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FC강릉(재단법인 강릉시민축구단)이 27일 라카이 샌드파인에서 ‘2026시즌 출정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이사장과 최윤순 단장, 임다한 감독 및 선수단, 구단 이사진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비전 공유와 협약 체결 위주로 진행됐다.
◇ ‘FC강릉’으로 팀명 변경 ‘Again 2019, Regain Glory’ 우승 DNA 깨운다.
구단은 올해부터 기존 ‘강릉시민축구단’에서‘FC강릉’으로 팀 명칭을 변경하며, 축구 도시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더욱 선명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최윤순 단장은 비전 보고를 통해 “우리는 1999년 창단 이후 5회 우승을 일궈낸 위대한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2019년의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 2026년 K3리그 정상의 영광을 그라운드 위에 완벽히 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확정된 시즌 슬로건‘Again 2019, Regain Glory(영광을 향한 두 번째 질주)’를 공식 선포하며, K3리그 정상 탈환을 향한 구단의 강력한 야망과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 2026 강릉 국제행사 성공 개최 위한 홍보 파트너십 구축
지역 내 주요 국제행사 지원을 위한 행정적 협력도 구체화했다. FC강릉은 출정식 사전행사로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 특별자치추진단과 각각 '지역 스포츠 가치 제고 및 국제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시정 핵심 사업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단은 먼저 홈경기장 내 광고 인프라를 활용해‘2026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전국 각지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선수단 공식 유니폼 전면에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엠블럼을 부착하고 전 경기를 누비는 등 강릉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임다한 감독 및 선수단 “실력으로 영광 재현할 것”... 필승의 각오 다져
선수단은 2026 시즌 우승을 향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임다한 감독은 “혹독한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 보강을 마쳤으며, 2019년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재현할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선수들 역시 “강릉의 이름을 가슴에 달고 뛰는 만큼,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해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고 반드시 리그 정상에 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이사장)은 “새로운 이름 FC강릉으로 다시 서는 만큼, 강릉의 정신을 그라운드 위에 구현해 달라”며 “2026년 예정된 국제 행사들이 선수단의 활약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홍보 대사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