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2일부터, 팔달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취향 저격, 원데이클래스'를 시작했다.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약 10일간 6회에 걸쳐 ▲쿠킹, ▲베이킹, ▲가죽공예, ▲드로잉, ▲향수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원 개개인의 취미 찾기 활동을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공방에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힐링이 필요한 직원들을 사무실에서 벗어나 온전히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죽공예 수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가죽을 자르고 바늘로 꿰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카드 지갑을 만들었다. 재미와 함께 업무와 관련된 생각들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좋은 기억이 함께 한 이 지갑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직원들이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시간이 됐길 바라며, 다양한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서수원도서관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 ‘읽고 생각하고, 웹툰으로 그리는 정조와 수원화성’ 수강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 ‘읽고 생각하고, 웹툰으로 그리는 정조와 수원화성’은 서수원도서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이다. 정조대왕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창작하고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웹툰 작가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론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규찬 웹툰 작가, 윤민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가 강의한다.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방학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학기 중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수원도서관 강의실 등에서 총 11회 진행한다. 수원화성 성곽과 수원화성박물관을 탐방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6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초등학생 5~6학년 25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웹툰을 매개로 인문학에 흥미를 느끼고, 문해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웹툰 작가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7월 23일까지 관내 526개 광업·제조업체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관련 산업 연구·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3년에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다. 수원시에는 장안구 33개, 권선구 297개, 팔달구 17개, 영통구 179개 등 총 526개 업체가 있다. 조사 요원이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수입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현장면접·전화·인터넷 조사 등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 관련 산업 연구·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를 강화해 적기에 방제하고, 돌발해충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4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설치되는 대책본부에 수원시 공직자(71명), 산림‧일반 병해충예찰방제단(17명) 등 88명이 근무하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등 활동을 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지역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주민신고제 운영 ▲피해목 방제사업·제거목 처리 ▲피해목 발견을 위한 공동예찰‧진단 등 업무를 한다. ‘큐알(QR)코드 고사목 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스마트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돌발‧외래‧일반 병해충은 발생 즉시 방제 작업을 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 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해 적기에 방제하겠다”라며 “돌발해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은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3분기 강좌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3분기 프로그램은 특별과정 ‘유튜브 시민기획단 양성’을 비롯해 ▲미래이슈학교 ▲요즘지식학교 ▲핵심배움학교 ▲도란도란학교 ▲행복인문학교 ▲함께사는학교 ▲언제든학교 총 8개 분야, 총 71개 강좌가 있다. 신설 프로그램은 로봇을 활용한 체험으로 미래기술을 이해하는 미래이슈학교의 ‘로봇으로 배우는 원격 로봇 제어 실습 과정’, ‘드론 입문자를 위한 기초 이론 교육’, 핵심배움학교의 ‘삶을 돌아보는 낭독연극’, ‘그림책으로 배우는 웰다잉’, 트렌드와 생활환경변화에 대비하는 요즘지식학교의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AI제작’, ‘유튜브 리터러시-슬기로운 유튜브 생활’ 등의 강좌가 있다. 시민이 주도하는 ‘언제든학교’,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도란도란학교’도 있다. 인문 교양과 문화예술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행복인문학교’와 ‘함께사는학교’도 진행된다.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17일 새빛하우스 홍보관(팔달구 북수동 234-2번지) 개관식을 열었다. 101.85㎡ 규모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홍보관은 집수리 전후 모습 비교 공간, 집수리 자재 체험 공간, 집수리 상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하우스 홍보관은 내 집이 어떻게 바뀔지 눈으로 확인하고, 상담도 받으며 안전한 보금자리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집수리 지원사업부터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까지 노후화된 도심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305호를 지원했고, 최근에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민선8기 2년 차에 빚어낸 성과는 경제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축약해 ‘새빛’이라는 이름을 단 정책들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다.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등의 정책들이 수원시민들의 삶 속에 깊이 각인되고 있다. 수원시의 새빛 정책들은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요도를 충족하며, 합리적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의 기록을 써 내려갔다. 혁신 행정 시스템으로 빚어낸 시민 만족 수원시의 새빛 정책 시리즈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은 ‘새빛민원실’이다. 시민들의 복잡다단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년 이상 경력의 팀장급 베테랑공무원을 최전선으로 전진 배치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민원실이다. 베테랑공무원들은 복합적이고 경계가 모호한 민원을 맡아 직접 발로 뛰며 1년간 185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장애인 부부 세대가 운영하던 버스 매표소를 이전하거나, 학교 주변 지장물 이전을 앞당겨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등 여러 기관이 얽힌 문제들도 앞장서 해결했다. 업무 핑퐁이 사라진 새빛민원실을 이용한 사람들은 지난해 말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율전중학교(교장 최영락)에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협회와 연계하여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율전중학교 복도 및 회랑에서 6·25 전쟁 및 천안함 기록 사진전을 개최했다. 전시된 사진에는 전쟁 후 폐회로 변한 도시의 모습, 피란민의 처절했던 순간의 모습 등 피란민과 전쟁터에서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전쟁을 겪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사진전을 관람한 한 3학년 학생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6·25의 전쟁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먹먹해지고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됐으며, 천안함의 비극적인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역사 자료를 제공해 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협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전쟁을 겪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전쟁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 동안 수원시 관내 172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이란 겨울에 쌓인 눈이 녹아 다시 봄이 오듯이 학생들 간에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상대를 다시 돌아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급 구성원 간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원만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은 ▲단체 놀이를 통한 친밀감 형성 ▲소통과 경청을 통한 의사소통 개선 ▲서클(대화모임) 활동을 통한 관계성 증진 ▲평화롭고 안전한 교실을 위한 학급 규칙 세우기 등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잘 수용하는 법을 배워 평화로운 학급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17일 수원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히어리홀에서 ‘자연도시 수원설계’라는 주제로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 대학원생들의 작품전시·발표회를 열었다. 작품발표회는 대학원생들의 팀별 연구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토론을 거쳐 전문성과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시·발표회에서 수원시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조경계획’과 ‘도시설계 리빙랩’ 교과목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황구지천 경관 정비계획 ▲일상 속 정원공간조성 ▲자연공존지역(OECM) 가용지 발굴 및 관리 방안 ▲걷기 좋은 녹색골목길 ▲수원비행장 인근 미래적응 신도시 계획 ▲우만1동 보행환경 개선 ▲우만1동 안전한 보행길 및 녹색공간 조성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우리동네 모듈 ▲율천동 유휴부지 활용한 도로환경개선 ▲주민이 직접 만드는 광교2동 ▲열 스트레스 저감도시 설계 전략 연구 등 11개 작품을 선보였다. 환경설계학과 대학원생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수원시 일원에서 현장 밀착형 스튜디오를 진행했다. 이들은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과 함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