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4일 오후 수원 영통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 ‘도로 정비 공사 차량’이라는 스티커를 붙인 트럭 두 대가 나타났다. 형광색 조끼를 입은 작업자 3명이 트럭에서 내려 차량을 통제하고, 능숙한 동작으로 도로가 파인 부분을 메웠다. 길이 1m, 폭 30㎝, 깊이 3㎝가량의 포트홀을 정비하는 데 걸린 시간은 3분 안팎이었다. 푹 파였던 도로는 금세 매끈해졌고, 잠시 통제됐던 도로에는 다시 차들이 달렸다. 도로를 보수한 이들은 ‘수원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으로 활동하는 유지관리업체 직원들이었다. 이들은 사거리 곳곳에 생긴 작은 포트홀(Pot hole)을 메우는 작업을 이어갔다. 작업반장 권영광씨는 “비나 눈이 많이 내린 다음 날 포트홀 발생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큰 포트홀로 확인되면 한 시간 안에 출동하고, 작은 포트홀은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에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하면 출동해 신속하게 정비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과 3월부터 제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은 258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미술관과 공연장의 제휴로 정조테마공연장의 기획공연 관람권을 미술관으로 가져오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미술관의 입장권을 가지고 정조테마공연장의 기획 공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으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미술관과 정조테마공연장이 위치한 수원화성의 방문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이길범: 긴 여로에서》와, 잊히고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들의 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현대미술 작품으로 전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이 개최 중이다. 정조테마공연장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무예 뮤지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18일 수원시농수산물시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결연식’을 열고, 기존 시립어린이집 원장 5명과 신설 시립어린이집 원장 5명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했다. 2022년 시작한 ‘시립어린이집 멘토링’은 국공립 보육 경험·지식이 풍부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신설 시립어린이집 원장의 멘토가 돼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신설 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멘토 1명이 멘티 1명에게 1년 동안 모바일 메신저 채팅, 직접 만남 등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아동보육 서비스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동보육 사업·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문서 작성법, 회계실무 컨설팅 ▲교직원 채용·관리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시립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해 준다. 이날 결연식에는 시립포레나북수원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 원장(멘티)과 멘토 5명,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FC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0일 수원시장애인복지관에서 올해 첫 공공기관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20일 오전 10시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수원FC 선수 44명과 임직원 등 모두 80여 명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주·단기 보호센터 2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장애인 점심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도 한다. 수원FC 선수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뒤 곧바로 이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올해는 1년 내내 스케줄을 짜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수원FC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공공기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이를 정착화하는 올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구단 수원FC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훈장골 수원점, 권선구 금곡동 경로당 어르신께 점심 대접 지난 18일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훈장골 수원점(대표 이정관)은 금곡동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소불고기를 대접했다. 훈장골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금곡동 등 관내 어르신에 점심을 대접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정기적으로 매월 경로당 어르신 50여명에게 점심과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거리가 멀어 찾아오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차량도 지원했다. 이정관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게 됐다.”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정관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행복을 느꼈다며 식사를 마치고 고마움을 전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경기 불황에도 넉넉한 선행을 실천해 주시는 훈장골 수원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금곡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15일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해 공개추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28명 모집에 48명이 신청했다. 공개추첨은 48명의 지원자 중 위원선정관리위원회의 결격여부 심사에서 타 동 주민등록자 및 타 동 소재 기관 임직원인 사유로 부적격을 받은 1명의 신청자를 제외하고 적격자 47명에 대해 진행하여 28명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5명의 예비후보자를 선정했다. 공개추첨은 위원선정관리위원회 소개, 공개모집 추진 경과보고, 공개추첨 방식 및 순서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관을 희망하는 위원 신청자들의 참관하에 추첨을 진행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두시고 신청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금곡동 주민들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새로 위촉되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서는 지난 15일, 노송골 효 봉사단이 이른 아침부터 맛있는 음식 냄새를 풍기며, 어르신들을 위해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었다. 노송골 효 봉사단은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후원금 전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밑반찬을 전달해 드렸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윤천희 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 및 행사를 이어갈 것이며, 밑반찬을 지원하는 봉사는 격월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파장동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하여 봉사해주시는 노송골 효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가 잘 융화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자리잡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장 김수정 및 조원2동 직원들은 지난 15일, 북수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구매한 봄꽃들로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단장했다. 이날 조원2동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행정복지센터에 들어서니 봄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후에는 시장에서 사 온 꽈배기를 먹으며 직원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처음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은 “요즘 물가가 비싼데도, 시장에서는 물건이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정말 놀랐다. 그리고 요즘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사과도 다른 곳보다 저렴했다”라며 즐거워했다. 조원2동 직원들은 향후 정기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공공기관에서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5일,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연무사회복지관 담당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사례 대상자 가구의 개입 방향 및 욕구에 맞는 서비스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이혼 후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가구의 공적급여 연계 모색 및 지지체계 마련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가정폭력 및 경제적 소득 상실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의 안정된 생활 유지를 위한 지원방법과 개입방향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공유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조하여 대상자가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복지안전망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MG수원새마을금고에서 18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MG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MG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해 주신 MG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위기가정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하여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MG수원새마을금고는 2023년에도 책가방 지원 120만원을 비롯하여 김장김치 57박스를 기부했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