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리그2 진출을 준비 중인 김해FC2008가 K3리그 우승의 주역선수들과 2026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해FC는 수비수 이슬찬, 여재율, 이유찬, 윤병권, 미드필더 표건희, 포워드 이강욱까지 6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완료하며 새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재계약은 역량있는 선수들의 경쟁력과 연속성 확보를 통해, 프로리그를 향한 김해FC의 조직력 강화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재계약을 체결한 6명의 선수들은 지난 시즌 김해FC의 K3리그 우승을 이끈 주축 자원들이다.
팀의 핵심 수비자원인 이슬찬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끌었으며, 여재율, 이유찬, 윤병권은 많은 활동량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미드필더 표건희는 공수 전반에서 적극적이고 꾸준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중앙지역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이강욱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확실한 마무리로 시즌 11골을 기록하는 등 6명의 선수 모두 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김해FC 관계자는 “2026년 K리그2 진출이라는 분명한 목표 아래, 팀의 정체성과 도전 정신을 잘 이해하고 있는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할 선수들이 함께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활기와 강한 조직력을 앞세워 김해FC만의 축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마친 선수들 역시 “김해FC의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한편으론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 K리그2에서도 매 경기 성장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해FC는 이번 재계약을 발판 삼아 도전 정신과 경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2026년 K리그2 진출을 향한 여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