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무주군 봉축 연등탑 점등식이 지난 2일 군청 광장 분수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다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일 봉축위원장(원통사 주지) 등 지역 내 사찰의 주지 스님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점등과 탑돌이 등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가 밝힐 연등의 온화한 빛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온 마을을 껴안아 주기를 바라며 지치고 힘든 이들에겐 위로를, 무주를 찾는 이들에겐 기쁨을, 경쟁력이 필요한 지역엔 희망을 안겨주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 불을 밝히는 마음이 더욱 특별하다”라며 “24년을 밝혀온 연등탑이 5월 무주의 상징이자 볼거리가 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군청 광장에 설치된 높이 9m, 둘레 24m 규모의 탑에는 1,100개의 연등이 설치됐으며, 오는 6월 10일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이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의 남자 일반부 커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대회 첫날부터 치러진 쿼드(4인조) 이벤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체육회, 경북도청, 청주시청 모두 2-0으로 꺾으며 전승으로 팀 창단 후 첫 우승기를 가져왔다. 한재호 대전광역시 세팍타크로협회장은 “창단 후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덕구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청 소속 김동우 선수와 황승건 선수는 오는 25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세팍타크로연맹(ISTAF) 월드컵’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관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상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오는 5월 9일부터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종별 다양한 일자리로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96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중 가평교통(주) 등 21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가남환경 등 75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참여해 업체별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행사 후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5월 9일 가평읍·북면을 시작으로 ▲5월 23일 상면·조종면 ▲6월 13일 설악면·청평면 총 3회의 걸쳐 권역별로 개최된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및 취업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관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로 인력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가평군민들과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500만 원을 받는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1년간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6개 지표를 통해 체납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했는데, 가평군은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은 2021년, 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수상하고 있어 명실상부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 모범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택수색, 차량 강제집행 등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년도 이월체납액 87억2,500만원 중 66.1%에 달하는 57억6,500만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이뤄내 체납정리 정리율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연이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군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는 여성신문사와 공동주최로 5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약 6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0km, 5km 마라톤과 3km 걷기 코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10km·5km 달리기 코스뿐만 아니라 3km 걷기 코스도 운영하여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나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에 행사 당일인 4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구룡사거리~월드컵대교 등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포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여성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구간에 현수막을 사전에 게시하고 통제 표지판을 설치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교통혁신에 이어 경제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민선 8기 김포시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이어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대곶 거물대리 일원을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대기업 유치 및 친환경도시의 길이 열리면서, 김포가 최첨단미래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전망이다. 이번 예타통과에 따라 첨단산업을 진행중인 대기업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한편, 시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경제 효과로 16조2천억원의 생산효과와 11만 9천여명의 고용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민선8기 들어 지역경제판도 변화,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김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2033년까지 총사업비 5조7,520억원을 투입해 4,919천㎡(약149만평)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단계부터 수소 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투자와 열섬 완화, 물 안심순환, 녹색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을 수립해 재생·회복·순환·포용으로 다시 태어나는 리:본(Re: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일 시흥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시흥지역 안광률 경기도의원, 장대석 경기도의원, 김진경 경기도의원, 김종배 경기도의원, 이동현 경기도의원과 시흥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과대학교·과밀학급 해소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 ▲기초학력, 다문화 등 시흥교육 특색 사항을 지역교육 현안으로 논의했다. 도의원들은 학교 과밀화 해소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는 시흥교육지원청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의 지속적인 학령인구 발생으로 학교 과밀 해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또한 필수이므로, 이러한 교육 여견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기 교육장은 “시흥시의 학교 과밀화 문제를 공감하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자율·균형·미래 가치로 더욱 발전하는 시흥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U-15 대표팀이 진준호, 안선현(이상 포항스틸러스 U15), 문지환(FC서울 U15)의 득점으로 한 골에 그친 아일랜드 U-15 대표팀을 3-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한국 U-15 대표팀 감독은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았다. 준결승에서 슬로베니아에 0-1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대회 3위를 기록했으며, 대회 우승은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해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한국이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진준호가 직접 중앙으로 돌파한 뒤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는 골대 구석으로 꽂히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뒤이어 전반 25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틈타 한국이 볼을 끊었고, 빠르게 페널티 에리어 안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4월까지 20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서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뜨거운 개막 열기만큼 불타는 활약을 펼친 3, 4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네일, 정해영, 삼성 원태인 야수 중에서는 KT 강백호, SSG 에레디아, 최정, KIA 김도영이 후보로 선정돼 3~4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공포의 스위퍼’ 선두 질주의 주역 KIA 네일 4월까지 KIA가 1위를 유지한 데는 네일의 호투가 큰 역할을 했다. 2024시즌 KBO 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네일은 6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를 기록했다. 또한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도 0.98로 유일하게 1점 대 이하를 달성하며 타자들에게 공포의 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KIA의 뒷문을 책임지는 정해영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된 정해영도 팀 동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에 위치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상품을 할인하는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 어촌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어촌‧연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부처 간 협업사업 중 하나로, 걷기여행주간(5. 3.~5. 19.)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걷기여행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인근 1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 상품을 30%(최대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남 함평군 돌머리마을은 인근에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하우스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바다와 함께 휴식을 즐기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순천 거차마을(뻘배체험)과 경남 남해군 지족마을(죽방렴체험)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어업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쉼터와 음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 상품은 ‘바다여행’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정보를 제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