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대상은 공무원, 임기·기간제 공무원, 청원경찰, 일반공무직, 환경관리원, 사회복무요원 등 2500여 명이다. 수원시는 이 중 산업안전보건법상 공공행정에서 청소, 시설관리, 조리, 청소차운전 등을 하는 현업업무근로자 1000여 명은 전원 설문조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응답자 특성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의식▲사고 경험 유무 및 유형 ▲질병 경험 유무 및 유형 ▲건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들까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6일까지 4개 구청과 함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과 대형 공사장 등 14개소이다. 시·구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비산먼지 관련 발생사업 신고(변경) 여부 ▲방진벽, 방진망(막) ▲세륜·세차 시설 등의 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야적물질 덮개 설치여부 및 생활환경 주변 폐기물 불법소각 여부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여부 ▲공사장 내 통행 차량속도 준수 여부 등 각종 비산먼지 규제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거나 추후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고발하고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제5차 계절관리기간(11월~3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계획했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비산먼지를 저감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박물관은 2024년부터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의 기획전시실을 대관할 기관·단체·시민을 11월27일까지 모집한다.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는 박물관·지역사·미술사·고고학·민속·향토사 관련 전시 등 박물관에 적합한 비영리교육,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의 대관 면적은 327㎡, 대관료는 1일 16만 3500원이다. 2024년 2월 18일~6월 13일, 10월 27일~12월 31일 사이를 고르면 된다. 수원화성박물관의 대관면적은 245㎡, 대관료는 1일 12만 2500원이다. 2024년 1월 21일~7월 11일 사이를 선택하면 된다. 대관을 원하는 기관·단체·시민은 11월 27일까지 18시까지 각 박물관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두 박물관은 오는 12월 15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한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 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개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달 지연 아동 진료를 지원하고 협조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 지연 의심 아동을 대상으로 심층검사를 하고 결과지를 보호자에게 교부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심층검사 결과지를 활용해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소견서 등을 발급한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 ‘찾아가는 양육코칭(가정방문 양육코칭)’, 내년 1월 온라인 발달검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수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우리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에 공헌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개입에 기여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의 ‘노송 숲’과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 숲에 선정됐다. 도시 숲이란 도시에서 시민의 보건‧휴양 증진, 정서 함양,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되는 숲이다.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로 통칭한다. 모범 도시숲은 2022년부터 인증기관(산림청장이 지정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증되며, 5년간 모범 도시 숲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노송 숲은 이목동 일원(노송지대)의 약 5.6ha 크기의 소나무(노송) 숲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아 능행차길에 심었다고 알려진 소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노송길(전체 길이 약 5km)과 노송공원, 맥문동 군락지 등 특화 공간이 있어 역사성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은 수원화성, 팔달산, 수원천, 공원 등을 잇는 녹지축으로 약 2.8km 길이의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 가로수로 이뤄진 길이다. 수원시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벤치마킹해 2005년부터 테마(박스 및 원형)가지치기를 했다. 매년 특색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에코데이2'를 11월 4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SUMA 에코데이'는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전시 감상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하는 수원시립미술관 기획 행사로 시즌2로 돌아왔다. 행사 참가자는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업사이클링 기억 ‘동네형’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화분을 만드는‘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참여한다. 이후 직접 광교호수공원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SUMA 에코데이2' 활동지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족, 친구 등 팀 단위로 총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1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면장갑, 집게,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고, 활동지 채우기를 완성하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청렴정책의 일환으로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희망 학교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교육이 필요하며 신규 교직원과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신청 사유로 들었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고색초등학교 외 11개교를 선정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과 갑질·직장내괴롭힘 예방 영역을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기존 청렴교육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렴 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방법을 활용하고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기획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모든 교직원이 함께 청렴하고 활기찬 공직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청렴교육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인만큼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7일 새마을문고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라는 새마을 이념에 발맞춰 진행됐다. 매탄신문 이선경 강사가 재능기부에 나섰으며 참가자들은 삼베실로 뜨개질을 해 수세미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완성된 수세미는 판매해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금영 새마을문고 회장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이웃 돕기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17일 한신대학교에서 ‘2023년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수료식 열고 28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원시 관계자, 강관석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조창석 산학협력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행정·재정적지원을 하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교육생을 모집, 한신대학교가 교육강좌를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영화·여행·체육·역사 등 7과목 인문학수업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어깨동무 인문학교육’은 ‘타인과 함께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사는 아름다운 세상 구현’을 목표로 매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료생 28명은 수원다시서기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일반기업, 노숙인자활근로사업 등에 취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 주거·생활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임대주택 입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책정 지원도 추진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우리 사회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14일, 2023년도 국가보훈처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 ‘릴스로 소개하는 독립만세 온 더 블록’ 운영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기로 운영된 본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 청소년 20명과 함께 △수원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알아보기 △독립운동 역사유적지 탐방 △독립유공자 후손 인터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한 동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숏폼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추진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수원의 △임면수 △김세환 △김향화 △이선경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은 오는 11월 권선청소년수련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0월 16일 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험활동이 많고 내용이 다양해 재미있었고, 역사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선수련관의 사업 담당자는 “4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