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80회 하나은행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농구대회로, 전국에서 총 149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고 있다.
경기는 영광스포티움 양 체육관과 법성고, 홍농초·중학교 체육관 등 총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각 부별 전국 강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남자 고등부는 7월 29일부터 본격적인 결선에 돌입했으며, 총 14개 팀이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용산고, 경복고, 휘문고, 홍대부고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남고부 결승전은 오는 8월 1일 낮 12시 30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국 농구 팬들은 물론, 각 학교와 지역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경기장을 방문하거나 유튜브 ‘KBA Live’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대진표는 대한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