은 응답을 보이며, 일상 속 실천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1회용품을 사용하는 주요 이유로는 ‘사용이 편리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향후 정책과 캠페인에서는 편의성을 대체할 수 있는 실천 환경 조성이 중요 과제로 제시됐다. 물가안정 캠페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식료품·생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12월 15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궁영숙(수원친화도시 모니터 )강사가,일상과 제도 속에 존재하는 성차별 요소를 인식하고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차별과 성 불평등이 어떻게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는 성평등 인식 확산과 건강한 성평등 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윤정욱 본부장은 공단의 주요 역할과 의료 정책에 대해,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자격 부과 ▲4대 사회보험 통합 징수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 등의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는 지난 13일(토)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경기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최우수 아빠’를 선정, 시상하고 풍선 아트와 마술 공연, 샌드아트 공연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샌드아트 체험은 아이들과 아빠들이 함께 창작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경기100인의 아빠단은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세~7세 자녀를 가진 초보아빠들 100여명으로 모집되어 운영되었으며, 지난 6개월 간 ▲ 온라인 주간미션 ▲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편 경기100인의 아빠단 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아빠단은 경기지역 내 만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 대상으로 내년 초 모집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권오수 본부장은 경기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여 부부가 함께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아빠단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월 15일, 의왕시 신협 본점 덕성홀에서 도내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의 2026년도 연간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고,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시·군 및 종목단체 관계자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장애인체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당사자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정책 방향 ▲생활체육·전문체육 분야별 사업 구성 ▲선수 육성 및 지도자 지원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확대 방안 ▲행정·재정 지원 체계 개선 방향 등이 종합적으로 안내됐다. 아울러 시·군 및 가맹단체가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를 주관한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내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2025년 9월 23일 대표발의한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 원안이 12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선희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 고등학교의 숙련공 육성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추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기술 실력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경기 참가 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숙련공으로 발전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기능경기대회 참가 성과를 보고하도록 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장치를 마련했다”고 조례 개정 입법 취지를 평가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그대로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직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명장(名匠)’이 되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기술력을 드높이겠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숙련공이 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강조하면서, “직업계 고등학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