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024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할 19~34세 청년 136명을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발인원은 136명으로 1월 70명, 2월 66명이다. 근무 기간은 1월 4~31일, 2월 1~28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57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전시관·보건소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 있다. 공고일(11월 30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12월 13일 오후 5시 이후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제15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는 12월 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우주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제150회 수원새빛포럼을 연다. 이명현 박사는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우주여행과 조금 먼 미래에 이어질 화성 유인탐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과학책방 ‘갈다’의 대표인 이명현 박사는 tvN ‘유퀴즈 온더 블록’,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세티연구소 한국 책임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복잡한 세상을 횡단하여 광활한 우주로 들어가는 사과책',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이 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2024년 1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51회 수원새빛포럼에는 한옥건축가 다니엘 텐들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1월 30일 장안구 율천동 일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대설·한파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제설창고(천천동)를 찾아 제설 장비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현재 제설 차량 89대, 제설제 살포기 105대, 굴삭기 12대, 염수분사장치 122개 등을 확보했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6044t, 친환경 제설제 3310t, 소금 333t 등 9687t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동식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율전동 블루밍아파트 인근 언덕으로 이동해 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한 후 작동해 봤다.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눈이 내리면 즉시 제설 장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7일 제설 장비(차량, 살포기) 정비를 완료했고, 14일에는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어 제설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한파 쉼터’로 지정된 상율전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본청 2실 8국을 비롯한 5직속기관, 10사업소, 4구의 업무 및 사업 추진현황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지적사항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12월 4일부터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2024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20일 제3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으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 권선1)은 11월 27일 여성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의 양성평등, 성평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은경 의원은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들이 정말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하며 기금 조성, 설명회 및 교육·간담회 개최 등의 보여주기식 정책들로는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여성차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개선될지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은경 의원은 '양성평등'이 다양한 성에 대한 평등이 아닌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문제라며, 이는 단어의 모호성 때문에 '성평등'이란 용어로 조례도 정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성차별은 남녀 사이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계급과 계층, 인종과 장애여부, 성적지향에 따라 그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근본적인 의식변화가 문제해결의 본질이며, 따라서 성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수원시의 각종 정책들도 이런 방향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 현장에서 성차별적인 현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 권선1)은 21일 권선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은경 의원은 “산제당사거리부터 세류삼거리까지 세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원도급사 우리건설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 그 피해는 애꿎게도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한 “세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중단은 예기치 않는 공사업체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고 하지만 세류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으로서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해 그냥 넘길 수 없다”고 말하면서 “공사업체 선정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공사업체의 부도후 공사중단에 따른 수원시의 후속 조치는 적절했는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은경 의원은 원도급사 “우리건설”이 수원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수행해 왔다고 해서 ‘우리건설“의 재무상태, 경영능력, 공사품질 등을 살펴보지 않고 관행적으로 공사를 준 것은 아닌지, 또한 공사업체의 부도를 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관내 소재 업체들도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센터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학교급식 업체 추천 사업으로 지원받은 관내 기업이 한 곳도 없는 실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관내 기업에 대한 발굴 노력 및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 지원 현황을 검토한바 학교급식 업체 추천 사업으로 지원받는 수원시 소재 기업이 한 곳도 없다”고 말하면서, “수원시 관내에도 김치, 수산물, 쌀 등 급식 품목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 현재는 고추장 등 장류를 공급하는 한 개 기업에 대한 차액 지원만 이루어져 매우 안타깝다”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원시 관내 역량을 갖춘 식품업체를 지속해서 조사·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24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장 공약사항 추진이 올바른 절차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서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시장 공약사항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사업 추진의 근거가 되는 조례가 정비되지 않았음에도 예산부터 우선 편성하는 사례가 일부 확인됐음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홍 의원은 “최근 진행된 대규모 뷰티 박람회의 실효성에 관해 여러 차례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장 공약사항에 해당하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게 아니라, 우선 예산부터 편성하고 근거 규정을 짜 맞추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다. 노동정책과에서 발의한 조례안('수원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의 심의 과정에서 두 차례나 보류됐음에도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미 사업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공약사항이라 하더라도 관련 조례를 먼저 정비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24, 27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복지여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 가구의 고독사 사후 수습처리에 대한 제도화를 촉구했다. 사 의원은 “중년 및 노인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의 경우 임차인이 다수다”라며, “1인 가구에서 고독사할 경우 특수 청소 및 유품 정리 등에서 임대인에게 시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 의원은 또한, “장애인돌봄노동자가 장애인을 돌보면서 수치심을 느끼거나 정신적 피해를 입는 등 인권 침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며, “피해를 준 당사자를 제재할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여성장애인돌봄노동자의 경우 성희롱 등의 인권침해 시 남성장애인돌봄노동자를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수원시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며 장애인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은 29일 도로교통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골드·포커번호’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지 물의며 질의를 시작했다. 최 의원은 “‘1234’,‘7777’등 기억하기 쉬운 자동차 번호판 이른바 ‘골드 번호’가 법의 울타리를 피한 꼼수로 취득된 뒤 시중에 고가로 유통되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암암리에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하며 “골드번호 취득을 위해 관련 업자들이 한 번에 수십 대를 신청하는 방법을 쓰므로 실제 민원 처리가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업자들이 원하는 ‘골드번호’를 획득할 때까지 30~50건 변경등록 민원을 한 번에 접수하고 원하는 번호 획득 후에는 등록했던 민원업무를 모두 취소한다”며 “이 과정에서 서류 정리 및 수수료 반환 등 길어지는 업무처리 시간으로 공직자의 피로도 가중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서도 이 같은 일이 없는지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