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2019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0일 실시된 1차 시험에는 1,502명 최종 선발에 4,572명이 응시하여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합격선의 동점자 합격처리)로 ▲유치원 교사 250명 선발에 362명, ▲초등학교 교사 1,091명 선발에 1,537명, ▲특수(유치원) 교사 54명 선발에 78명, ▲특수(초등) 교사 107명 선발에 174명 합격으로 총 2,151명이다. 수험생 개인별 1차 시험 합격여부 및 성적은 2018년 12월 11일부터 2019년 1월 1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초등임용 온라인 시스템(http://imyong.goe.go.kr)을 통해 조회 가능하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사립학교 합격자 25명은 법인에서 2차 시험 실시)으로 2019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평가(초등만 해당)로 진행되며, 세부 시행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경기도가 시민사회와 힘을 모아 ‘공정한 경기’ 구현에 나선다. 불공정한 제도개선과 불법행위 예방을 통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민·관이 참여하는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 구성이 핵심 내용이다.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불공정한 제도와 관행, 불법행위를 통한 소수의 이익추구 행위는 규칙을 지키는 다수의 도민과 약자에게 상대적 불이익을 주고, 각종 거래비용을 높여왔다”면서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문화와 인식개선을 시민사회와 함께함으로써 공정한 사회, 신뢰사회로 나아가는 힘을 모으기 위해 내년 1월초까지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실련 등 시민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는 도민 생활에 파급력이 큰 24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도개선과 불법행위 예방 등을 추진한 후 분기별로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허위매물 척결 등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 입찰담합 영구퇴출 ▲수술실 CCTV 설치, 불법 외국인 근
화성시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지역 독립운동사를 보다 깊이 있게 재조명하고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10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화성시 3.1운동 100주년추진위원회 위원,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광복회 회원, 독립운동 관련 연구자등 100명이 참석해 3.1운동에 한정돼있던 화성 독립운동을 국권 침탈기부터 일제강점기 전반으로 확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한준수 국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화성지역 독립운동사의 현황과 과제(김형목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한말 화성 의병운동 연구(이계형 국민대 특임교수) ▲ ‘3.1운동 피살자 명부’를 통해 본 화성3.1운동(김도형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사진기록을 통해 본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이혜영 화성시청 문화유산과) ▲화성출신 지식인 박승극의 사회주의적 항일운동(조성운 동국대강사)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용달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차선혜 화성시시편찬위원회 선임연구원, 심철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 김성민 국가보훈처 연구관, 전병무 강릉원주대 연구교수,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멸종 위기 철새들의 휴식처인 화성습지가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됐다. 화성시는 10일 중국 하이난 뉴센추리호텔에서 열린 ‘제10차 EAAFP 총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고 앞으로 철새 이동경로 연구 및 모니터링, 환경보존 정책 마련에 힘을 쏟기로 했다. 매향리 갯벌 및 화성호 일대를 포함한 화성습지는 갯벌, 기수습지, 민물습지, 호수가 모두 존재하는 독특한 자연환경 덕분에 도요?물떼새류, 오리?기러기류 등 서로 다른 환경을 선호하는 물새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조류 약 44종, 최대 약 97,000개체가 관찰되는 등 생태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첨부파일 : 참고자료.hwp 시는 이러한 화성호의 우수성을 지난해와 올해 개최한 ‘화성호 심포지엄’을 비롯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붉은어깨도요와 저어새를 비롯한 멸종위기조류 서
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온라인 발급을 확대 시행하여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유흥?학교급식 종사자의 경우 식약처?복지부?교육부 법령에 따라 건강진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검사기관에서만 결과서 발급이 가능하고 지자체별로 발급 절차가 상이하여 국민 불편가중 및 민원 발생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시행되던 온라인 발급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개인정보 동의를 전제로 다른 지역 보건소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발급 절차를 개선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소 민원실이나 온라인 발급 사이트인 ‘공공보건포털’에서만 발급 가능하던 건강진단결과서를 12월 13일부터는 정부민원서류 통합 발급창구인 ‘정부24’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건강진단결과서의 온라인발급은 현재 최초 발급만 가능했으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재발급도 무료로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12월 19일부터는 검사기관 관계없이 개인의 동의를 전제로 전국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발급 절차로 인한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건소는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절차 개선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오전 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 이형근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 홍문자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재해 이재민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며, 이처럼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9년 회비모금 목표액을 전년도 수준인 약 1억 380만원으로 정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고지서,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고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도시 곳곳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간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는 토지와 건물 등에 존재하는 공간정보와 행정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 홈페이지(http://www.suwon.go.kr/suwongis)에 접속해 수원의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원시의 ▲연도별(1947~2018) 항공사진 ▲행정구역, 지형·지번 지도 ▲경관지구·교통시설 등 도시계획지도 ▲새 주소 지도 등을 제공한다. 연도별 수원지역 항공사진은 2분할과 4분할로 제공한다.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한 1947년부터 정보를 제공해, 수원의 과거와 현재 도시 모습을 시계열 모양으로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지도에 수원 전역의 행정구역과 지형·지번을 표시할 수 있고, 경관지구·교통시설·방재 시설 등 표시된 지도도 볼 수 있다. 건물마다 새 주소가 적힌 지도도 제공된다. 지목&mid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제33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9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 본예산 규모는 24조 3천억 원이며 교육청은 15조 4천억 원에 이른다. 최갑철 예결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7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수 있도록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현재 경기도와 협력하여 3,400억 원을 편성, 도내 체육관 없는 학교 중 136개교를 선정하였으나 체육관 미보유교는 여전히 많은 상태로 추가로 6,200억 원 정도가 더 소요될 예정’ 이라며 ‘이는 학생안전과 직결된 사업으로 반드시 도교육청, 경기도, 지자체가 협력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종합청렴도 0.32점 상승한 8.05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각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공공기관 청렴도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업무처리 투명성과 금품?향응 제공 등 부패 직?간접 경험 및 인식을 조사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을 조사하는 ‘내부청렴’도 조사로 진행됐다. 설문대상은 민원인과 공무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조사로 실시됐다. 시는 그동안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조직 및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청렴도) 진단, 취약분야 청렴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전 직원의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렴마일리지제도 등을 운영해 청렴도 향상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오산 웨딩의 전당 행사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낯선 한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느끼는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그들이 진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홍보대사인 정수빈 가수의 트로트 공연으로 무르익은 분위기는 평양예술단의 노래‘휘파람’을 비롯한 무대공연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로 치러졌다. 한편, 오산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초기정착물품 지원, 가족문화체험, 동절기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실시해 왔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모든 도서관에서는 2019년 1월 개강하는 겨울문화예술학교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오산 백년시민대학 홈페이지(오산시 교육포털)에서 통합하여 모집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수강생 모집을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통합하여 접수를 받는 만큼 수강생들의 홈페이지 사전 가입이 필요하다. 수강하는 사람의 아이디로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도서관으로 들어가서 신청해야 한다. 이번 겨울방학 문화예술학교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총 43개 강좌의 문화예술학교가 온마을도서관(6개 도서관, 1개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유아·초등부터 청소년까지 오산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특히, 이번 문화예술학교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오조봇으로 그려보는 코딩교실, 리틀 드론조종사, 청소년 영상 콘텐츠 도전기 등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지개 작은 도서관에서도 역사인물 그림이야기 등 2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진행하는 어린이 영어스토리텔링 유아반, 초등 저학년반이 계획되어 있다. 이는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르치는 학생 모두에게 학습
화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원유민)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5일간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중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는 원유민 위원장, 정흥범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공영애, 박연숙, 송선영, 엄정룡, 원유민, 이은진, 조오순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 홍보기획관, 전략사업담당관,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차량등록사업소, 대외협력사무소, 기획조정실의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밤늦도록 이어졌으며, 10일부터 13일까지 85개 부서에 대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며,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제출된 내년도 화성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9410억원, 특별회계 5759억원 등 전년대비 약 2423억원이 증액된 2조 5159억원이다. 원유민 예결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건전하고 내실있는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선심성 예산, 타당성이 부족한 예산을 철저히 심사하여 76만 화성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