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뜻깊은 "별이 빛나는 밤에"vol.2' 통합송년회


수원시 청소년 드림센터에서 개최

 

지난 14일에는 뜻깊은통합 송년회 "별이 빛나는 밤에~♪" vol.2가 있었다.

일반 성인들이 하는송년회와는 다른 의미를가졌는데 ,수원시청소년 드림센터에서 ,동안 중도입국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투른 한국말과 재능을 선보이는 색다른 송년회였다.

사회를 본 탁수연과 이송유학생은 한국계중국인 부모를 둔 중도입국한 청소년이기에  어눌한 말솜씨지만 멋지게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설동주 안드레아 신부는 인사말에서 "동안 낯설게만 느껴지는 한국땅에서 잘적응하고 문화를 학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않은 여러분께 박수를보낸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은 우수자원봉사자 및 우수청소년 시상식, 장기자랑무대(다모학교, 태권도, 기타동아리),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본선 무대까지

올라온 8팀의 복면가왕 무대가 진행되었고, 글로벌센터답게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노래로 채워진 환상적인 무대였다.

이후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 해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서로를 응원해주는 흥겨운 디스코디스코 시간을 가진  통합 송년회였다.

한국생활에 적응이 힘든 10여명의 중도입국 중.고등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다모아 학교'를 개설해  정규수업뿐 아니라 ,부족한 한국어수업등 다채롭게 수업을 진행 하고 자원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생활적응에  큰몫을 할수있었다.

계속 늘어가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잘적응하고 함께갈수있는  교육환경과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기위한 밝은 정책만이  애국심까지는 힘들다하더라도 최소한 왕따되지않고 더불어살아가는시민에 합류할수있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임을 직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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