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한 2019~2023년까지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06년 10월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1차 중장기 계획(2008~2012)을 세운데 이어 2차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2차 계획에서‘평생학습(lifelong learning)으로 시민 삶의 가치를 완성하는 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1차 계획이 학습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등 양적 성장에 치중했다면 2차 계획은 학습자의 주도적 참여와 학습 성과의 지역사회 나눔 등 질적 성장에 방점을 뒀다. 명품교육도시 용인 패러다임을 ‘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로 용인시 전 지역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고 평생학습을 지역사회 지속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연계협력’과 ‘성과나눔’에 기반한 3대 전략과 6대 과제를 도출했다. 용인시평생학습관 구축, 용인형 평생학습 플랫폼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합행사‘프리허그(Free Hug) 데이’등 용인시만의 특화 사업들이 여럿 포함돼 눈길을 끈다. 내년 평생교육분야 총
용인시 3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 홍보활동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관내 동 주민센터 통장회의와 아파트연합회 회의, 경로당 등을 수시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장 홍보 게시판 활용, 치매정보 달력 무료배부, 치매환자와 가족이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등 다양하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행사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고 치매환자와 가족 14명이 만든 1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센터 로비에 1월 말까지 전시한다. 치매 환자 두뇌훈련의 일환으로 체험행사를 열고 그 결과물을 통해 쉼터에서 운영한 치매치료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것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지원 사업과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가 담긴 ‘2019년 달력’을 1750부 제작해 센터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하고 있다. 월별 주제에 따라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치매 예방 음식,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경기도의회 양경석 의원(평택1, 더불어민주당)이 2018. 12. 14일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평택시 ‘현덕지구’와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하여 경기도 특별감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의 정상추진 또는 경기도 차원의 조속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이재명 도지사에게 촉구하였다. ‘현덕지구’는 황해경제구역청이 평택시 현덕면 일대 70만평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2014년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지정?추진하다가 특혜논란 등으로 경기도에서는 특별감사에 착수하고 별다른 문제점이 나오지 않자 토지매수지연, 자본금 미확보 등으로 사업시행자 취소결정을 하였으나, 지난 11월 사업시행자가 이에 불복하여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임에 따라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평택시 도원동 일원에 대학, 주거,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브레인시티 사업’은 2010년 사업승인 이후, 사업취소 및 취소처분철회, 사업자 변경, 성균관대 분양포기 등이 발생하였지만, 평택시가 슬기롭게 대처해 추진해 나가던 중 지난 11월 경기도가 또 다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4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염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더불어민주당, 부천1),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을 비롯하여 박영욱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회장,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회원시설 종사자 및 이용인 보호자,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공청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경기도 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확대 및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조례 제정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서도 그동안 틈틈이 준비한 본칙 30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된 조례안을 발표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은 이은미 서울신학대 교수의 진행으로, 장기성 성공회대 교수, 차종회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신미영 용인시 장애인시설팀장, 김민수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대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날
용인시는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주관으로 백군기 용인시장 부부의 ‘경기 1호 부부 나눔리더’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손숙자 여사, 이순선 경기사랑의 열매 회장, 하재봉 용인시나눔봉사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하며, 사랑의 열매사업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분할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총 66명의 나눔리더가 활동하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가입한 경우는 용인시의 백군기?손숙자 부부가 최초이다. 백 시장 부부는 각 100만원 씩 총 200만 원을 일시금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백 시장은 “아내와 함께 나눔리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리더 가입자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사랑의 열매 용인시나눔봉사단(단장 하재봉)은 나눔봉사 활성화를 위해 손숙자 여사를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 손 여사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지역화폐, 청년배당 등 이재명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원안 통과함에 따라 민선7기 경기도 주요 도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2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 경기도 예산으로 24조 3731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24조 3,604억원 대비 127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이재명 지사의 3대 무상 복지라 불리는 청년배당 1,227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474억원, 무상교복 26억원의 예산이 확정돼 내년 시행을 맞게 됐다. 또, 민생예산으로 편성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에 82억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활동 지원관련 사업 132억원,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 23억원도 모두 원안 통과됐다. 삭감된 예산은 도 산하 17개 기관의 출연금 총 195억원,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60억원,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개선지원비 150억원,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상담사 배치 사업 11억원 등 1,665억원이다. 경기도의회는 청년면접수당 지원비 160억원을 삭감해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에 돌려쓰도록 했다. 증액된 사업으로는 경기도 산
경기도의회는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강헌, 57세)와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이민우, 59세)의 도덕성검증위원회 제1차 회의를 12월 14일 개최하였다.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의 능력과 자격을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2014년부터 협약에 의해 도 산하 6개 주요 공공기관장의 신규임용 절차로 도덕성검증위원회와 정책검증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도덕성검증위원회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경선(고양4), 안기권(광주1), 김장일(비례), 장대석(시흥2), 윤용수(남양주3), 최경자(의정부1), 심규순(안양4), 김강식(수원10), 황대호(수원4), 자유한국당 이애형(비례)의원이 선임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경자 의원과 심규순의원이 선출되었다. 1995년에 설립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신용보증과 함께 경영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민경선 위원장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경기도의회는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강헌, 57세)와 경기신용보증 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이민우, 59세)의 도덕성검증위원회 제1차 회의를 12월 14일 개최하였다.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의 능력과 자격을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2014년부터 협약에 의해 도 산하 6개 주요 공공기관장의 신규임용 절차로 도덕성검증위원회와 정책검증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경기문화재단 도덕성검증위원회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나영(1교육위), 박태희(양주1), 김봉균(수원5), 엄교섭(2교육위), 정윤경(군포1), 성수석(이천1), 채신덕(김포2), 권정선(부천5), 전승희(비례), 정의당 이혜원(비례)의원이 선임되었으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채신덕 의원과 권정선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나영 위원장은 “경기도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중인 문화재단은 도내 문화생태계 조성의 근간이 되는 기관으로 강헌 후보자가 대표이사로 임명될 자격이 있는지를 도덕성 위주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의 도덕성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는
용인시의 악취를 해소하기 위해서 주민참여형 관리와 오염원 관리 강화, 실증적인 악취관리 방안 제공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14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지난해 6월 착수한 ‘악취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전략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악취방지법 규정에 따라 시 전역 악취실태를 조사해 체계적인 관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역을 진행한 ㈜산업공해연구소는 시민설문조사, 지역별 악취측정 등을 바탕으로 냄새 없는 상쾌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3대 추진전략과 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주민들의 참여로 악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명예환경감시단’ 운영 필요성과 환경교육, 합동단속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이 시정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악취 오염원 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를 저감하는 탈취제, 압롤박스, 분무시스템 등의 지원을 늘리는 방안도 제시했다. 실질적으로 생활악취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각 업종별 악취저감방안을 별도 수립하고 실증을 통해 적절한 방지시설을 구축해야한다고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김은주 의원(더민주, 비례)과 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 임원진이 지난 13일(금)에 돌봄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는 현재 진행 중인 사회서비스원과 커뮤니티케어 설립 시 공공성을 띠고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영리 기관과의 차별성이 필요하고, 현장을 잘 알고 있는 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가 사회서비스원 설립과정에 함께 참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는 경기도로부터 인정받은 기업으로 재가장기요양사업과 4대바우처사업(노인돌봄종합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 확보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권내 20개 기관이 만든 조직이다. 이에 김은주 의원은 “돌봄사업의 많은 변화로 기관 운영상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사회서비스원 설립과정 참여에 대한 부분은 요청하겠다. 그리고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통한 돌봄사업의 문제점(수가, 서비스 질 등)이 해결돼야 한다”고 전했다.
화성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 찾아가는 융합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융합문화 콘서트’는 쉽게 만나기 힘든 명사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오픈 강연으로 시민의 과학, 인문, 사회 전반의 융합적 사고를 함양하고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팀 ‘차트리오’의 현악4중주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랜스포메이션과 창의적 관점’을 주제로 ‘젊은 googler의 편지’,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를 저술하고 google코리아의 상무로 재직중인 김태원 명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평소 좋아하던 작가를 가까이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4차 산업혁명과 평생학습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학교급식 식자재 품질을 높이고,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14일 권선구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회를 열고, ▲남양씨푸드 ▲동화수산 ▲태진수산 ▲해양에프에스 ▲해정수산 총 5개 업체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공동구매 참여 학교 대표와 학교급식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단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과한 8개 업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급업체의 식자재 품질관리’, ‘안전관리’, ‘학교급식 배송 계획’ 등을 심사했다. 지난 2015년 수원시 관내 128개 학교가 시범으로 시작한 공동구매 사업은 2019년에는 단설유치원·초·중·고 등 총 186개 학교·유치원에서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된다. 공동구매를 진행하면 식자재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학교급식의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또 참여 학교는 식자재를 개별 구매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