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농경지·산림지 돌발해충(약충기) 협업 방제’를 했다. 농작물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에 돌발해충을 방제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날 협업 방제를 추진했다. 농경지,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역, 일반 산림지역, 민원 발생 구역 등 10만㎡ 면적에 친환경 약제(돌발해충 전용 약제) 등을 살포하며 방제 작업을 했다. 알이 80% 부화한 시기(약충)에 집중적으로 방제한다. 방제 대상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경지와 산림지를 방제해 이동 서식하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돌발해충은 산림지역의 수목이나 배·사과·포도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을 이르는 말이다.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말라 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열매나 잎에 그을음병을 일으킨다. 5~6월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하며, 이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12일 권선구보건소에서 2024년 재가장기요양기관 협력사업인 ‘알리GO-찾아가GO’ 참여기관 23개소와 간담회를 열었다. 재가장기요양기관 협력사업 ‘알리GO-찾아가GO’는 치매 환자가 보건소 방문 없이 주간보호센터나 방문요양기관에서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참여기관은 케어링주간보호센터, 미카엘재가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23개소이다. 간담회에는 효자노치원 등 주야간보호센터 4개소, 좋은재가복지센터 등 방문요양센터 10개소 총 14개소의 재가장기요양기관과 권선구치매안심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치매관리사업 소개 ▲재가장기요양기관 협력사업 추진 성과 공유 ▲참여기관 업무협조 체계 안내 ▲사각지대 치매 환자 연계·협력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의 등록·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발굴·연계할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공영주차장과 환승센터 등 시설물 117개소를 점검한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합동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공영주차장 90개소, 환승센터 2개소, 화물차 차고지 2개소, 자투리주차장 23개소 등 총 117개소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매년 분기별로 4주간 시설물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손상·균열 등 누수 결함 발생 여부 ▲배수구 막힘·배수펌프 작동 이상 여부, 강풍 대비 ▲각종 시설물 고정 여부 ▲조경수목 지지대 결속 상태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검 후 나온 지적사항을 신속히 정비·보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열(10th) 페스티벌을 연다. 먼저 15일 오전 10시 도서관 강당에서 ‘다시 만나는 작가, 변종모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변종모 여행작가가 ‘가장 아름다운 경험, 여행’, ‘세상의 모든 골목’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생 35명(성인)을 모집한다. 18일 오후 3시에는 수원시울림낭송회원과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 ‘돌아보니 모두가 사랑이더라’를 연다. 다양한 연주곡과 시낭송을 들을 수 있다. 참가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한림도서관과 동갑내기인 2014년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에 2014년생이 도서를 대출하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만든 독서활동지(AR책카드·큐브)를 제공한다. 또 2014년생 가족이 가족 앨범을 만들어 보는 ‘사진 속 행복한 이야기 여행’ 프로그램을 22일 오후 2시~4시에 진행한다. 가족사진 20장을 준비해야 한다. 10가족을 모집한다. 10주년 기념 포토존은 한림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 옆에서 30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10년 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의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민원실에 설치했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질측정기로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 진기전도도, 온도 등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니터로 측정 결과를 안내한다. 수질 측정 결과, 마시기에 부적합한 물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단한다. 음수기 모니터에는 수돗물 관련 소식과 홍보영상을 띄워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당호와 광교·파장저수지를 수원(水源)으로 하는 수원시 수돗물 정수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도입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음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2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만드는 ‘누구나 시민제안가’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누구나 시민제안가’는 시민이 새빛톡톡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전문가·공무원·수혜자(시민)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논의된 제안은 수원시 정책에 반영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제안가, 시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누구나 시민제안가’의 사업 취지와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서비스디자인 과제와 ‘새빛톡톡’ 플랫폼을 소개했다. 제안된 서비스디자인 과제는 ‘가까운 이웃이 함께하는 시니어 일자리 연계 아이돌봄 및 어린이 등하교 동행사업’, ‘중장년층 소상공인 대상 홍보트렌드 교육 지원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2건이다. 지난 4월 새빛톡톡에서 75개 아이디어를 수렴했고, 시민 관심도가 높은 2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6월부터 7월까지 이해하기, 발견하기, 정의하기, 발전하기, 전달하기 등 5단계로 구성된 서비스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수원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대학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스펙(SPPEC)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Experience)’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4개 대학교(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가 참여해 수원시 중·고등학교 54학급 1506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과 소개 ▲관련 직업군 탐색 ▲대학생 멘토와 만남 ▲학과 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상급학교 진학, 진로 결정 시기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관내 기업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한다. 6월 12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27일 출범식을 연다. ‘매홀벤처포럼’은 대‧중견기업, 대학, AC/VC(Accelerator(창업기획자)/Venture Capital(벤처 캐피털), 유관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수원의 옛 이름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 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6월 21일까지 대‧중견‧중소‧창업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가입 신청서를 수원시청 기업일자리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6월 27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기조강연과 피치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이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3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총액은 7억 7200만 원이다. ▲우수(166명) ▲희망(32명) ▲효·선행(3명) ▲과학(19명) ▲행복(87명)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한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이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재들에게 달려 있다”며 “수원시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긍심은 느끼며 끊임없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성취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하루 방문객이 500명에 이르지만 주차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지상에 3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장애인·사회적 약자 전용 주차면을 제외하면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은 20여 면에 불과했다. 팔달구보건소의 숙원이었던 제2부설 주차장이 준공됐다. 12일 신축 주차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보건소 앞(팔달구 교동 56-2 일원)에 조성된 제2부설 주차장은 1227㎡ 면적에 주차면은 41면이다. 조성 사업에 시비 83억 4000만 원, 특별교부세 3억 원 등 총 86억 4000만 원을 투입했다. 제2부설 주차장 준공으로 팔달구보건소 총주차면은 74면으로 늘었다. 2015년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9년 만에 완공했다. 2018~22년 토지를 매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준공을 기념해 12일부터 제2부설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