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기후테크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을 위한 총 6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 금융지원’을 28일 출시한다. 기업은 최대 8년간 8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최대 연 3%p 추가 이자 감면을 지원받게 된다.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기업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다. 특별 금융지원은 지난해 출시 당시 817개 기업에 총 1,000억 원 보증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RE100 정책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경기RE100 산업단지’ 등에 참여하는 기업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지원대상은 ‘일반지원’과 ‘특별지원’으로 구분된다. ‘일반지원’ 분야에는 ▲태양광기업 100억 원 ▲에너지효율화 기업 300억 원 ▲1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 60억 원 ▲기후테크 기업 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지원 대상기업은 최대 5억 원, 상환기간 5년, 이자 2%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융자가 제공된다. ‘특별지원’ 분야는 ▲경기RE100 산업단지(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도내 농촌공간기본계획수립대상인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 경기도 농촌재생 정책교육’을 용인시에서 진행했다. 경기도는 진흥원을 농촌공간 광역 지원기관으로 지정하고, 2024년 10월에는 ‘경기농촌재생지원센터’를 개관해 도내 농촌지역의 재구조화 및 재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촌재구조화’와 ‘농촌재생’은 난개발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농촌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지역을 포함한 기초지자체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이 법적 의무가 된 가운데, 계획 수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이천시 등 14개 기본계획 수립 대상 시군의 담당자 및 중간지원조직,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교육은 ▲농촌 재구조화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이해하기 위한 특강 ▲농촌공간계획 선행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 ▲행정·중간지원조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 발생 증가에 따라 도내 산불 예방·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지난 22일 산불이 발생했던 여주시 강천면과 산불다발지역인 양평군 양평읍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계도·단속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공무원이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중이며 산불감시원 1,800명을 공원묘지와 입산 길목에 배치해 산불 감시와 불법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림, 농업부서 협업체계구축으로 산불진화대 등 51개조 165명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불법 소각을 단속하고 있다. 이밖에 산불 진화 헬기 18대는 권역별로 배치돼 공중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초동 대응할 계획이다. 주말, 공휴일 산불 발생이 많은 산불 취약지 시군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12개조 60명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2025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행정2부지사 직무대리) 주재로 지역내 육․해․공군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경기도가 북한의 위협전망과 ′24년 통합방위태세 평가 및 ′25년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북한의 무인기 및 사이버 위협’에 대해 한국대드론산업협회(KADIA) 양병희 회장의 전문가 발표, 수도군단, 한국전력공사 경기지부가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 및 기관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1,42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로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민․관․군․경․소방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군 주요 훈련 시 주민대상 각종 안전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 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종합상담센터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기도 심리지원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시군 상담센터, 중장년 유관기관 종사자, 도의원,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심리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베이비부머 심리·정서적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감정코칭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고은영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2022~2024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는 사회적 단절 우려가 큰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베이비부머라를 대상으로 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261명의 도민이 3,722건의 심층 상담을 지원받았다. 상담 신청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6일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아동돌봄 기회소득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모니터링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교육과 향후 활동 계획 관련 간담회가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돌봄 공동체 활동 경험 등을 보유한 경력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 공동체 약 120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모니터링은 권역별 공동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돌봄현장을 점검하고, 사례수집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에 돌입하게 된다. 경기도는 2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양주시장, 의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기념사를 통해 “옥정포천선으로 시작되는 경기북부 전철시대는 북부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2030년 완공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16.9km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조 5,06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공사는 양주시 구간인 1공구와 포천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경남 산청·경북 의성 등 경상권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 등에 산불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GH는 지난 2022년에도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빠른 시일 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26일 도내 25개 기초 주거복지센터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 위한 상담기능 강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통합시스템 구축 △ 지역주민과 전문가 참여 유도를 위한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 △ 광명시, 시흥시 등 기초 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기도 기술창업지원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기술기반 창업지원 시행계획(안)’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 기술창업지원 정책협의회는 기술기반창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 기구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도의원, 창업지원 유관기관, 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경기도 기술기반 창업지원 시행계획(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올해 창업혁신공간 조성,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활성화, 청년 융합기술 창업 지원,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지원 등 총 2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정책 방향성을 비롯해 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