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2일 동수원새마을금고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56명을 위한“제2회 희망드림 장학금” 2,000만 원을 영통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2회를 맞은“희망드림 장학금”은 지난해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22명은 각각 30만 원, 고등학생 16명에게는 각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작년 수혜 학생 56명 중 30명에게는 연속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장학금 후원이 되었다. 최덕헌 이사장은 “장학금 후원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향해 전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에 모범이 되는 동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특별한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보건소가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라 매개 모기 감시·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30~31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자 8월 7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을 주 1회 방제하고, 정화조 소독작업 횟수를 늘렸다. 또 원격 모기감시 장치, 감염병 매기모기 감시체계를 활용해 세밀하게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정화조 환기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칠보산 등에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고 정비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발열·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고, 두통·구역·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북부 지역이지만, 최근 서울과 경기 이남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말라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21일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한 공연 ‘가족매지컬-명화배달부’를 연다. ‘가족매지컬-명화배달부’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하나로 진행되는 문화행사다. 수원시 고색뉴지엄은 2022년부터 매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고색뉴지엄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스트리트 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다. 공연예술팀 아이큐브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마술사 재훈이 배달받은 추억의 영화 DVD를 활용해 과거의 사랑과 실패했던 기억을 스트리트 댄스와 마술로 관객과 공유하는 내용이다. 70분간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서수원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12일 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은 에너지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단열·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사업을 추진·관리한다. 수원시는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추천·발굴한다. 2025년 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시설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시설 공모, 현장심사,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선정된 시설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할 기관·단체·학습동아리를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나눔터 활짝 열린 날’을 주제로 10월 26일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창룡도서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50개 내외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예, 전통놀이, 어린이 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기후변화 체험, 세계문화체험, 다도 등이다. 수원시 내 평생학습관련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부스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몽골텐트, 부스 비품 등을 지원한다. 부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축제 당일 점심을 지원한다. 수원시 평생학습관(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이 가장 원하는 지원 대책은 ‘신규 저리·무이자 전세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4월 22일~5월 31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본 374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대책 중 필요한 대책’으로 응답자의 40.6%가 ‘신규 저리·무이자 전세대출’이라고 답했다. ‘기존 전세대출 대환·연장·조정’(35.6%), ‘우선매수권·구입자금대출’(24.1%)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 주재로 ‘수원시 주거실태조사(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실태조사)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개선책은 ‘전세사기·깡통전세 가담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72.7%로 가장 많았고, ‘임대차계약 체결 단계에서 권리관계,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능력 관련 정보 제공 의무 확대’(54.8%), ‘보증금 반환 보증 또는 보험 제도 개선’(40.4%) 순이었다. 응답자 중 ‘경기도·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이용한 적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1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MI는 지난해 7월에도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기부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꿈을 위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KMI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KMI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인재 양성, 교육 소외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KMI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수원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 데 가치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인 KMI는 수원시(권선동)를 비롯한 전국 8개소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을로 접어든다는 것을 알려주는 절기 ‘입추(立秋)’가 지났는데도 더위의 기세가 매섭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내일로 미뤄도 될 걱정이 아닌 오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이 명확해졌다. 당장 해야 하고, 바로 실천 가능한 것은 자원 순환 노력이다. 유용한 자원은 잘 모으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의 선순환을 확대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 자원 순환형 친환경 도시를 구현을 목표로 한 수원시의 자원재활용 활성화 노력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주민 참여로 자원 순환 실천하는 ‘지구로운 수원’ 지난 8일 오후 수원시 평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 50명의 통장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회의 책상 위에는 분리배출과 유용 폐자원 교환,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등의 친환경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물이 놓여 있었다. 곧바로 탄소중립과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에 나선 탄소중립 전문 강사는 “이대로라면 100년 뒤면 인천공항이 잠길 수 있다”거나 “사과 산지로 옛날에는 대구가, 지금은 충주가 유명하지만 앞으로는 더 북쪽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기후변화를 피부에 와닿게 설명했다. 이어 탄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올리비에 드브레와 추상미술'을 8월 20일과 27일에 개최한다. 지난 봄 'SUMA 렉쳐: 이길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풍성한 전시 감상과 참여 작가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된 대중미술사 강좌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프랑스 추상미술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와 아주대학교 박재연 교수가 진행한다. 8월 20일에는 대중적인 미술사 강연으로 친숙하고 유명한 양정무 교수가 '추상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서양 현대미술사에서 추상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주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살펴본다. 8월 27일에는 미술관과 현대미술 그리고 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해 대중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시선을 던지는 박재연 교수가 '프랑스 현대미술사 속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드브레의 예술생애와 주변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2일부터 모집 마감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 임원진과 상견례 및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제4기로 출범하고 조철상 회장을 추대하였으며, 이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원을 대거 영입하는 등 조직을 대폭 확대 정비하며 수원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 바 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하반기 국토교통부, 국방부 그리고 경기도 대상 대규모 항의 방문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용역 발주, 이전후보지 선정,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등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4기 시민협의회 결속과 체계적인 활동 강화를 위해 9월 말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며, 앞으로 화성 찬성단체는 물론 반대단체와도 교류할 수 있는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4기 시민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그간 애써주신 조철상 회장님과 시민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위한 녹록하지 않은 대외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