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버드내도서관이 ‘2024 지혜학교 '문명 속 종교적 지혜를 찾아서'’ 강좌 수강생을 28일부터 모집한다. 강좌는 나와 다른 종교를 믿는 이웃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다름 속에서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6월11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되며, 임형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고려대 사학과 강사)이 강의를 진행한다. 종교의 이해부터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유교, 도교 등 세계의 종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하고, 버드내도서관 강당(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강좌 신청은 버드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교를 시작으로 동서양 문명과 문화를 이해하고 삶과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버드내도서관이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혜학교 사업’은 생활 가까이 있는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15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경기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환경 문제와 탄소중립이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와 경기대가 협력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에 연고를 둔 여자축구단 수원FC위민 선수들이 장안구 정자동에 손바닥정원을 만들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FC위민 선수단과 수원새빛 손바닥정원단, 시민들이 손바닥 모델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처음 조성한 손바닥 모델정원은 마을문화와 골목상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특화한 정원이다. 현장에는 이희진·최소미·전하늘 선수를 비롯해 외국인 용병 나히 선수까지 수원FC위민 선수 30여명은 손바닥정원단, 정자1동 주민과 함께 정자동 508-8번지 일대 100㎡ 규모의 정원을 꾸몄다. 참여자들은 병꽃나무, 블루엔젤, 조팝나무 등 관목 10종 155주와 노루오줌, 부처꽃, 작약, 수호초 등 다년생 초화 1040본을 심어 삭막했던 공간에 녹음을 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정원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조성한 모델정원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정원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 주도형 정원조성·관리를 위해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수원시의 리더가 되어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원시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에게 수원시의 기업과 일자리 지원 정책, 청소년·청년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꿈을 좇은 도전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번 강연은 ‘2024 직업계고·일반고 직업진로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진로캠프 교육은 학생들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1학년 ‘진로캠프’, 진로캠프에서 설정한 목표를 재확인하고 사회인·직업인으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탐색하는 2학년 ‘리마인드 캠프’,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업의 운영 구조와 조직 적응력 및 노동 인권 등을 교육하는 3학년 ‘도약 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MZ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미래를 이끌어갈 MZ 공무원들과 청렴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MZ 공무원 250여명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준의 진행으로 이재준 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강사, 2명의 MZ 직원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은 행정이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직생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젊은 세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신규 공직자들과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와 칠보로가 맞닿은 호매실동 1366번지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수원시가 최근 문을 연 공연장 ‘빛누리아트홀’이다. 규모 있는 공연장이 없었던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공연장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매실 권역 문화 갈증 해소할 오아시스 빛누리아트홀 외관은 비스듬히 기울어져 보이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컴퓨터 프로그램 구조가 모니터를 통해 표출되는 것을 디자인 컨셉으로, 다양하게 변하고 새로이 생성되는 문화의 속성을 시각화했다. 지난 2019년 8월 수원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을 마련코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2022년 착공, 올해 2월 준공을 완료했다. 3689.9㎡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져 지난 22일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빛누리아트홀 1층은 실내외 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티켓박스(안내소)와 로비, 휴게공간과 전시실 등이 있다. 1층의 가장 큰 특징은 절반 가량의 면적을 외부 공간으로 비워둬 개방감과 활용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7월까지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의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공동체에게 홍보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자원 활용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및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의 유관기관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글로컬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교육공동체인 교원, 교직원, 보호자의 프로그램에의 직접 참여로 사업을 홍보하고, 교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율 연수 2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교육공동체 대상의 지역자원 활용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자율연수를 추진 중이다. 내용은 ▲수원 4권역별(권선구, 장안구, 영통구, 팔달구) 마을 및 역사 해설 탐방 ▲공원 해설(만석공원, 숙지산)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광교 전시해설 ▲국립농업박물관 전시해설 및 식물원 자유관람 ▲행궁동 공방 거리의 4개 주제 체험(가죽공예·규방공예·도자공예·칠보공예) 등이다. 또한 5월 28일부터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 교원 역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가 27일 시민 참여 정원 조성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위민은 이날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정자 1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수원시의회 김동은(민주, 정자1·2·3동) 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민주, 수원제2) 의원 등과 함께 장안구 정자1동 508-4번지 일원에 시민참여 정원을 조성했다.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은 어희진, 최소미, 전하늘 등 선수 22명 스태프 등 30여 명과 함께 정원에 식물과 꽃을 직접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후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 수원 ‘ESG경영실천 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인 ㈜갭텍, 삼일공고 학부모봉사단과 함께 햄버거 1200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수원FC 소속 선수들은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사인회를 열고, 함께 축구공을 골대 안으로 차서 넣는 게임을 진행하는 등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은 27일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로스쿨과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구직 청년,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25명이 5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교육받는다. 법률사무원 직무 교육훈련이 끝나면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을 하고, 법률사무소 현직자, 취업컨설턴트, 전년도 수료생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후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법률사무소·기업 법무팀 취업을 지원한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법무법인·변호사사무실·법무사사무실), 기업 법률팀 등의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24일 경기청소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 3천여명의 청소년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대건청소년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공동 주관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경기도 청소년 문화 축제가 함께 진행하며 ▲청소년 진로·문화 체험부스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3on3 농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거리노래방과 청렴골든벨, 드론 조종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울러 새롭게 단장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 농구장에서 진행된 3on3 농구대회는 중‧고등부 16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뜨거운 열정과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 “경기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