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더민주, 의왕1)위원장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조직개편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근철 위원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속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속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의 과업 개요 및 세부 연구계획에 대한 착수보고, 주요 쟁점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정빈 교수는 연구 계획 보고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앞두고 경기도 소방, 안전 조직의 변화에 맞춰 효율적인 조직, 인력 구성이 필요해졌다”면서, “재난 대응과 예방에 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진단과 직무분석, 소방관 인터뷰, 현장방문 등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경기도의 소방인력은 전형적인 압정형 구조로 최근 몇 년간 인력은 충원되고 있어 그에 걸맞은 조직 운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졌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스템에 의한 현장대응과 재난 예방이 가능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김동철(더민주, 동두천2)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32회 정례회 제6차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폭염, 미세먼지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향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향후 도지사가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할 때 도시숲의 면적이 인구 1인당 9㎡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 인구 1인당 도시숲의 면적은 6.62㎡(2015년 말 기준)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최소기준인 9㎡에 못 미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내 23개 시·군의 도시숲 면적이 권장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동철 의원은 “도시숲은 주민의 여가공간을 넘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시숲이 확산되어 폭염, 미세먼지 감소는 물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에
수원시가 2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 권선구 탑동(옛 서울대농업연구소)으로 이전하는 당수동 시민농장을 추억하는 행사를 연다. ‘당수동 시민농장을 추억하다’ 행사는 시민이 촬영한 당수동시민농장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아디오스, 나의 작은 숲 당수동 시민농장’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다. 또 ▲도시농부들의 농사 이야기 ▲도시농부의 시 낭송 ▲우수 도시농부 및 도시농업활동가 시상 ▲당수동시민농장 운영 결과 보고, 탑동시민농장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토종 씨앗 전시·나눔’, ‘당수동 시민농장 사진전’, ‘탑동 시민농장 이름 짓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탑동 시민농장’ 텃밭 1년 체험권 추첨도 진행된다. 지난 2013년 조성된 ‘당수동 시민농장’은 텃밭을 일구는 ‘시민농장’과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경관 단지’, 농사를 배우는 ‘교육농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방문객 40만 명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의 고용률은 61.4%로 지난해 11월과 같았다. 11월 들어 전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2~10월 고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낮아 ‘고용 한파’라는 말이 1년 내내 끊이지 않았다. 심각한 고용 한파 속에서도 수원시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특히 고용률은 청년·여성·중장년층이 고르게 상승했다. 통계청 주관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취업자 수는 60만 3900명으로 2017년 상반기보다 1만 3500명(2.3%) 늘어났다. 2017년 상반기 57.9%였던 고용률은 2018년 상반기 58.7%로 상승했다. 계층별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2.0%, 여성층 46.8%, 중장년층(50~64세) 68.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청년은 1.0%P, 여성은 2.6%P, 중장년은 3.7%P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17.0%로 전국 시·군 중 가장 높았다. 수원시는 2018년에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과 18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모두가 행복한 교육급식 실현을 위한 교육급식정책 공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감 협의회에서는학생, 학부모, 영양(교)사가 교육급식에 대한 생각을 발표한 뒤, 다양한 소주제를 정해 함께 공유하고, 교육급식 정책을 설계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소주제는 ▲‘급식은 교육이다’, ▲‘학교급식에서의 맛’, ▲‘학교급식 민원’으로 구성했다. 또,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급식 운영 방안, ▲교육급식을 위한 학부모 참여 방안, ▲교육청에 바라는 교육급식 정책 방향을 논의하여 참여 주체가 함께 교육급식 정책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경기도 교육청은 교육급식 정책에 대한 현장소통을 위해 매년 교육급식 정책 공감 협의회를 추진해 왔다. 2016년~2017년은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2018년은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혜숙 교육급식과장은“그간의 교육급식 정책공감 협의회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에 관점을 두었다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가천대학교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센터와 ㈜한컴지엠디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환자 지원 기능성게임 ‘한컴 말랑말랑 VR’이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VR EXPO 전시회에서 의료부문 우수 콘텐츠 상을 수상했다. ‘한컴 말랑말랑 VR’은 올해 5월 출시된 치매환자 지원 VR게임으로 ‘펀치마스터’, ‘메모리매직’, ‘두더지팡’ 등 3가지 미니 게임으로 구성됐다. 펀치마스터는 물체식별과 반사신경 반응,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게임이다. 무작위로 날아오는 인공지능 로봇을 사용자의 손으로 격추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팔 운동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모리 매직은 마법의 카드를 같은 모양별로 식별 후 선택하여 제거하는 게임으로 사용자의 기억력과 반응력 향상을 높일 수 있다. 두더지팡은 물체식별과 반사신경 반응, 팔 운동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게임으로 사용자가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애니메이션 형 캐릭터로 제작됐으며, 두더지 컨셉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광부아이템을 추가해 흥미요소를
경기도가 조직적으로 불법고리사채업을 해온 2개 불법사채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사채업자 7명을 형사입건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11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와 고양시에 있는 불법 고리사채 조직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살인적 고금리, 불법추심 등으로 서민을 괴롭힌 불법사채업체 조직원 7명을 형사입건했다. 특사경은 이들 7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먼저 지난 달 14일 광주시 A불법사채업소를 압수수색했다. A업체는 대부업체로 정식등록도 하지 않고 2014년부터 주부, 자영업자 120여명에게 총 10억여 원을 대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연리 233%에 달하는 원리금를 챙기는가 하면 변제가 지연될 경우 자녀들의 학교, 사업장을 찾아가 빚 독촉을 한 혐의로 사채업체 조직원 2명이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이어 11월 27일에는 고양시에 있는 B불법고리사채조직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정식 등록을 한 대부업체였지만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신고한 사무실외 별도 아지트를 차려놓고 자영업자 등 200여명에게 약 15억여 원을 대부한 후 수수료와 선이자를 미리 뗀 후 지급하는 ‘선이자 떼기&
지난 14일에는 뜻깊은통합 송년회 "별이 빛나는 밤에~♪" vol.2가 있었다. 일반 성인들이 하는송년회와는 다른 의미를가졌는데 ,수원시청소년 드림센터에서 ,동안 중도입국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투른 한국말과 재능을 선보이는 색다른 송년회였다. 사회를 본 탁수연과 이송유학생은 한국계중국인 부모를 둔 중도입국한 청소년이기에 어눌한 말솜씨지만 멋지게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설동주 안드레아 신부는 인사말에서 "동안 낯설게만 느껴지는 한국땅에서 잘적응하고 문화를 학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않은 여러분께 박수를보낸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은 우수자원봉사자 및 우수청소년 시상식, 장기자랑무대(다모학교, 태권도, 기타동아리),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본선 무대까지 올라온 8팀의 복면가왕 무대가 진행되었고,글로벌센터답게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노래로 채워진 환상적인 무대였다. 이후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 해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서로를 응원해주는 흥겨운 디스코디스코 시간을 가진 통합 송년회였다. 한국생활에 적응이 힘든 10여명의 중도입국 중.고등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경기도의회는 지난 13일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아이돌봄지원 사업비 1억 7,700만원을 추가 편성하였다. 이는 동 사업예산인 국비가 전액 집행되고 추가지원이 없어 사업비 부족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도내 가정에 양육공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의 긴급 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협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국비 미지원으로 부족해진 사업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하게 됨에 따라 연말 아이돌봄 양육공백을 우려하며 발을 동동 구르던 도내 6개 시·군(시흥, 양주, 평택, 김포, 남양주, 안양)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에서는 한시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분 위원장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서 아이를 돌보는 문제는 정말 큰 고민거리라는 걸 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양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양육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도의회의 역할”이라며 “내년도에는 올해 같이 연말에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올해 대비 83% 늘어난 403억원을 편성한 만큼 아이를 맡기고자 하는 모든 가정에서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모범적인 행동으로 건강한 공직분위기 및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무원 3명을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송성환 주무관은 오산시 전체 업무를 총괄 관리하면서 전체적인 조율과 사업별 담당자와의 공조로 사업 완성률을 높여 오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공약 사업도 착수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엄홍용 주무관은 행복을 배달하는 1472살펴드림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별, 계절별 순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간 593가구의 1,000여건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역 협력업체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국진 주무관은 새해 해맞이, 정월대보름, 시민의 날 등 오산시의 크고 작은 문화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오산시민의 문화 체험 기회제공과 삶의 질을 향상 시켰으며, 특히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시는 귀감공무원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인사 가점 부여 및 국내 배낭연수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으로 귀감공무원 선정사업은 직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은 ‘2018 평화교육강사 초급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평화교육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4일 개설해 35명이 신청했고 수업에 80% 참석한 교육생 20명이 기초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은 시낭송과 인권토크, 오산평화의소녀상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등으로 이어졌다. 이숙영 오산평화의소녀상 대표는 수료생들에게 “지난 강의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마음 아픈 역사라는 것을 뛰어넘어 우리사회의 변화의 시작이라는 인식을 갖게 했고 제대로 진실을 볼 수 있게 했다.”며 “평화와 인권이란 단어가 우리 일상에서 즐겨 쓰는 삶의 언어가 되도록 내년에 있을 심화과정에도 함께하자.”고 했다. 조현숙 수료생은 “목요일이면 설고 밤늦게까지 일본군 ‘위안부’ 자료를 찾아보면서 피해자에 대한 한국사회가 갖고 있는 인식변화를 위해 계속해서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반 평화적인 문화를 뿌리 뽑고 시민모임이 활발해져서 할머니들의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오산시 신장동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맞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산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장동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오산시 신장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아동그룹홈 1개소 이용 아동 및 사회복지사 60여 명이 참여했는데, 롯데시네마 오산과 미스터피자 오산중앙점의 협조로 평소 문화생활과 외식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저녁 외식을 하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만나서 친해지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화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야 모든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