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늘(24일)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제16회 제주포럼이 개최하는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포함돼 제주포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제주포럼에 홀로그램으로 참여하는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은 2015년 195개국이 채택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주역으로 꼽힌다. 당시 파리에서 회의를 주최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회의를 주관하며 기후변화협약 도출에 기여했다. 17일 프랑스 한 스튜디오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제주포럼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세계 주요 인사의 홀로그램 사전촬영이 이뤄졌다. 홀로그램 기술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이지만 현재는 실제와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 수준의 화질로 강연, 전시콘텐츠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제16회 제주포럼 메인 세션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과 리더십'에서 '텔레'(tele,원거리)와 '프레젠스'(presence,참석)의 합성어인 텔레프레젠스 홀로그램을 활용해 실물 크기로 등장한다. 올랑드 전 프랑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이 생산,제조한 상품을 종합유선방송사의 지역채널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방송 서비스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9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신규과제 1건과 기존에 처리한 과제와 동일,유사과제 4건 등 과제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은 정부,지자체 주관 소비촉진 행사 기간 동안 종합유선방송사의 지역채널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생산한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방송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현재는 방송법상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지역채널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농어업인 등의 상품 소개,판매 방송프로그램 송신 가능여부가 불명확했다. 심의위는 신청기관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2년간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다만, 정부,지자체 주관 소비촉진행사 중 과기정통부 장관이 인정하는 행사에 한정해 방송할 수 있게 했다. 우선 이달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부터 방송할 수 있다. 아울러 하루 총 3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의 후속 조치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휴가 분산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휴가 분산 유도를 위해 특정 주간에 집중되지 않도록 휴가 기간을 6월 4주에서 9월 3주간 지정해 보육교직원의 휴가 및 근무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전체의 휴가기간을 설정하기보다는 보육교직원 간에 교대근무를 권장해 보육서비스를 유지하도록 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어린이집은 연중 운영을 원칙으로 하지만 통상적으로 7월 말~8월 초에 집중 휴가기간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보육 교직원의 예방접종도 7~8월 사이에 예정되어 있어 이를 고려한 운영 방식의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는 어린이집에서 자율적으로 6월 넷째 주부터 9월 셋째 주까지 접종 및 휴가 계획을 수립해 이를 지자체에 공유하고, 보육교직원의 선제검사,예방접종,개별 휴가 기간을 고려해 학부모에게도 휴가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이와 관련해 윤 총괄반장은 '가능한 보육 교직원 간 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산 서측과 경기 부천시 중동역 인근 등지에서 도심 고밀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4일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5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서대문구 1곳과 경기 부천시 5곳 등 총 6곳을 선정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개발 사업도 공공주택특별법을 활용해 공공이 직접 사업을 맡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사업이 추진되면 1만 1200가구 정도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후보지를 포함한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23만 9800가구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이번 도심 공공복합사업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및 경기 부천시에서 제안한 총 19개 후보지 중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18곳을 검토해 선정했다. 이번 5차 후보지선정 관련 지자체 협의과정에서 사업대상지로 서울은 1~4차 발표와 동일한 입지요건을 적용했고 경기지역은 도시여건 등을 감안해 역 반경 500m 이내의 지역을 역세권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수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3일 '오늘부터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의 마음 건강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전국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1년 반 동안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검사, 예방접종 등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현황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중대본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정신건강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현장의 많은 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별 확진자가 많은 서울시 송파구와 부산 사하구, 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울산 남구 등 17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약 4000~5000명의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해당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직종과 담당업무 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고,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한 자녀는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의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30일 시행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신청자부터는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오른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기간이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지원항목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한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준요양기관 및 장애인보조기기 판매업자에게 보험급여 청구에 필요한 가입자,피부양자의 개인정보 처리 권한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준요양기관 및 장애인보조기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정부가 오는 7월 6일부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동관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3개 노동관계법의 시행령 일부개정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대법원 판결로 사실상 실효된 '노조아님 통보'를 폐지하는 등 현장 노사관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은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하고 고용노동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된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은 먼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을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해 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또한 고용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됐고, 이에 시행령상에 규정된 고용노동부 장관의 위원 위촉권한, 간사 선임권한 등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관했다. 아울러 노조법 제29조의3의 개정으로 분리된 교섭단위의 통합근거가 법률에 명시됨에 따라 시행령에서도 '분리된 교섭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22일 '변이에 대한 최상의 대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서 백신접종을 완료해주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델타형 변이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인 우세형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주요 변이 바이러스를 감시해오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5월 기준 WHO의 권고기준인 확진자 대비 5~10%보다 좀 더 높은 15.6%가량의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러 가지 유전형으로 꾸준히 변이되어 왔다'며 'WHO는 이 중에서 전파력과 중증도, 백신 효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는 델타형 변이와 관련해 6월 현재 델타형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1.9% 수준이지만 해외유입의 경우 검출률은 37.0%로 높다'고 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앞으로 감사,수사에 전문성이 있는 외부 인사가 LH 임직원의 모든 부동산 거래행위를 직접 감시하게 된다. 또 해마다 공공주택 관련 업무종사자의 부동산거래, 정보누설,제공,부정취득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행위를 예방하고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시행령' 및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감사,수사에 전문성이 있는 외부 인사를 LH 준법감시관으로 임용해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행위를 독립적으로 감시,적발하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준법감시관은 LH 모든 임직원의 부동산 거래를 감시,감독하고 조사하며 부동산 투기 등의 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는 등 강력한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 준법감시관은 감사,수사 경력이 5년 이상인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판사,검사,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준법감시관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소유 여부 및 거래행위 등을 확인하고 공공개발사업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올해로 코로나 2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해와 올해 여름 휴가 관련 빅데이터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소는 올해 최근 5개월을 분석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해 매스미디어와 SNS 채널(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전 채널에서 데이터 약 8만여 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름 휴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가 장기화하며 '여름 휴가' 자체에 대한 언급량이 19%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2월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률이 점차 증가하고, 정부의 '백신 여권 제도' 도입 논의 등 코로나 상황 호전에 대한 희망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최근 소셜 미디어상에서 여름 휴가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2020, 2021 여름 휴가 주요 차별,공통 키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는 키워드 검색 상위권에 '베트남', 코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