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한원찬(자유한국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6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돼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주민의 정의에 관한 사항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참여예산제 연구회의 기능과 임기에 관한 사항 △운영위원회 신설에 관한 사항 등을 신설 및 규정하고 있다. 한원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수원시는 2009년‘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1일 안산시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진로개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외국인 주민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향상시키고 진로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외국인 주민들이 취업할 때 요구되는 능력과 태도, 다양한 취업현장의 실제 모습, 성공적인 외국인 실제 취업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임흥선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과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주민의 경제적인 안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현재 안산의 기업에서도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큰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기업과 외국인 주민 모두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일 북부청사에서‘2018년 2차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이하, 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2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경기도의회 의원과 경찰청, 변호사, 교수,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정신건강센터 관계자와 도내 교장, 교감, 학생, 학부모 등 내?외부위원 15명이 참석한다. 이번 2차 예방자문위원회에서는 2019년 학생안전 종합계획 안에 포함될‘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 계획(안)’을 논의하고, 2016년 9월 1일 시행된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기준의 기본 판단요소에 따른 판단기준안을 자문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5일 진행된 1차 예방자문위원회에서는‘2018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결과 및 후속조치대책에 대한 자문과 함께 어울림프로그램 활용 학교폭력예방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학교폭력의 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울소년원·안양소년원과‘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업 중단 학생 중에서 학교 복귀가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의무교육단계에서 학업중단을 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학력인정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서에는 서길원 교육2국장과 유순덕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고영종 서울소년원장, 오영희 안양소년원장이 서명했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사업’은 학령기 연령 초과 등으로 학교 복귀가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역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한편,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을 이수한 청소년에게 교육감 학력인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 8일, 15일 3일간 의정부 몽실학교에서‘학생주도 교육 2차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학생 자치를 고민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민주체성 향상을 위한 학생자치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초?중등 교원 35명이 참석한다. 연수 내용은 ▲교육의 민주성을 위해 교육자치, 교육의 민주성 실현 방안, ▲배움의 민주성을 위해 몽실학교 사례를 통한 개별화 교육 및 배움의 민주성 구현 방안, 자발성 기반 몽실학교의 청소년자치 운영, ▲공간의 민주성을 위해 공간 자치를 통한 학생 자치 활동방안, ▲교실의 민주성을 위해 학생 자치의 학교급별(초등, 중등) 적용사례, 학생주도 교육의 학교교육과정 적용 사례, ▲학교의 민주성을 위해 학교에서 시민주체성을 기르기 방법 등 이론과 토의·사례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몽실학교의‘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길잡이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몽실학교의 철학이 반영된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에서 실천한 사례도 안내하여 학교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간, 배움, 학교운영,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수질오염물질 검사 대상이 기존 49종에서 54종으로 확대되는 등 수질오염물질 검사가 대폭 강화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19년도부터 검사 대상에 포함되는 수질오염물질은 ▲아크릴아미드 ▲스티렌 ▲비스(2-에틸헥실)아디페이트 ▲안티몬 ▲퍼클로레이트 등 5종이다. 이들 수질오염물질은 지난 2017년 1월 마련된 ‘폐수 배출 허용기준’에 명시됐으나, 사업장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19년 1월1일부터 검사 대상에 정식으로 포함됐다. 이들 수질오염물질이 ‘폐수배출 허용 기준치’를 넘을 경우, 사업장에는 ‘초과 부과금’ 등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이와 함께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 특별 관리하는 ‘특정수질유해물질’도 25종에서 32종으로 확대된다. 오는 2019년 1월부터 추가되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은 ▲아크릴아미드 ▲스티렌 ▲비스(2-에틸헥실)아디페이트 ▲안티몬 등 2019년 신규로 추가된 수질오염물질 4종과 ▲나프탈렌 ▲폼알데하이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를 원료로 사용하거나, 곰팡이가 핀 비위생적 환경에서 식품을 생산한 학교급식 납품업체들이 경기도 기획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도내 220개 학교급식 납품실태를 단속한 결과 31개소에서 3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학교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은 관련 행정기관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기획수사는 특사경에서 처음 실시했다. 유형별 위반행위를 보면 ▲허위표시 5건 ▲기준규격 위반 5건 ▲영업변경신고 위반 4건 ▲유통기한 경과 4건 ▲표시기준 위반 7건 ▲미신고영업 5건 ▲위생불량 등 기타 4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식육포장처리업 A업체는 학교에 납품되는 포장육 675kg을 위탁 생산하면서 제조원을 자사가 아닌 낙찰 받은 다른 업체명으로 허위 표시하는가 하면, 냉동 보관해야 하는 돈육갈비를 냉장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A업체에게 위탁 생산을 의뢰한 낙찰업체 7개소는 시설만 갖추고 전혀 제품 생산을 하지 않는 곳으로 특사경은 이들 업체가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가족 명의로 설립한 위장업체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도는 A업체를 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13일, 22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12월 문화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개관과 연말연시를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추진, 다양한 세대에게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를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둔 행사다. 먼저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평화토크홀에서 마술을 통해 재미있게 동화를 구연하는 마술쇼 ‘동화 읽기 콘서트’가 진행되며, 마술쇼가 끝난 후에는 사서가 진행하는 북카페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어 22일에는 오후 3시부터 북카페 내 실내무대에서 관객 참여형 인형극인 ‘호랑이를 잡은 바보’를 공연한다. 29일에는 오후 3시부터 평화토크홀에서 샌드아트(SandArt)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샌드아트란 모래를 뿌리거나 치우면서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카페를 방문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모든 공
11일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인구정책 국제 심포지움」에서 경기도의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 기획재정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인구정책 마련을 요구하였다. 이날 정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데, 노동시장의 급격한 구조 변화로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이 만만치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모두 발언을 시작하였다. 특히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에서 인구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공격적이고 실험적인 정책들이 준비되어야 할 것을 주장하였고, 심포지움에서 논의되는 여러 발표주제들 중 선진 사례들은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할 것도 역설하였다. 정 위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선진 사례와 정책전망이 활발하였는데, 경기도의 중요한 정책 수립의 자산으로 중히 활용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2018 경기도 인구정책 국제 심포지엄’에는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희겸 행정1부지사,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진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와 국내외
수원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열고,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여성친화도시를 설명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수립·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2010년 12월(2015년 재지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시민참여 활동’을 주제로 강연한 박상희(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시민참여단) 강사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려면 법·제도, 시민참여, 관련 프로그램, 행정인프라 등이 갖춰져야 한다”면서 “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어느 장소를 이용하더라도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성평등 시민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활동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요구를 전하고, 시민참여를 이끌어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성률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ldquo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는 11일 정희시(더민주,군포2) 도의원과 군포시족구연합회 김동현 부회장, 변종철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 군포시족구장 이용에 관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족구장연합회 관계자들은 “산본I·C 밑 군포시족구장을 타시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야간 경기를 위한 Light 설치도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동현 부회장은 “군포시족구연합회는 군포시를 대표하여 도지사기, 시장기 등 대회 준비를 해야 하지만, 연습할 수 있는 전용구장이 없어 연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산본I·C 족구장 또는 당동 배수지 위 공간에 족구장을 설치해서 군포시족구연합회 전용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희시 도의원은 “수도사업소 문의결과 당동 배수지 위 공간은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으로 시민의 급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공간 제공이 어렵다.”고 전하며, “산본I·C 족구장은 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여 연합회에서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qu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11일(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오세제 박사의 과업개요 및 세부연구계획에 대한 착수보고 후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세제 박사는 “경기도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활동, 취?창업, 주거, 교육 등 지원 사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시군별 정책 추진 상태를 확인하고, 지역적 환경에 따른 청년정책 이행도를 계량화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표를 발굴하겠다”며, 연구 계획을 밝혔다. 이에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도내 31개 시?군 중 청년기본조례가 없는 곳은 총 17곳으로, 정책 기반조차 마련되지 못한 곳이 절반이 넘는다”라며 “청년의 설자리?일자리?살자리?놀자리에 대한 계량화 된 정책 지표 발굴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청년정책의 좋은 나침반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