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장애인 학생에게 직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특수교육-연계형) 사업’에 참여할 학생 20명을 1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일자리(특수교육-연계형) 사업은 미취업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과 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점수를 합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학생은 12월 31일까지 재학하는 학교에서 주 14시간(월 56시간) 이내로 급식 보조, 카페 보조, 환경정리 등 업무를 한다. 담당 선생님이 직무를 지도하고 주 1회(필요시 2회) 수원시 소속 직무지도원이 방문해 지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학교 전공과와 일반고 3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 구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구별로 선정된 장소를 순회하며 우산수리센터를 연다. 3월 장안구민회관, 4월 권선구 농수산물도매시장, 5월 영통구청, 6월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운영한다.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골프 우산, 수입 우산, 고가 양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우산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장에서 즉시 수리하기 어려운 우산은 우산수리센터에서 보관하다가 수리 전문가와 기술자가 수리한 후 돌려준다. 목~금요일에는 전문기술자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우산 수리 전문기술을 교육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8~11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839개 우산을 수리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단하게 수리하면 버려질 우산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감성돔(중국산)·활참숭어(국내산)·활강도다리(국내산)·활붕어(중국산)·활넙치(국내산)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2월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 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납·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63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신뢰하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7기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 28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재준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호정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권선구 협의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2025년 집행 예정) 제안 접수 마감일은 5월 3일이다.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수원시는 지난 1월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공모했다. 공모 신청자의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위원 후보자를 선정했고, ‘주민참여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구 지역회의 기능을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행하고,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수원 구 부국원’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수원 교동유적: 구 부국원 발굴 이야기’를 6월 30일까지 연다. 2020~2021년에 발굴조사가 진행된 수원 교동유적의 발굴 성과와 일제강점기 부국원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볼 수 있다. 수원 구 부국원의 역사를 소개하고 부속시설의 관련 기록·그림·사진, 발굴조사로 확인된 유물 등을 전시한다. 국가등록문화유산 부국원(富國園)은 1915년 이하라 고로베(伊原五郞兵衛) 외 7명이 설립한 회사로 권업모범장(勸業模範場)에서 종묘와 종자를 공급받아 판매했다. 수원역 앞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수익이 늘어나자 1923년 현 위치(팔달구 향교로 130)에 본사 건물을 신축해 운영했다. 전국적인 판매망을 보유했던 부국원은 수원 본점 이외에도 경성(현 서울) 명동과 일본 나고야현(名古屋県)에 지점을 두고, 일본 나가노현(長野県) 등지에 출장소를 운영했다. 1930년대 발간된 자료에는 부국원이 본관 외에도 창고 3개 동과 온실 등을 보유한 300여 평(약 990㎡) 규모였고, 종자부·묘목부·농구잡화부·비료부 등 6개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초등 돌봄수요 해소를 위해 지역 내 8개 아동돌봄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2024학년도 12개소의 지역거점형 돌봄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단위의 돌봄수요 충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인 지역거점형 공유학교는 단순히 돌봄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아동돌봄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놀이, 인성교육, 예체능, 진로체험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기 중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에는 수원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에이치디엠(hdm) 심리상담센터, 모던문화예술협회,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파라다이스유치원, 소망빛교회, 수원염광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교 외부에서 운영되는 지역중심형 사업뿐만 아니라 아동돌봄사업 경험이 풍부한 외부기관이 학교 내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중심형 사업도 추진함에 따라 학부모들은 더욱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미신고 기타유원시설’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타유원시설은 안전성검사 비대상 유기기구(미니기차, 붕붕뜀틀, 미니에어바운스 등)를 갖춘 시설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할관청에 신고해야 하며, △ 정기 확인검사 △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 이용자 피해 배상이 가능한 영업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의 의무가 있다. 이번 점검은 기타유원시설 내 안전성 확보 및 사고 발생 시 구민에게 보상 가능한 환경 마련을 위해 실시하며, 4월 말까지 미신고 업소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관내 기타유원시설은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는 지난 5일 신규공직자 12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1월 25일자로 권선구로 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한 달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 고민, 궁금점 등 솔직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어보고자 진행했다. 특히 간담회 장소는 딱딱한 테이블이 있는 회의실이 아닌, 요즘 MZ직원들이 많이 찾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서 진행하며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신규직원들의 생생한 공직생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를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태장사거리 일대와 주택가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태장사거리 주변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빌라를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한수옥 위원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지역 내 지원내용이나 신청방법을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한분도 없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안부확인, 보양식 지원, 무료건강검진 연계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올해 두 번째 ‘희망의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희망의 보금자리’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고 가구 및 집기류 등을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동 특화 신규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통풍으로 인해 신체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으로 집 청소 등 위생관리가 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서 바퀴벌레 및 해충이 나오는 등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가구에 청소 및 소독·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를 좋아하는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책상과 의자를 지원했다. 또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수원새빛돌봄 방문가사 서비스를 연계하여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이렇게 몸이 불편하고 가족 없는 노인을 살펴주셔서 감사하다. 사랑의 손길이 담긴 집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준 위원장은 “도움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