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보건소가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안성시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산업체 근로자 1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실천(저염 선호,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 등) 1개 이상 개선율이 51.4%,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중성지방 등) 1개 이상 감소율은 75.2%에 이르는 등 높은 건강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본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건강증진 사업이다. 영양·운동 등 건강 상담이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기에 바쁜 일상 속 시간 공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3일 가치공도에서 수도국제대학원 상담복지학과 여한구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2024년 5회 수퍼비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퍼비전은 현대 사회에서 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과 부모-자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스마트폰 과의존과 관련된 사례로 사례발표 후 참관자-발표자 질의응답과 수퍼바이저 피드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퍼비전에 참석한 실무자는 “다문화 청소년이라고 하면 ‘다문화이기 때문에’라는 전제하에 문제를 보게 되는데, 그러한 접근이 청소년의 근본적인 문제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였으며, 또 다른 실무자는 “열등감과 이상화에 대한 구조화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였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청소년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다문화 청소년의 고민이나 문제가 자국민 청소년과 다르지 않다는 인식이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공도읍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는 지난 1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라면 70박스(1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작지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망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사리 소망교회는 2022년부터 연 2회, 라면 및 상품권 등 현물 기탁을 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도 농협상품권 110만원 상당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보개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두부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대원 30여명이 참가하여 국산콩 120kg을 전날부터 씻고 불렸으며, 이른 아침부터 콩을 직접 갈아 만들었다. 정성이 가득한 따끈하고 고소한 맛에 두부 전량이 판매되었다. 김정태 대장은 “이번 두부 판매 행사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우리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추운 겨울에 따듯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박노성 보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두부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러한 나눔 활동이 점점 많아져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보개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미양면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에는 배추 300여 포기 절이기 및 다듬기를 실시했다. 또한 14일에는 배추 속 버무리기 및 속 넣기를 마무리하고 김장 김치를 개별 포장하여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김장 봉사에 참여한 남녀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여 주시는 남녀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김치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사단법인 일죽면 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일죽발전포럼 2024’가 14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 등 일죽면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일죽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문대식 발전위원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군산대학교 박승규 교수와 한경대학교 최용준 교수가 각각 일죽면의 미래 발전 방향과 축산업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특히 이번 포럼의 핵심인 토론 세션은 한경대학교 최승범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어 한층 더 생동감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문대식 발전위원회 이사장, 이원섭 일죽면장, 이동재 전 안성시의회의장, 이종은 안성시 지속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향후 발전 방향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문대식 이사장은 “일죽면이 직면한 문제들은 복합적이고 오랜 시간 쌓여온 것이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동아리 ‘안성 동화 읽는 어른 모임’, ‘달콤한 독서 활동가’, ‘공원책방’이 ‘2024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각각 우수 경기마을미디어 분야 대상, 지역 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 OBS 경인마을라디오 이달의 우수작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4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안성을 비롯한 고양, 군포, 부천, 성남, 수원, 양평, 용인, 포천, 화성 등 10개 경기권 지역미디어센터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총 11개 미디어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11월 14일(목)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진행됐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는 미디어 트렌드 강연, 토크쇼를 비롯하여 지역 미디어 동아리(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경기도 내 미디어 동아리 활동가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을 소개하는 활동 피칭,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우수 경기마을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한 환자에 대한 비대면, 대면 작업치료 중재군의 비교 연구 결과(Depression, anxiety and insomnia among isolated covid-19 patients: tele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vs. conventional one: a comparative study) 비대면 및 대면 작업치료 중재군 모두 정신건강 개선에 효과적이었고, 대면 작업치료 중재의 경우 퇴원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효과가 유지되었음을 밝혔다. 안성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한 환자들의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의 심리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면 작업치료, 운동치료, 상담, 교육 등의 심리재활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불안, 우울증 및 불면증을 줄이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연구는 대면 심리재활프로그램의 경우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격리 병동에 들어가 서비스를 제공 하여 많은 환자가 동시에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대면과 비대면의 심리재활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지난 14일 경기도 지자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통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여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예비 기부자들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안성시는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두환 대표이사는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작년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성공한 노하우를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에 활용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11월 1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추진위원회"는 안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경기도 최초로 선정되면서 조직되었으며,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3명과 문화, 예술과 관련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7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1부 위촉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5년은 안성이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안성이 대한민국은 물론, 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창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을 이끄는 안성맞춤 문화도시로 도약하여, 안성의 예술인, 청소년과 청년들, 나아가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