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8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보건복지부가 10일 오전 1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도는 31개 시·군 및 560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를 완료(설치율100%)하고, 복지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정착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도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기반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인교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각 시·군 및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전담팀원과 주민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
경기도가 다산신도시 다산역A2 지구, 의왕역 지구, 오산 가장 지구 등 3개 지역에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 청약접수로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규모는 총 894호로 다산역A2가 794호, 의왕역이 50호, 오산 가장이 50호다. 다산역A2의 주택 공급규모는 24㎡가 123호, 33㎡가 65호, 36㎡가 586호, 44㎡가 20호다. 공급대상별로는 24㎡ 94호는 대학생, 36㎡ 505호는 신혼부부 공급용이다. 나머지는 고령자가 97호, 주거급여수급자 98호다. 보증금 3,300만원~6,84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4천원~25만7천원이다. 특히 신혼부부 505호 중 151호는 신생아 출산 2년 이내 가정에, 고령자 대상 97호 중 48호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는 다산역A2 총 794호 공급물량 중 약 25%정도로 신생아 출산가정, 장애인 등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이다.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의 주민공동시설과 장애인 전용세대에 현관, 방 등의 문턱 최소화, 화장실 안전손잡이, 미끄럼방
경기도가 2021년까지 약 27억 원을 투입해 도 소방헬기 3대에 공중충돌방지 장치 등 안전장비를 설치한다. 내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배치 예정인 ‘닥터헬기’는 처음부터 안전장치가 장착된 헬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약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가 보유한 소방헬기 3대에 순차적으로 공중충돌방지 방치, 지상접근경보 장치, 기상레이더 등 주요 안전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만 장착하고 운항해 왔다. 도는 헬기 1대당 안전장비 설치에 1년여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1대씩 돌아가며 장비를 설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현재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구입한 KA-32T(까모프)·AS365N3(더어핀)·AW139(아구스타) 등 3대의 소방헬기를 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는 응급헬기로 가장 많이 활용 중인 아구스타부터 안전장비 장착에 들어갈 방침이다. 설치 예정인 안전장비를 살펴보면 ▲지상접근경보장치는 지상 장애물 접근 시 점멸등과 음성 경고 ▲공중충돌방지장치는 비행 중 타 항공기의 접근탐지 및 회피 표시 ▲기상레이더는 항로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환기를 맞아 경기도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통일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경기도 통일교육 협력 강화 워크숍’을 도내 통일교육 업무 담당자, 유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맞춰 향후 지속가능한 통일교육정책의 추진과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데 목적을 뒀으며, 조정훈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제 및 토론,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기조강연에서는 경기도의 평화통일기반조성 업무를 주관하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나서 ‘남북관계 변화와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어 김동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경기도지역 통일교육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소성규 대진대교수와 최순미 아주대교수가 나섰으며, 지정토론자로는 정병화 대진대 교수, 정대진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교수, 한기호 국민대 교수, 한미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박옥분 위원장(수원2, 더민주)이 7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개최된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 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및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애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사회복지와 사회공헌 부문에서 헌신한 복지단체와 광역?기초단체 의원 및 공무원, 개인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복지실천 부문에서 수상한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장, 구제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였으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학자금 이자지원의 대상을 기존 소득 7분위에서 소득 8분위에 해당하는 자까지 확대함으로써 도내 대학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의회에 우수한 의원들이 많이 있음에도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시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ld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7일 15:00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봉납식 겸 2018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을 비롯해 도체육회 부회장인 김희겸 행정1부지사, 양경석?김봉균?강태형?김용성?채신덕?최만식 도의원,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중부일보 최윤정 대표 등 내빈들과 가맹경기단체, 시군체육회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 성과보고에 이어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봉납식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안혜영 부의장은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제99회 전국체전 종합우승배와 우승기 등을 봉납받았다. 안혜영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많은 종목 수상과 함께 17연속 종합우승 신기록 달성은 정말 감격스러운 결과로, 경기체육은 1,340만 경기도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루어 낸 쾌거”라며, 체육을 통해 경기도 위상을 높여준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정정당당하게 좋은 경기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단에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조광희(더민주, 안양5)도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장윤창 회장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 재능기부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선도와 스포츠 봉사 및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단법인 단체로 장윤창 회장은 국가대표, 프로·실업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참여해 꿈나무 육성발전을 위하여 “스포츠 멘토로서 올바른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에 기여하고자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몸과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하여 폭넓은 재능기부에 기회를 요청했다. 조광희도의원은 “학교스포츠활동은 입시위주의 생활패턴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포츠교실을 열게 해서 재능기부를 할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협조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지난 6일(목) 엄교섭 도의원(더민주, 용인2)이 처인구 이동읍 천리 1103번지 내 “야외 게이트볼장 설치 요청의 건”으로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체육시설팀장 등 관계자 3명과 민원인 2명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민원인들은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는 신미주아파트 앞 송전천을 따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만 있을 뿐 체육시설이 없어 공공체육시설 설치에 적합한 송전천 내 유휴부지에 야외 게이트볼장을 설치해 달라고 민원을 신청하였으나 해당 부지가 하천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설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며,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만큼 시의 적극적인 검토 및 해결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들은 해당 부지에 건축물을 설치하지 않는 조건으로 경기도청 하천과에서 하천점용허가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용인시청 생태하천과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득하였기에 현재 야외 게이트볼장 설치가 가능해졌으므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절차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 엄교섭 도의원은 시청 관계자들에게 용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치분권 간담회’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경기도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 개선을 위한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9월 11일과 10월 30일 각각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태영 시장은 “기초지자체들이 처한 재정적 어려움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인 처방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세심하게 정책을 설계해 유형별로 접근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부겸 장관은 “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 분권 계획이 기초지자체의 요구 수준에 못 미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어느 지역도 현재보다 상황이 나빠지지 않도록 형평성에 맞춰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과 김부겸 장관을 비롯한 정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도시재생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정보·연구자원 등을 최대한 공유하고 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시재생 정책·정보 교류 ▲도시재생 사업에 관한 사항 ▲도시재생대학 등 학습 ▲도시재생 관련 홍보 등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김상신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관계자 등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드림 가족의 날’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했다.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의 연극과 기타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활동 영상 관람 ▲드림스타트 모범활동 아동 15명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드림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올 한 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방문 상담을 1960건 진행했고, 문화체험·건강캠프·영어교실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56개 운영했다. 아동 3700여 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아이 양육법, 자녀와의 소통·교감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부모교육도 12회 진행했다. 141명의 부모가 참여했다. 최광균 수원시청 보육아동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참여 아동들에
“백성이 없으면 임금이 없고, 시민이 없으면 시장이 없습니다. 수원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도시입니다.” 7일 경북 의성군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원시장 초청 특별강연’. 염태영 시장은 강당을 가득 메운 의성군 공직자와 군민들에게 수원시의 사람 중심 정책을 소개하며 “공직자는 소중한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시고, 군민은 공직자와 함께 좋은 마을,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주제로 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의 어록과 연계해 수원시의 소통·경제·혁신·복지·인문·도시 정책을 알렸다. 염태영 시장은 “정조는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을 단행하며 계획도시 수원을 건설했다”면서 “정조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휴먼도시인 수원시는 공동체 행정, 자치분권 행정, 민생중심 행정, 친환경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세상에 버려도 좋은 사람은 없다”라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