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증서와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용인시는 앞으로 2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지위)을 유지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위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과 관련한 기반과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자율진단토록 했다. 또 자체평가에서 1000점 만점 기준 진단점수 800점 이상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행안부 인증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검사와 2차 현지실사 등 엄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인증 대상을 결정했다. 용인시는 지난 11월 ‘2018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까지 받게 돼 규제혁신 모범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규제완화와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애로사항 청취를 영세 소상공인
수원시 매탄4동 주민자치센터가 2018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매탄4동이 최우수상, 송죽동·정자3동·입북동이 우수상, 우만1동·권선2동·행궁동·영통2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1차 평가(서면·현지 조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우수 동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매탄4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은 마을 곳곳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하는 ‘누구나 학습 마을’과 마을 정원 화단에 오색꽃길을 가꾸고, 벽화를 그리는 ‘더 초록 산드래미’를 소개했다. ‘누구나 학습마을’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어린이 공원 등 마을 곳곳에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허브청 만들기’, ‘뜨개 교실’, ‘집밥 요리 교실’ 등으로 이뤄진다. ‘더 초록 산드래미’는 상가, 주택, 하천 인근의 공터와
수원시가 2022년까지 관내 교통섬·횡단보도·교차로 등에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목(Shade tree) 쉼터 412개소를 만든다. 내년 1월 시작하는 그늘목 쉼터 조성 사업은 많은 시민이 머무는 장소에 그늘목을 340주를 심고, 72개소에 그늘시렁을 설치해 작은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예산은 6억 1800만 원이 투입된다.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또 그늘목·그늘시렁이 차량 운전자의 시야나 주변 상가 간판을 가리지 않고, 보행을 방해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느티나무, 삼각단풍나무 등 그늘을 넓게 만드는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기 어려운 장소에는 그늘막 형태의 구조물을 세우고, 나팔꽃·여주·으름·다래 등 넝쿨식물을 올려 그늘시렁을 만들 예정이다. 윤재근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그늘목 쉼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시원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여름은 기상관측
용인시는 1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5월 착수한 ‘환경보전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를 목표로 시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용역에 착수했다. 9월에는 중간보고회도 열었다. 현행 환경정책기본법은 환경부 및 경기도 상위 계획, 도시기본계획 등을 반영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환경보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의 기초적인 환경 여건 분석결과, 시민인식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중심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정해 자연생태?대기환경?수질?토양 등 14개 분야 62개의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한국경영경제연구원은 자연생태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도시계획 및 각종 개발사업 계획 수립시 반영할 수 있는‘도시생태현황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남정맥 생태축 복원과 연결을 위해 기존 4곳의 생태통로를 2025년까지 6곳으로 늘리고, 시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을 현재 5.64㎡에서 7㎡로 높일 수 있도록 공공녹지시설을 확충하고 도시림을 조성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군 공항 주변지역의 소음피해 학교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12일 수원시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백혜련 국회의원, 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실제 소음으로 인해 학습권과 교수권 침해를 호소하는 서수원 지역의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대거 참석했다. 황대호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수업시간마다 뜨고 내리는 군용기의 소음으로 인해 수업은 툭하면 중단되기 일쑤고,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이 들리지 않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더 큰 문제는 지속적인 소음 때문에 아이들이 무조건 큰 목소리로 말하고, 작은 소리는 잘 듣지도 못하고, 폭력적인 과잉 행동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학생은 정서에 멍이 들고 학습능력은 떨어지며, 교사는 하루 빨리 떠나야 할 곳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여태껏 도교육청-교육지원청-시청 간의 유기적인 대책마련이
고양 온수관 파열, 강릉선 열차 탈선사고 등 계속되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긴급 안전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시군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안전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사회기반시설과 겨울철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61개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시군 합동 겨울철 취약시설 안전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시군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평택 서정시장은 화재감지기 오작동, 군포 산본시장은 대피 유도등 고장, 연천 전곡시장은 연기감지기 불량 등이 발견돼 시정조치를 받았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건축구조물 벽체 누수와 전선피복 노출 등의 지적을 받아 역시 시정조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연시 안전점검계획도 발표됐다. 도는 오는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3곳, 노인복지시설 3곳, 공연장 3곳 등을 포함해 122개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 실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이달 30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 이하 공단)은 지난 11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의 부패 관련 리스크를 예방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뇌물 수수를 금지하기 위해 2016년 채택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공단에 따르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하여 지난 9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전담조직인 ‘ISO 37001 인증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으며, 이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경영절차서 및 관련 지침을 새로이 제정하여 부패방지방침,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부패방지 교육훈련,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자체적인 내부심사원을 양성하여 공단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등을 시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달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모두 통과하고 ISO 37001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으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경영투명성 확보 및 윤리경영을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ISO 37001 인증 심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이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특강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2022 입시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EBS진학상담위원으로 활동하는 윤윤구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2022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정확한 입시정보를 전달하였고 그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중학생은 “2022년 입시제도의 변화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특강을 통해 진학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 찾아가는 교육컨설팅(오찾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진학특강은 지난 10월 고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로 개설할 예정이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규희)는 지난 12일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신협 임완식 이사장,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 이규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등 지역인사와 사회적경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개최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새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부 순서에는 주조양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2018년 사업성과와 2019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순서에는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2018년 한해동안 지역에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총액을 공표했다. 또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희망 2019 캠페인 후원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희 회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협동과 연대, 호혜와 나눔의 정신이 기본인 경제”라며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노력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힘을 내어 각 기업이 달성하고자 하는 소셜미션을 향해 달려가고 많은 경영성과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시민단체들이 잇달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와 용인중앙감리교회는 지난 8일 연탄 4200장과 쌀, 라면 등을 저소득가구 9곳에 전달했다. 또 용인애향회는 9일 연탄 1000장을 2가구에 전달했다.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저소득가구와 홀로어르신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모현읍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김경희 도의원(더민주,고양6)은 지난 12일 교육공무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산하 초·중·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보안관, 영양사, 조리사, 행정실무사, 청소원 등 20여 직종의 근무현황과 처우 등에 관해 전반적인 상황확인 외에도 교육공무직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였다. 교육공무직원은 수업 외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김경희 의원은 “협의회를 통해서 일선학교 공무직원들의 역할과 애로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교육위원회의 공감대가 형성한 것에 대해서는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 하는 동안 음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공무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후생에의 관심은 곧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바른 심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갖고 이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12월 문화공연’의 첫 번째 행사가 13일 오전 평화토크홀에서 50여명의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미있는 동화 구연과 함께, 마술쇼를 선보여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사서가 진행하는 북카페 견학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다음 문화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북카페 내 실내무대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관객 참여형 인형극인 ‘호랑이를 잡은 바보’를 공연할 예정이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11월 23일 도 북부청사에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