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겨울철 외부 나들이와 문화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팔달시네마’를 추진했다. 팔달구는 여가와 문화생활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경로당에서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고등동에 위치한 고등촌경로당에서 15여 명의 어르신을 관객으로 첫 번째 영화 상영을 시작한 ‘팔달시네마’는 8일 우만동선경아파트경로당에서 두 번째 상영을 마쳤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큰 화면으로 다 같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니 즐겁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화를 보여줘 고맙고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년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서적 지원 사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8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선터장 손춘영)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 관리▲식재료 조리 및 보관 상태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아동 및 식단 관리 등이다.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재숙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균형잡힌 급식을 제공하여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13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 아동 28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아동 보호, 급식 지원, 학습 지도, 체험활동 등의 서비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2월 22일까지 ‘2023년 연말연시 마음 모아 찾아가는 가정방문’을 운영한다. ‘연말연시 마음 모아 찾아가는 가정방문’은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환경‧건강평가, 심층 상담 등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40여 명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 강화 책자와 교구를 제공하고,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해 가정에서 지속해서 인지 강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정방문이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 등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한 특별프로그램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에 참여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반려식물 생화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회차별로 12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오후 2시~3시, 오후 3시~4시 일 2회) 4일간 운영한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교육‧강좌‧체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당일 남는 자리가 있으면 일월‧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내년 1월 22일까지 247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의무이행 점검’을 한다. 12월 31일까지 해당시설물 관리부서가 자체 점검을 하고, 1월 2일부터 22일까지 총괄 부서인 안전정책과가 총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터널, 업무시설, 도서관, 옹벽, 복지관, 어린이집, 지하차도 등이다. 자체 점검에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 인력 구성, 안전 예산 편성·집행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점검 계획 수립·이행 ▲안전점검에 따른 개선 사항 조치 여부 ▲시설물 이용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관계 법령 이행 사항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10~11조에 따른 의무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시설물 관리카드·안전점검표를 작성한다. 안전정책과는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관리카드·안전점검표를 확인하고, 의무이행 여부를 총괄 점검한 후 의무이행 실적·개선 사항 등을 검토한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중대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을 존중하는 ‘열린가게’ 10개소를 지정했다. ‘열린가게’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공간, 장애인을 존중하는 열린가게’를 슬로건으로 참여하는 가게다.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상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 수원시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장애친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열린가게’를 발굴·지정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비비커피하우스, 나녕공방, 갤러리풍경, 장금이공방, 종이노리, 디어빈즈, 크레이저커피 광교경기도청점, 더 카페 수원 이노플렉스점, 카페 원빈, 나는카페 수원점 등을 열린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열린가게에 의사소통을 원활히 도와주는 그림·글을 제공하는 보완대체의사소통체계(AAC)를 활용해 메뉴판을 제작·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관계자는 “많은 사업장이 열린가게에 참여할 수 있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빛과소금교회(유당마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510만 원을 기부했다. 빛과소금교회는 2021년부터 3년째 저소득층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4600만 원에 이른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151명에게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빛과소금교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빛과소금교회(유당마을)는 노인복지주택, 노인요양시설, 방문요양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1350원→1450원), 청소년(13~18세) 60원(950→1010원), 어린이(6~12세) 50원(680원→730원) 인상된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률이 급감했지만, 최저임금과 유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수원시 독립스포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8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독립스포츠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선수 활동의 기회와 새로운 진로를 찾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정의 목적·정의·시장의 책무 정의 ▲독립스포츠 육성을 위한 사업 및 지원사항 ▲독립스포츠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독립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수원시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리모델링 초기 지원사업 지원체계 마련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위원회 자문 사항 확대 ▲리모델링 공공지원 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 ▲리모델링 공공지원 취소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공공지원 대상과 비용지원 범위를 명확하게 하고 사업 초기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수원시 리모델링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