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025년 수출 초보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초보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은 수출경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 경험이 풍부한 무역전문가(전담멘토)를 통해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담멘토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구성되며 기업의 수출전반 과정을 밀착지원 한다. 기업당 멘토 수임료는 월 55만 원이며, 경기도에서 70%인 38만5천 원을 지원하고, 기업에서 16만5천 원을 부담한다. 올해는 수출초보기업 약 100개사(상반기 50개, 하반기 5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후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3월 말 전자우편을 통해 개별통보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3월 21일까지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친환경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축위원회 위원’ 35명을 공모한다. 경기도 건축위원회는 경기도 건축조례 개정, 도지사의 승인을 요하는 건축허가 사전승인 등을 심의하며 건축물의 구조 안전과 기능적 요소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과 공공적 가치 증진을 고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이다. 특히 2015년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심의를 지원하며 도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모집은 건축물의 구조안전, 기능성, 환경 및 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적 가치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찾는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건축설비, 친환경건축, 토질 및 기초, 소방·방재, 교통, 건축자산 및 문화, 경관디자인 등 총 10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모집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청렴성을 갖춘 전문가로 관련 분야 대학교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5년 이상, 기술사·건축사로서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으로 정부 및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에서 검정이 종료된 고능력 한우 암소 31마리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암소들은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서 종모우 생산 및 능력 검정을 목적으로 사육해 온 개체들로, 대부분 10년 이상 된 퇴역 암소이다.이들은 구입 및 생산 당시 뛰어난 유전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도 한우 개량 발전에 기여 해 왔으며, 개량에 관심이 많은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분양 건의가 있어 왔다. 경기도는 퇴역한 암소임을 감안해 분양을 앞두고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일부 암소들은 농가 선호도가 높아 형평성 있는 분양을 위해 가축경매시장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분양에는 50명의 시・군 선도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시간 경매를 통해 31마리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 참석 농가에서는 비록 10년 이상 된 암소이지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고 유전능력이 좋아, 송아지나 수정란 생산에 활용할 수 있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양수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경기도가 보유한 한우 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7일 오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7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국립예술단체연합회와 함께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인촌 장관은 발대식 현장을 찾아가 꿈을 향해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예술 전공자들이 졸업 후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국립단체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문 실무 교육을 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청년 예술인 350명에게 기회를 주었고,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총 542명(통합선발 487명 및 별도선발 55명)이 청년 교육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2,684명이 참여해 4.92: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년 예술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유인촌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 교육단원 운영 방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성악가 사무엘윤, 연출가 임도완, 아트프로젝트 ‘보라’ 대표 김보라,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강효주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조달청은 7일 킨텍스에서 ‘제12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달청은 매년 창의적인 전통문화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 안전부, 국가유산청 등 관련 기관의 후원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금년도 공모전은 2024년 12월 30일~ 2025년 2월 7일에 걸쳐 총 96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상품성·전통성·조달가치 등에 대한 작품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수상작 20점을 선정하고,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에 참여한 현장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수상등급을 결정했다.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은 한명자씨가 출품한 ‘동구리 보석함’,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새벽공예의 권순조씨가 출품한 ‘장생도 직인도장’, 대림목공예의 장세일씨가 출품한 ‘미니어쳐 원형 소반’, 은상(조달청장상, 국가유산청장상)은 수연갤러리의 김은경씨가 출품한 ‘직사각트레이’, 한국의향기의 엄년식씨가 출품한 ‘반야심경 좌탁(원목 테이블)’이 각각 수상했으며, 나머지 15점은 동상, 장려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시흥시, 영월군과 3월 7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강원권역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庫)’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가유산청은 2021년부터 발굴조사를 마친 후 국가에 귀속되지 않는 유물들도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폐터널이나 폐기숙사 같은 지역 유휴시설에 유물을 수장하고, 전시나 체험,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예담고(庫)’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 충청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공간으로 대전의 폐터널인 사진포터널을, 호남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공간으로 전주 폐터널인 신리터널을 예담고(庫)로 개관했으며, 바다와 인접한 해양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곳으로 도서지역 여학생 기숙사 시설이던 목포 청해사에 예담고(庫)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수도권과 강원권역 발굴유물의 보관·활용시설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상지 선정 용역을 통해 시흥시(수도권)의 ‘맑은물상상누리’와 영월군(강원권)의 ‘구 문곡초등학교’를 각각 최종 선정했다. 이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로,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6일 화성시에서 공수의사 및 축산농가 등 축산(방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방역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 질병 예방과 자율방역 강화를 위한 것으로, ‘소결핵병’을 비롯해 국내에서 아직 발생하지 않은 ‘가성우역’, ‘블루텅병’ 등 신종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수칙을 지도하고,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신고체계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주변에서 지속적 확산 중으로 국내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블루텅병’, ‘가성우역’ 등 신종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블루텅병은 소와 반추동물에서 곤충을 매개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혀와 입 주변 염증 및 부종이 특징이며, 일본에서도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 가성우역은 염소·양 등에서 고열과 점막조직 출혈, 설사 등을 유발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2015년 이후 중국 북서부 지역까지 확산된 바 있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럼피스킨병 모두 국내 유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를 744명에서 892명으로 약 20% 증원해, 아동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에서 총 892명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지킴이’(12:30~14:30) 542명, ‘오후지킴이’(15:00~17:00) 350명으로 구성되어, 3월 7일부터 초등학교 375개교 통학로 인근을 순찰하며 아동보호, 실종예방, 교통안전지도 등의 아동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오후지킴이’를 적극 확대해, 지난해 192명에서 올해 350명으로 약 82% 증원하고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도 아동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후지킴이’는 올해 3월 경기북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안전지킴이 개선 시책이다. 오후 시간대(15:00~17:00) 순찰조를 경기북부 모든 경찰서에 추가 편성해 기존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시간대(12:30~14:30)뿐만 아니라 아동의 늘봄학교 귀가, 학원·공원 방문 시간대 치안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서 제안한 시책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