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관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올해 1분기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방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군은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단독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분기당 최대 60만 원), 1년간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예산 규모는 21억 원이다. 신청자격은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1명이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20만 원으로, 신청한 보호자에게 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화성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급요건을 확인해 매달 15일까지 신청한 건은 다음 달 15일에, 16일 이후 신청한 건은 다음 달 말일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한다"며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첫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전국 최고 환경교육도시로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의 환경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과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친환경농업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여 환경 정책 추진 및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선정 이유로 환경교육 예산 확대를 통하여 환경교육기반을 다져왔으며 환경교육기관, 양평군, 관내학교, 민간단체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현장체감형자원순환 교육을 통한 환경 의식 고취,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 등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2027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원 청사진 군은 환경교육도시 선정 이후 군 정책과 환경의 패러다임 접목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환경교육국을 신설했다. 또한 기후위기 적응사업, 온실가스 인지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향후 10년 뒤를 바라보는 탄소중립 마스터플랜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군은 해당 전략의 요충지 역할을 할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양평군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보완)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감축 목표, 부문별 감축대책 마련,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등을 세밀하게 강구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말까지 관련 제반사항을 마무리해 2027년 센터의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1회용품 없는 도시를 향한 여정...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속에서 양평군은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으로 ‘1회 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하여 단순히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소극적 대처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 양평은 일년 내내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린다. 군은 행사장에서의 1회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용문산 산나물축제, 밀 축제, 읍·면 행사 등에 다회용기 16만8천개를 지원한 결과 연간 9.2tCO2/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23개의 축제에 60만개의 다회용기를 확대, 보급하여 32.8tCO2/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공기관 1회용품 제로화를 선언하고 군청 내 1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의무화했다. 공공기관부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다회용 앞치마 세척·보급 사업을 추진 한다. 현재 5개 업소에 시범운영 중이며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에 확대 추진 예정이다. 다회용 앞치마 지원 후 수거, 세척, 보급을 통해 업소 부담도 줄이고 탄소배출량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 순환 경제 모델의 핵심 인프라인 다회용기 자체 세척장 건립 추진으로 1회용품 없는 도시 양평 조성에 방점을 찍는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다회용기 세척장은 매일 2만개의 다회용기·다회용 앞치마를 세척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경제의 인식 개선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주목 지난해 군 환경교육 중심엔 ‘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교육’이 있었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모여 어떻게 분류·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자원 순환 교육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몸으로 느끼게 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방문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쓰레기 처리과정 등을 탐방하며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 업사이클 활동을 통하여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각심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환경 의식 등을 느끼게 했다. 연간 총 63회의 교육을 통해 1,457명의 주민에게 자원순환의 인식변화를 체감케 했다. 군은 자원순환 인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실천할 수 있도록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슬로건으로 하여 올해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회관·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여 기존 교육과 더불어 연간 총 교육횟수를 약 90회까지 늘리고 2,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전거레저특구와 환경생태프로젝트의 연계 ‘두바퀴 in 양평’ 아울러, 군은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 ‘두바퀴 in 양평’을 계획하고 있다. 자전거 레저특구라는 지역적 특성과 환경 생태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관내 23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렸을때부터 자전거를 매개로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을 통하여 자연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고자 한다. 양평군은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교육 추진으로 양평을 전국적인 환경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친환경농업을 통한 환경정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 친환경농업특구인 군의 농가 인구는 약 1만3천명으로 인구의 1/10가량을 차지한다. 군은 농업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저탄소 농업기술과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군이 진행 중인 ‘저탄소 농업 벼재배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을 말리는 등의 방식을 통해 물을 가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벼 뿌리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군은 해당 사업과 같은 미래농법연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만명 이상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이는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오는 9월 양평에서 열려 건강한 먹거리 생산 전초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매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규모 증가, 이상기후 대비 정책 확대, 축산농가 태양광 지붕 설치 지원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의 환경자원을 연계한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급변하는 기후 등에 우리 군이 대응하기 위해 환경 관련 정책과 시설, 생산지원을 강화해 미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도시 양평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는 의왕시 소식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4일부터 시 대표 캐릭터인 ‘느티와 까비’ 이모티콘을 선착순 3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느티와 까비는 의왕시 상징물인 느티나무와 까치를 형상화한 대표 캐릭터로 지난 2020년도에 리뉴얼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총16종으로 MZ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았으며 의왕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기존 구독자뿐 아니라 신규 추가하는 시민들 모두에게 배포된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의왕시를 검색한 후 ‘채널추가’버튼(Ch+)을 클릭하고 발송된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특히, 기피(GIPHY) 플랫폼을 통해 배포되는 움직이는 스티커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릴스와 스토리 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숙 홍보담당관은 “느티와 까비 이모티콘은 과거 배포 당시 한 시간 만에 마감됐을 만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새롭게 배포되는 버전의 이모티콘을 통해 의왕시 캐릭터가 더욱 사랑을 받고 시의 친근한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더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2월 27일 금오주공그린빌1단지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을 확장해, 시장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단지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단지 내 승강기 및 경로당 등 시설물 노후화 문제 ▲주차 공간 부족 ▲아파트 주변 신호체계 조정 ▲부용천 산책로 및 휴식 공간 확장 ▲노약자 교통 편의를 위한 인근 정류장 정비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북부 분도 추진 및 아파트 인근 시외버스터미널, 캠프 카일 개발 등 지역 발전과 연계된 주요 사업에 대한 시의 입장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통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아파트 문제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러한 소통의 장이 지속돼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8일, 제9회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건희ㆍ이동헌(매화고)에 격려금(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건희 선수와 이동헌 선수 그리고 두 선수의 부모님이 참석했다. 두 선수는 현재 시흥시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김건희는 2023년에, 이동헌은 2024년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예체능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역량을 키워온 ‘시흥키즈’이기도 해 인연이 깊다. 2006년생인 이동헌은 올해 지난해 열린 제78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스노보드 대표팀 세대교체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생으로, 만 16세인 김건희는 첫 국제종합대회 출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신성으로 떠올랐다.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받은 78.00점 그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시흥시청에서 김건희와 이동헌을 만난 임병택 시흥시장은 메달색보다 국가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가 흘린 땀의 무게가 더 중요할 것이라며 선수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츠 종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공모로 시민이 바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2026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 온라인 투표, 500인 원탁토론회 우선순위 투표를 거쳐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으로 확정된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 불편 해소 사업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3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광명시청 누리집 세금·예산 메뉴의 예산참여방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예산법무과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소중한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로 접수된 162건의 제안 중 47건의 사업, 총 20억 7천400만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선정된 사업은 ▲지하철 공간 문화·예술 공연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안양천 산책길 벤치 정비사업 ▲파크골프장 설치 등이 있으며,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맞춰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2024년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 ‘2025년 초고령화 대응방향’과 발맞춰 용인의 인구구조를 반영한 정책을 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을 운영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용인’을 주제로 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은 지난해 대비 10개가 늘어난 109개로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총 6217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청년 주거환경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서비스와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시는 ▲임신지원금 지급사업(180일 이상 용인에 거주한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원 상당 지역화폐 지원)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7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동행 매니저 지원)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출잔액의 1%, 최대 100만원 지원) ▲용인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지역 내 60곳의 경로당에 화상회의시스템과 스마트헬스케어, IoT안전시설 구축) 등 4개 사업을 신설했고, 21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우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급여와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시립어린이집‧돌봄센터 확충,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2340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의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출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임신으로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지원한다. 또, 2004년부터 시행해 온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연간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5만원 상당에서 올해부터는 10만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도 수립했다. 고령사회에 따른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치매 예방관리 강화 등 총 18개 사업에 3593억 87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과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어르신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병원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검사와 치매환자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 밖에도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65세 이상 건강증진 지원사업’과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돌봄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행복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33개 사업에 1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확대로 청년이 기회를 보장받아 삶의 기본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신중년이 계속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을 위한 정책으로는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청년워크 브릿지 사업’을 비롯해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사업’, ‘청년인턴’ 확대’ 등을 운영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등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지역의 농업인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민디지털역량강화 교육’과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는 신중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족지원 사업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도 확대한다. 시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원씩 5개월 동안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3% 이하(청소년 한부모 65% 이하) 가구로, 별도 신청절차는 없다. 이와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누구나 돌봄 ▲통합사례관리 ▲상병수당 지원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수립해 운영하고,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행복택시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를 하고 있다”며 “사회 변화에 맞춰 세대와 성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복지혜택에서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에서 새롭게 마련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은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가 수립한 사업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이나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시민들이 제시한다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특례시 의회 의장 등 약 200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의미 깊은 시간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알리고자 건립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한 첫 번째 3·1절 기념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의 3.1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뜻깊은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김병준, 노근우,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 등 역사 속에 잊혀졌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단결 정신을 되새기며,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기념일로 지정한 3.1절의 깊은 의미를 언급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3.1운동에서 보여준 희생과 단결의 정신이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 돼 왔다”며, "지금도 그 정신을 되새기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1919년 화성 송산에서 일본군의 방화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목재를 제공하며 “이 나무로 집을 짓고, 그 값은 독립하는 날 갚으시오”라고 말한 홍헌 선생의 일화를 소개하며 우리 민족은 희생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00여 년 동안 강한 나라로 성장해 온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화성특례시는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화성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3년에 이어 지난해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도시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화성특례시 출생아수는 2023년 6,714명보다 500여 명 증가한 7,20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이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천 명대로 집계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수(71,300명)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수는 수원시 6,500명, 용인시 5,200명, 고양시 5,200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수치다. 또한, 2024년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2023년 0.98명보다 0.03명 증가한 1.01명으로, 경기도 0.79명, 전국 0.75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을 견인했다. 시는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세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출생아수 전국 1위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그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특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022년 취임한 뒤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2023년 1월부터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그 결과 기존 셋째 아동부터 출산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했던 것에서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해왔으며, 2024년 지급한 화성시 출산지원금은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어, 2023년 5월부터는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다자녀 지원 수혜 가구를 기존 1만 5천 가구에서 7만 가구로, 대상자수는 24만여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2자녀 이상 가정에도 ▲공공캠핑장 사용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공연장 관람료 50%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다자녀 지원시설을 공공시설에서 민간시설까지 확대하는 등 다자녀 우대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 또한, ‘출생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부모교육 ▲산후조리비 지급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및 임신 중인 산모에게는 병원 의료비 및 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전국 최대 운영 ▲화성형 아이키움터 운영 ▲화성형 휴일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한 촘촘한 보육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시립아동청소년센터 등 돌봄시설과 초등 야간돌봄서비스 등도 확대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에도 적극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출산장려 정책제안 간담회’개최 ▲시민 대상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운영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생아 수 증가와 더불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결혼,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로부터 429건에 달하는 숙제를 받았다. 하루에 2~3개 동에 방문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일일이 해법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광명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편리한 교통, 시민 안전, 민생 회복 분야에 집중됐다. 총 429건의 건의 사항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하수·청소·환경 분야에서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의 절반 가까이 개발 중인 만큼 도시개발 분야 건의 사항도 63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 분야에서 48건, 어려운 민생 여건을 반영하듯 경제·일자리·복지·보건 분야에서 39건의 건의 사항이 나왔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행정 전문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에는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고, 부서 검토나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면밀히 검토 후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거나 대안 마련을 약속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박 시장의 시원한 대답이 돋보였다. 김상도 충현중학교장은 “학교 담장과 도로 방음벽 사이 시유지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어 “생태도시 전환 제안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 중인데 좋은 의견이 많으니 직접 방문해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달라”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시유지가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러 일정이 된다면 내일이라도 시간 내 찾아가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신재미 소하1동 18통 통장은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하초 육교에 경사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바로 조치하겠다는 박 시장의 말에 신 통장은 “시원하게 즉답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반응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면모도 보였다. 학온동에 거주하는 A씨는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을 오기 위해 인도가 없는 도로를 위험하게 다니고 있다”며 인도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박 시장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방문 후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철산 1동에 거주하는 B씨가 건의한 안양천 뱀쇄다리 데크 보수에 대해서도 박 시장은 빠른 조치를 약속했다. 건의 사항뿐만 아니라 시 정책으로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민명기 철산2동상가번영회장은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긴급하게 지급한 덕분에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많은 보탬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가장 관심이 많았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구름산지구 등 다양한 개발 사업에 대한 민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제안된 건의 사항들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광명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시민이 바라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이번에 제기된 민원과 관련한 현장을 빠른 시일 내 점검하고, ‘아소하’, ‘생생소통현장’, ‘우리동네 시장실’ 등 시민 소통 채널을 확대 운영해 시민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과 목돈 마련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연중 4회(3월, 6월, 9월, 11월) 신청을 받는다. 이 계좌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준다. 만기 시 탈수급하게 되면 최대 1,440만 원(본인 저축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연중 3회(4월, 7월, 10월) 신청을 받는다.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 최대 720만 원과 이자가 지급된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근로·소득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