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4일 오후 2시부터 공공기관·학교를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한다. 공습 상황에 대비해 국가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대피 훈련,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방송에서 훈련 시작을 알리면 직원과 학생들은 대피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한다. 대피 후에는 생존 배낭 꾸리기, 민방위 대피소 위치 확인 등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한다. 동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도서관 등 민원 업무부서는 원활하게 대민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훈련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8월에 있을 ‘전 국민 참여 훈련’에 대비해 보완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며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13일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컵라면 120상자(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된 ‘꿈쟁이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한다. 꿈쟁이오케스트라는 매주 금요일 저녁 두 시간씩 연습한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수원시 아동돌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장은 “꿈쟁이오케스트라 단원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후원 물품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지원을 해주시면 아동들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한 음악교육이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것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잡초 뽑기, 물 주기, 정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활동을 한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가족봉사단을 모집했고, 정원 조성·관리 활동을 하는 ‘가드닝팀’ 10가족, 행궁마을정원을 관리하는 ‘행궁마을정원팀’ 10가족을 선발했다. 지난 11일 첫 활동을 했다. 가드닝팀 가족봉사단은 청소년문화공원 내 정원에 다년생 초화 8종 400본을, 행궁마을정원팀 봉사단은 행궁마을정원에 다년생 초화 80본을 심었다. 타임스탬프 앱으로 활동 시작, 중간, 끝 사진을 각 1장 이상 촬영해 활동 내용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봉사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 주에 최대 1회, 회당 최대 2시간 활동을 인정받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이 가족이 휴식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수원시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포용·안정·지속가능을 방향으로 설정한 ‘2024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Suwon-type)’, ‘안정적인 주거환경(Stable),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Sustainable)’를 방향으로 설정한 2024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5개 전략, 19개 추진 과제, 38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주거복지 종합계획(2020~2024)’을 토대로 수립했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은 주거취약·저소득가구 등 특정 계층에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획일적·소극적 주거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수원시의 지역특성과 자원, 어젠다(의제)를 고려한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독자적인 공공주택 모형 개발·도시재생·그린 리모델링 등으로 가시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하는 것이고,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폭넓은 주거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5개 전략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Sup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상무부 지식재산청[청장 부티크라이 르위라판(Vuttikrai Leewiraphan)]과 함께 5월 15일과 16일, 태국 방콕에서 ‘2024 한국-태국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한국-태국 간 저작권 교류는 크게 정부 간 회의와 저작권 포럼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체부는 2007년 저작권 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2008년부터 한국과 태국 정부 간 저작권 분야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체부와 태국 상무부 간 ‘저작권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저작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 정부 간 회의, 양국 최신 저작권 정책 동향 공유하고 저작권 보호 역량 강화 논의 먼저 양국 교류의 첫 번째 축이 될 ‘한-태 저작권 정부 간 회의’에서는 올해 11회 차를 맞이해 양국의 저작권 정책 담당자들이 저작권 관련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산업의 중심축인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발전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침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도 교류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고자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정부는 지난 2월, ‘여행가는 달’을 주요 민생안정정책으로 정하고 올해 처음 3월과 6월, 2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이른 봄에 진행했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국민 총이동량(2억 6천9백만 명)과 관광소비액(13조 5천억 원)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1% 증가해 통상 여행 비수기였던 봄의 초입부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240여 개 기관이 협업해 지난 3월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 철도·항공 등 최대 50% 할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 지역 특별 할인, 전국 숙박 2~5만 원 할인권 제공 먼저 교통할인은 지난 3월보다 혜택 규모와 내용을 확대했다. 기존의 지역관광 연계상품(숙박, 체험권 등)과 결합해 구매하면 고속철도(KTX) 할인(주중 50%, 주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으로부터 관내 복지시설 2개소에 농산물(알타리 무 2,250kg)을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 내 잉여 농산물을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하며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지역공동체 형성 강화에 힘써 왔다. 지난 3년간 기부한 농산물은 총 4t에 이른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중 상시 푸드뱅크 홍보 및 수혜 대상의 발굴을 통해 지역 소외 이웃과 나눔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산화폐 다온’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화폐 사용데이터의 사전분석을 통해 이상 거래가 감지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부정 유통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통해 안산화폐 다온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건전한 지역화폐 이용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