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직접 수원시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의 수립과 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수원만민광장’이 12일부터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수원만민광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수다’의 단점을 보완해 한 단계 발전시킨 플랫폼이다. 기존의 ‘수다’보다 접속이 간편하고 정책제안 방법도 쉽게 바뀌었다. 수원만민광장은 휴대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만민광장에 접속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오른쪽 상단의 ‘참여’ 버튼을 누르면 접속된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바로 이용가능하다. 네이버·카카오톡 아이디로 연동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수원만민광장은 ▲토론광장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등 네 가지 메뉴로 이뤄져 있다. 메인 탭인 ‘토론광장’은 ‘시민이 묻습니다’와 ‘수원시가 묻습니다’로 구성돼있다. ‘시민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폴란드 카토비체시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 참가해 수원시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정책을 알렸다. 10일 카토비체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COP24 저탄소솔루션 콘퍼런스에 패널로 나선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2015년 도시 간 기후변화대응 협약인 ‘글로벌 시장협약’에 가입한 후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을 세우고, 계획을 국제사회와 공유해왔다”면서 “올해 8월 협약 이행 완료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의 네트워크인 글로벌 시장서약(GCoM) 위원회로부터 ‘글로벌 시장서약 이행 완료 도시’로 인증받았다. 글로벌 시장서약은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과 ‘EU 시장서약(EU Covenant of Mayors)’이 통합해 2017년 출범했다.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을 위한 전기자동차 도입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염 시장은 “수원시는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버스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이들의 건강권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학교급식 불법 납품업체에 대한 엄단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12일 오후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과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대표(활동가), 관련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라이브 방송)’을 열고 “아이들 먹거리로 장난치면 바로 문 닫게 해야 한다. 작은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건강에 해를 가하는 건 때리는 것 보다 더 나쁜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220개 학교급식업체의 납품실태를 단속한 결과 31개소에서 3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한 데 따른 것이다. 적발업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를 원료로 사용하거나, 곰팡이가 핀 비위생적 환경에서 급식재료를 제조하다 특사경의 기획수사에 적발됐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이고 불공정 행위로 선량한 다수 업체에 해를 끼치는 행위인 만큼 적발된 제조·납품업체를 엄단하기로 했다”면서 “응당한 행정처분은 물론 형사처벌을 위해 검찰에 송치할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스테이션 없는 공유자전거 이용환경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미경)’가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수원시 공유자전거 이용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자동차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환경과 교통에 효율적인 공유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공유자전거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도출한 정책적 제언들을 가다듬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미경 대표의원은 “수원시 공유자전거는 대중교통과 연계 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활용되어 생태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를 확충하여 공유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식, 문병근, 이미경, 윤경선, 조미옥, 채명기, 이병숙, 강영우, 장미영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대표의원 이현구)’가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의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과 연구활동의 사례지역으로 선정한 매탄동 주택지역의 현황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하였던 도시 재생사업 모델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수원시에 확대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현구 대표의원은 “연구활동을 진행해 오면서 지정 당시의 상황과 달라진 용도지역, 용도지구의 불합리한 규제를 해제시키고 민간 도시재생사업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큰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원도심 재생 사업을 진행시킬 수 있도록 도시재생정책을 개선시키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문병근, 유재광, 한원찬, 최인상, 황경희, 채명기, 강영우, 이희승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지난 11일 안양시리틀야구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시리틀야구단 송년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시리틀야구단(학부모회장 이신범)은 2017년 11월 창단 후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하였으며 전 두산베어스 프로야구선수 출신인 이승희 감독과 코치 지도하에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익혀 선의의 경쟁을 추구하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야구단이다. 조의원은 그 동안 전용구장이 없는 안양시리틀야구단의 열악한 운동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역주민의 관심과 육성 발전을 위한 간담회 실시 등 의정활동을 통해 도비를 확보, 실내연습장의 전반적인 내부 리모델링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이승희 감독은 “조광희의원이 안양시리틀야구단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열악한 운동환경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패 전달 이유를 설명했다. 조 의원은 열악한 운동환경과 연습공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안양시리틀야구단이 시민들의 사랑과 격려 속에 더욱 더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 스포츠에 더욱 많은 어린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수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8년 지방규제혁신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혁신 역량 수준이 높은 시·군·구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규제혁신 기반·규제혁신 프로세스·규제혁신 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가 자율진단을 한 후 총점이 800점 이상(1000점 만점)이면 행안부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서류·현장 심사,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원시를 비롯한 15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민·기업의 규제혁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 ▲규제혁신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 의지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평가했다. 수원시는 ‘수요자·현장 중심 규제개혁 토론회’
수원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한아름콜센터)가 대황교동으로 이전한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이달 18일부터 대황교동(권선구 정조로 253-108)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부지(면적 5,447㎡)는 국방부 소유로 시와 협의를 통해 2022년까지 무상사용 승인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 2010년 장안구 종합운동장 내에 입주 사업장으로 개소하여 현재 88대의 특별교통차량이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다. 공사는 센터 이전으로 독립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콜센터 상담사 등 직원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대황교동으로 옮긴 견인보관소는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3교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특히 기존 견인보관소에서 이전된 견인보관소까지 민원인 수송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부영 사장은 “독립된 사업장 구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등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무 공백 없도록 신속한 차량 배차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은 12월 기획공연으로 모스크바 러시안 발레단의「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제대회 수상자와 우승자가 포함된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과 러시아 고전발레의 전통과 가치를 찾으려는 발레단의 정신이 어우러져 연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데, 아름다운 선율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작곡가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특히 곡 전반에 걸쳐 귀에 익숙한 선율이 자주 등장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이는 물론 어린이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배경이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마리의 집’이며, 마리의 사랑으로 마법이 풀린 ‘크리스마스 왕국의 왕자’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느 작품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러시안 발레단 에프게니아 베스팔로바 감독의 고전적 안무의 재해석으로 흔히 관람할 수 없는 러시아 전통발레를 관람할 수 있는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전병운)는 지난 11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유관기관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송년회는 조영서 한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경영자의 관점에서 본 북한기업 경영 경험」이라는 주제로, 최근 진행되고 있는 남북평화 분위기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향후 우리 기업인들에게 미칠 영향 등을 전망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영서 교수님의 「경영자 관점에서 본 북한기업 경영 경험」을 듣고 최근 남북평화 분위기 속 기업의 미래경영전략과 위기극복 방법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제3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청, 시의회,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었고,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은 2018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운영평가와 2019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해 청취한 뒤 혁신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9년학년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학교공간혁신프로젝트(별별숲)사업”과 “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학교 공간의 변화로 창의적이고 융합사고를 요구하는 미래시대에 대비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며, 초 ? 중 ? 고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지역 내 연계성 있는 오산혁신교육지구만의 특성화된 교육인프라 구축하고자 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발판은 교육의 모든 주체(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화성시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과 합리적 사고능력을 키우고자 마련한 ‘2018 초등학교 바둑교실’이 학생과 학교 모두의 호평을 얻으며 12일 비봉초등학교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된 바둑교실은 전문 바둑강사들이 10주간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바둑교실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비봉초, 동탄초, 행정초 등 관내 21개교 약 1만 2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바둑을 둘 때의 예의를 비롯해 활로와 단수, 연결과 절단, 끝내기와 집계산 등을 배우며 합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인성 등을 길렀다. 또한 앞서 2일에는 향남종합경기타운에서 바둑교실 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교실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돼 그간 쌓아온 실력을 겨루고 또래 친구들과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규 체육진흥과장은 “1?2학기 수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고 말했다. 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