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위기에 놓인 다문화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 ‘다문화 취약위기가구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 취약위기가구 모니터링단은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중 가정방문이 필요한 취약위기가구를 찾아가 건강 상태·가정환경을 파악한다. 다문화 취약위기가구 대상자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 질병, 임신, 자녀양육, 거동 불편자를 우선으로 총 10가구를 선정했다. 12월까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한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2인 1조로 매주 금요일 취약위기가구를 찾아가 모니터링한다. 대상자에게 ▲상담·말벗 서비스 ▲간단한 가사서비스 ▲후원 물품 전달 등을 제공한다. 모니터링단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가정환경 등을 파악한 후 특이 사항이 있으면 센터 사례관리사에게 공유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언어 문제와 사회적 편견,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상황에 놓여 있는 다문화 취약위기가구에게 찾아가는 모니터링단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구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7월 17일까지 기획전시 ‘생태적 캔버스 : Ecological Canvas’를 연다. ‘생태적 캔버스 : Ecological Canvas’는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자연을 단순히 배경이나 소재가 아니라, 인간의 정서, 사유, 그리고 삶의 방식과 같은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표현하는 전시다. 김도훈, 김별, 김윤재, 김재선, 오윤석, 오택관, 윤석원, 이수연, 이태강, 이훈상, 장동욱, 최영민, 최재영 13인의 작가가 제작한 회화, 입체, 미디어 작품 43점을 전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일요일·공휴일 휴관)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탐구하며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라며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감시한다. 질병관리청, 경기도, 각 보건소와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환자의 집단발생을 감시한다. 수원시보건소는 평일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 감염병·방역 담당자, 임상병리사, 방역소독요원, 운전요원 등으로 구성된 방역대기반(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1시간 이내 대응하도록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오염된 물·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온상승, 장마 등 세균 증식이 쉬운 환경인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철저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며 “급성감염병, 집단설사·구토 등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수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를 6월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선경도서관에서 연다. 행사는 2024 수원시 올해의 책 선포식, 북콘서트로 시작된다. 북콘서트에서는 올해의 책 하나인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곽재식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활판인쇄·양말목책갈피·멕시코 문화 체험, 플리마켓, 문화직거래 장터, 포토부스, 도서관 밖 도서관 등 독서 페스티벌 행사도 준비했다. 플리마켓은 오전 10시~오후 5시 선경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민 가족 4팀이 판매자로 나서 중고도서, 물품, 옷,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독서캠프인 ‘도서관 밖 도서관’은 선경도서관 앞마당 인디언텐트에서 즐기는 힐링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민 가족 18팀에게 올해의 책과 보드게임 등이 담긴 꾸러미를 빌려준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 수원시 올해의 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상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동구매·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90점 이상(100점 만점)을 받아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수산물 공급 206개교, 김치 공급 123개교, 가공식품 공급 52개교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급업체를 철저하게 관리해 학생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 급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매년 시각 예술작가 13명을 선발하여 11개월 동안 탑동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여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조성됐다. 올해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참여작가는 기민정, 김민수, 박미라, 박예나, 손승범, 윤이도, 이혜진, 임선이, 임철빈, 정원, 최은철, 한지민, 홍근영 총 13인으로 평면, 설치, 입체, 미디어아트 등 시각분야의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오픈스튜디오’는 3일간 작가들의 창작공간의 문을 열어 참여작가들의 작품과 작업공간을 대중들에게 공개하여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작가가 관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작가의 취미 공유 워크숍과 교육 워크숍, 작가의 애장품 물물경매 등이 마련되어 작가들의 예술관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수원여성문화공간-휴(休)와 함께 추진하는 ‘자녀들을 위한 아빠들의 문답’이 9일 개강했다. ‘자녀들을 위한 아빠들의 문답’은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정 내 양성평등 육아지원사업’으로 수원시 저출생 극복사업의 하나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6월 27일까지 수원여성문화공간-휴 이현희 요리학원, 목공체험관 등에서 진행된다. ▲푸드 테라피 ▲부부소통 ▲요리교실 ▲자녀 성장 발달에 따른 소통방법 ▲아이들과 함께하는 목공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0~10세 자녀를 키우는 아빠 20명이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 중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녀들을 위한 아빠들의 문답’ 사업으로 양성평등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화장실산업협회 창립 기념식이 10일 수원 해우재 문화센터(수원화장실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화장실산업협회는 화장실 산업군 기업 간 기술개발, 정보교환 활동 등에 주력하며 국내 화장실 관련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전진대회에는 한국화장실산업협회 회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화장실산업협회는 고문(3명), 자문위원(7명), 전문위원(8명), 감사(2명), 국제협력관(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정부 기관이나 현직연구기관에서 일했던 전문가 그룹이다. 위촉된 국제협력관(중국, 마카오, 동남아시아, 인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은 전 세계에 한국 화장실 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수출로 이어지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화장실 산업협회는 화장실 관련 사업들을 공동 연구해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교원 한국화장실산업협회장은 “한국화장실산업협회는 국제적 규격화, 표준화, 친환경 품질 인증으로 해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행복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5월 31일까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9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열린 ‘어르신 행복 나눔 한마당’에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 손상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센터 사례관리자들은 5월 3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 130여 명을 방문해 어버이날 기념 선물(카네이션, 오색국수 등)을 전달하고, 함께 축하 영상을 시청한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와 가정 방문을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신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기’ 발대식을 열었다. 그린크루 2기는 12월까지 ▲환경교육 주간·환경교육 행사 기획·운영 ▲서포터즈 활동 온오프라인 홍보 ▲환경행사 지원, 자원봉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홍보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환경기초시설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39명이 참석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팀 미션은 숏폼(짧은 영상), 환경 기자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미션을 자율적으로 기획해 운영하는 활동이다. 10월까지 6개월 동안 8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활동을 하며 다양한 소통 매체를 활용해 친환경 청년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