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지난 4일 성남시청에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남시, 성남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관리주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 대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서는 고장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고, 신고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119구조대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과정을 연출하여 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명원 기후에너지과장은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이 다양한 유형의 승강기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승강기 안전 관리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성남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서희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서희경 의원 등 14명이 발의한 ‘성남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말기 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등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조례를 통해 말기 환자,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8일~27일 ‘2024년 가구주택 기초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 모든 가구·주택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과 협력해 2014년부터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건축 시기 등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옥탑, 지하 또는 반지하 여부, 방 개수, 농림어가 여부 등 가구 단위 6개 항목이다. 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거처와 30만6706가구다. 행정자료와 공간 정보를 활용해 조사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조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모두 100명의 조사원을 현장 투입하며, 거처 확인과 함께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옥탑 및 (반)지하 여부 등을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11월 인구주택총조사 ▲12월 농림어업총조사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 통계의 중요한 기초조사”라면서 “조사원증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5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 참여자는 내년도 1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만150원(최저시급 1만30원 적용)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3만9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신청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12월 30일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내년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은 총 67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4)’에 연사로 초청되어 성남시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사례를 발표하고 관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엑스포 첫날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 3홀 레드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미래 윤리 형성(Shaping the Digital Future Ethically)’ 메인 세션에서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남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실태 점검, 연간 4천명의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신 시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 (Mind Fitness) 운영, 드론을 활용한 정밀 열지도 작성,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중원어린이도서관(금광동 소재)에서 달·행성·별 등의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와 우주과학특강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천체 관측행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9시 도서관 3층 우주 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 120명(30가족)을 대상으로 총 6차례 열린다. 차례당 20명(5가족)씩 입장해 망원경으로 달과 별, 성단 등 우주에 존재하는 천체들을 관측한다. 다양한 행성 구슬을 이용한 ‘나만의 행성 팔찌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우주과학 특강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꿈나무 극장(207석)에서 초등 1학년 이상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화성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강연한다. 테라포밍(terraforming)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이나 위성 환경을 지구의 대기, 온도, 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꿔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성 ▲화성을 테라포밍 하는 방법 등을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실천 방안의 하나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총 2001점을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청 근무 공무원들에게 집 안에 묵혀뒀던 의류·잡화·도서·가전을 가져오도록 해 75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공무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총 4202㎏ 분량으로, 재판매 단가로 환산하면 567만6200원 상당이다. 기증 물품은 지역 내 중앙동, 성남동, 이매동 등 3곳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60명 발달장애인의 손질 작업을 거쳐 해당 매장에서 일반인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안 쓰는 물건(4202㎏)들을 소각하지 않고 재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소나무 637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탄소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개선도 이뤄져 ESG가 추구하는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조직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내년 6월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임시 개방하기 위하여 구미동 195 일원 부지(2만9041㎡) 중 일부인 1만584㎡ 부지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1997년 가동 중단 이후, 2025년 6월 성남시민들에게 임시개방하기 위한 첫 공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약30년간 묵은 폐기물 및 매립 쓰레기 등을 먼저 제거하여 내년 봄 식재되는 소풍마당의 잔디광장, 꽃대궐마당의 초화류 등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전준비 공사다. 이를 위해 올해 11월 한달간 장기간 방치된 건설폐기물, 매립쓰레기, 잡목 등 제거 작업과 지면 평탄화 작업이 이뤄진다. 내년 2월 착공하는 ‘구미동 안전조치 및 디자인개선 사업’의 본공사는 부지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차폐와 안전조치를 기본 방향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피크닉 광장‧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그늘막 평상‧디자인벤치 등을 충분히 설치하여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3조829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2896억원(8.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3조1599억원, 특별회계 6699억원이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조3486억원(일반회계의 42.7%)을 배정했다.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83억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 공사 59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 공사 38억원, 해님달님놀이터 운영 지원 15억원,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버스 요금 지원 10억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통‧물류 분야는 3722억원을 편성했다. 탄천 교량 보강과 보도교 신설 공사 379억원,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 116억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용 지원금 77억원, 교량 정기 안전 점검과 진단 용역비 26억원, 내곡터널 방재시설 설치 공사 23억원 등이다. 환경 분야는 230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시설 위탁 운영비 105억원, 벤치와 쓰레기통 설치 사업비 64억원, 쓰레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에서 2012만 달러(약 278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90만 달러(약 50억원) 대비 5배 증가한, 역대 최대 성과다. 전국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보유한 성남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등에서 13개국 바이어 50여 명과 성남시 유망 기업 53개사가 참여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을 열고 전시관과 상담회를 운영했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엠마헬스케어(대표 손량희)는 중국의 Jiangxi Doubo Technology Co.Ltd와 약 1447만 달러(약 200억원)규모의 감정분석 키오스크 납품 MOU를 체결하는 등 성남시 4개 기업이 중국, 홍콩,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와 구매 관련 MOU를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1800여 개의 의료기관, 2만여 명의 전문 의료인력, 930여 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 우수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