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올해 나이로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과 경로당을 각각 찾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상록구 월피동에 거주하는 올해 100세가 되는 이, 지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린 뒤 카네이션과 함께 건강 기원 서한문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눴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난 자리에선 어버이날을 맞아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시정에 대한 견해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해孝 카네이삼’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대를 잇자는 취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새싹 인삼을 심고 가꿔 어버이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삼(카네이션+새싹인삼)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내 거주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사동골목상인회로부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동골목상인회는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2023년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진행 중으로, 시와 함께 사리역 협궤열차 역사를 스토리텔링해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곳(가구당 10만 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홍규 사동골목상인회 회장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번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에 동참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상록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14일까지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팝아트(Pop Art)는 대중예술이라는 ‘파퓰러 아트(Popular Art)’의 줄임말로 1960년대 초엽에 뉴욕을 중심으로 출현한 미술 장르이다. 신문‧광고‧TV 등 대중문화적 이미지를 미술에 반영해 미술을 대중적으로 확대한 장르로 대표 작가로는 데이비드 호크니, 앤디워홀, 키스해링 등이 알려져 있다. 지난달 여선(如仙) 신명옥 작가의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신진작가 LASLOV(라스로프) 작가가 참여한다. LASLOV(라스로프) 작가는 갤러리K에 소속된 신진작가로 키스해링의 발자취를 뒤쫓으며 키스해링이 남긴 것들을 작가 자신만의 것으로 재해석해 캔버스를 통한 관람객들과의 상호작용을 꿈꾼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LASLOV(라스로프) 작가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한다. 강렬하고 선명한 색채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동시에 작가에게 직접 작품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가 초고령화 시대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최적의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미래를 설계한다. 안산시는 지난 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2023~2033) 중장기 건립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연구용역에 착수, 노인복지시설의 설치 및 건립에 대한 합리적 기준 마련과 예측 가능한 행정 수행을 위해 관련 데이터 자료수집 및 분석, 초점집단인터뷰(FGI)와 이용실태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장, 노인복지시설 기관장,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연구원 김숙향 책임연구원의 최종 보고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GIS(지리정보시스템)등을 활용한 노인복지시설 현황 및 접근성, 공급 수준 분석 ▲타지역 노인복지시설(도시재생) 사례 ▲FGI 및 이용실태조사 결과 ▲자료수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제도의 시행으로 계약 당사자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국토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의 부담 완화 및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임대차 신고 여건 조성을 고려해 계도기간 1년 연장을 결정했다. 또한, 임대차 계약 특성상 거래 빈도가 잦고, 임차인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점을 감안해 현행 대비 과태료 하향 조정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신고 의무는 그대로 인만큼 주택 임대차 신규·갱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안산 브랜드 빵 시제품 시식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고유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안산만의 특색을 지닌 안산 브랜드 빵의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어린이날을 맞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안산 브랜드 빵 시제품인 ▲노적봉(몽블랑) ▲포도쌀카스테라 ▲쌀건유기농스콘 크림치즈포도 쌀빵을 선보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제품들을 보완해 오는 10월 예정된 안산시 통합축제에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으로, 2025년에는 안산 브랜드 빵을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홍보관에서는 ▲음식문화 바로알기 룰렛 이벤트 ▲잔반 줄이기 노하우 공유하기 ▲건강생활 실천 조사 등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운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빵지순례’, ‘빵투어’라는 신조어가 있을 만큼 요즘은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이 대세로 맛집이 곧 관광지가 되는 시대”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이동식 나눔키오스크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지자체 최초로 시청 본관 1층에 이동 설치가 가능한 나눔키오스크를 설치 운영해 왔다. 나눔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가능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나눔키오스크를 안산거리극축제가 진행되는 안산문화광장으로 이동 설치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기부 후 인증샷 △ 기부증서 내 휴대폰으로 받기 △명예의 전당 등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안산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및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키오스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스무 살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의 역동적인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5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도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국내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6개국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규모나 참여 작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거리극에 참여할 최종 라인업이 발표된 이후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정 작품은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단시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거리예술축제의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폐막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대표 이성운)이 남녀노소, 장애와 국적을 불문 ‘모두에게 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개막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인 안산문화광장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있어 차 없는 도로 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장치를 꼼꼼히 준비했다. 장애·나이 차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우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연 사이트엔 휠체어 관람객석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지도를 화장실, 주차장, 수유실 등 편의시설만 표기한 ‘접근성 지도’와 공연 정보만 담은 ‘공연 지도’로 이분화해 운영한다. 또, 관람객이 보기 편하도록 메인 리플렛, 서브 리플렛, 프로그램북을 프로그램북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장애인 관람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민원콜센터 챗봇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챗봇 상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365일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제공해 언제든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자주 문의되는 주제에 대한 빠른 답변을 제공한다. 아울러,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대기 시간을 단축시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민원 서비스의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 상담 분야는 안사시민원콜센터로 문의가 가장 많은 ▲주민등록 ▲여권 ▲환경 ▲보건소 ▲도서관 등 5가지 분야다. 상담 서비스는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민원챗봇’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장봉순 시민협력관은 "시민들께서 이번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해당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성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