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두산아트센터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31일부터 8월15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스페이스111에서 재공연한다.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던 일본 구로시와 기요시 감독의 영화 '산책하는 침략자'의 원작 희곡으로, 일본 작가 마에카와 도모히로가 썼다. LAS가 지난 2018년 국내 초연했다. 'SF 멜로 드라마'를 표방한다. 외계인들이 지구정복을 위해 어느 평범한 마을로 사전 답사를 온다. 이들은 인간의 몸에 영혼처럼 침투, '개념'을 수집한다. 한 번 빼앗긴 개념은 사람들에게 남아있지 않다. 그런데 소중한 개념을 상실해 괴로워하는 개인이 있는 반면, 그동안 삶을 짓누르던 개념으로부터 해방되는 사람도 있다. 연극은 '사회 시스템'을 파고 들며, '인간의 본질'에 대해 묻는다. 배우 한송희, 윤성원, 이강우, 권동호 등이 출연한다. 번역은 이홍이, 연출은 이기쁨이 맡는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남다른 감성으로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참가자 김태희가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상을 거머쥐었다. 24일 방송된 ‘뮤지컬스타’는 파이널 2라운드를 마지막 방송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관객들이 스페셜 심사위원이 되어 대상의 주인공을 직접 뽑는 방식이 도입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김성철은 최강 심사위원 군단 최정원X마이클 리X민우혁X장소영 음악감독X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을 소개했고, 파이널 1라운드, 2라운드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획득한 점수와 관객평가단의 점수를 합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을 설명했다. 파이널 2라운드의 첫 시작은 파워풀한 성량과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백호정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다 똑같아+알돈자’ 넘버로 무대에 올랐다. 폭발적인 성량의 무대를 본 최정원은 “허스키한 목소리에도 음이 떨어지지 않고 쫙쫙 뻗어 나오는 에너지가 참 좋다. 다만 캐릭터는 거칠어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에이티즈(ATEEZ) 성화, 윤호, 산, 종호가 KBS2 ‘이미테이션’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지난 23일 12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 KBS2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 극본 김민정 최선영)에 출연했던 성화, 윤호, 산, 종호 네 사람이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유진’ 역을 맡은 윤호는 극중에서 그룹 스파클링으로 데뷔해 ‘베스트 남자 댄스그룹’에까지 선정되는 등 꿈을 이뤄낸 외유내강 캐릭터를 그려냈다. 또한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달려온 친구 ‘마하’(정지소 분)를 향한 외사랑과 혼자만의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까지 유진의 다양한 면모를 표현하며 첫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윤호는 “’이미테이션’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 소감을 말씀드린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 좋은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열심히 배우고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유진을 좋아해 주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최정상 아이돌 ‘샥스’의 막내 ‘혁’을 맡은 종호는 도진(유리 분)과 티격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MBC ‘두 번째 남편’ 오승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강렬한 욕망을 품은 팜므파탈로 분한 그의 활약에 기대가 증폭된다. 오는 8월 9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하는 새 일일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빼앗긴 자와 빼앗은 자의 피할 수 없는 대립! 처절한 복수와 응징으로 점철된 두 여자의 드라마. ‘최고의 연인’, ‘빛나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은 가운데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의 출연으로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오승아는 극중 윤재민(차서원 분)의 이복동생이자 문상혁(한기웅 분)의 새로운 사랑 ‘윤재경’ 역을 맡았다. 윤재경은 이복 오빠 재민을 제치고 대국그룹을 차지하려는 야망을 위해 어떤 것도 서슴지 않는 인물. 특히 문상혁을 사이에 두고 그의 전 부인 봉선화(엄현경 분)와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두 번째 남편’ 측이 22일(목) 공개한 촬영 스틸에서 오승아는 도도하고 지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웃음기 없는 단단한 눈빛과 한쪽 입꼬리를 올린 표정에서 오승아만의 야망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극중 아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피치는 '한국의 현재 신용등급은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 회복력, 양호한 재정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도전을 균형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팬데믹 관리, 수출 호조에 따른 강한 경제 회복이 당분간 한국의 신용도를 지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피치는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5%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전망치는 3.0%다. 이는 지난달 15일 피치가 세계경제전망에서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백신보급 가속화와 2차 추경 등에 힘입어 소비회복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제회복, 재정지원 등으로 코로나의 경제 상흔(scarring)은 제한적이겠으나, 빠른 고령화는 중기 성장률을 제약 할 수 있는 요소로 꼽았다. 이에 정부는 생산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올해 새롭게 탄생한 직방, 두나무, 컬리를 포함해 우리나라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대치인 15곳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자 기준 확인한 국내 유니콘기업 수는 15개사로, 작년 말 기준으로 13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었으며 올해는 직방 등 3개사가 추가되고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으로 제외됐다고 지난 22일 이같이 밝혔다. 국내 유니콘 기업 15곳은 국제 비교 때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4곳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유니콘기업은 직방, 두나무, 컬리 등으로 각각 프롭테크(Proptech),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분야 등에서 빠르게 성장해 각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은 기업들이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혁신기술 부동산 서비스를 뜻한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비상장 기업가치 1조원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홍보 모델 브레이브걸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엘칸토가 23일(오늘)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브레이브걸스 컬래버 슬리퍼 '쁘레빠(LCMW99U14C)' 2차 판매를 개시한다. 엘칸토는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찍은 화보에 등장한 슬리퍼를 지난달 말 출시한 바 있다. 엘칸토가 출시한 브레이브걸스x허밍 엘칸토 컬래버 슬리퍼 쁘레빠는 브레이브걸스 팬들과 엘칸토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애칭이다. 출시 당시엔 '쁘밍 슬리퍼'로 명명했지만 이후 엘칸토 내부에서도 고객들이 지어준 쁘레빠로 부르고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해당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2시간 만에 완판되며 소비자들에게 추가 생산에 대한 요청을 받아왔다. 이에 엘칸토는 2차 판매 물량 생산을 마치고 판매에 나섰다. 2차 판매는 전국 135개 엘칸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된다. 엘칸토의 쁘레빠(LCMW99U14C)는 △블랙 △아이보리 △네이비 △카키 총 4컬러로 구성됐다. 기존 사이즈(최대 280mm)보다 큰 사이즈를 원하는 남성 팬들의 요청에 따라 처음으로 290mm를 적용해 230mm부터 290mm까지 선택의 폭을 높였다. 특히 대형 규격은 다른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된다. 현행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거센 확산세를 고려해 내달 8일까지 연장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계속 이어진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오늘)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높고 거센 4차 유행의 파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4차 유행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다'면서 '국민들께서는 불요불급한 사적 모임과 약속은 취소해 주시고 주말 이동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1600명대 초반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말 3차 유행에 비해 4차 유행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은 1410명 수준으로 2배 이상 규모가 큰 상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코로나19 특수로 2021년 상반기(1~6월) 국내 골프 클럽 시장이 특정 품목으로 쏠림 없이 모든 품목 고르게 큰 폭으로 성장하며 골프 시장 호황을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정보 기업 GfK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매출 기준 올 상반기 골프 클럽 시장은 296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4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판매가 정체됐던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해 36% 성장한 규모다. 2020년 5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특수가 올 상반기까지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클럽 타입별로 보면 유틸리티 우드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유틸리티 우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52% 성장했으며, 골프 클럽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언 세트와 드라이버도 각각 35%,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여성용 골프 클럽의 높은 성장세다. 여성 골퍼 수의 증가세를 증명하듯, 여성용 골프 클럽 시장 규모는 2020년 상반기 대비 52% 성장해 남성용 시장 성장률인 29%를 훌쩍 넘은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에 여성용 시장의 비중이 2020년 30%에서 33%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백신을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2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뉴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반도체, 배터리, 백신을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해서 세부대상 핵심기술 65개를 선정하겠다'며 '2023년까지 2조원 이상의 설비투자 자금을 집중 지원하고,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도 대폭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26일 발표될 2021년 세제 개편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2.0의 이행을 뒷받침하는 선제적 사업구조개편 활성화 방안과 공정한 노동전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글로벌 경쟁력 선점유지와 안정적 고용전환을 위해 기업의 사업구조개편, 공정한 노동전환 지원이 매우 긴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선제적 사업구조개편 활성화를 통한 선도형 산업구조로의 조기 전환을 위해 사업구조개편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1년간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경제,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했으며 국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향유하게 됐다. 지난해 7월 14일 첫 발을 뗀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국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범부처 차원의 '국가 혁신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추진될 디지털 뉴딜 2.0의 주요 정책방향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성과공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뉴딜로 인한 경제,사회 변화 모습을 공유했다. ◆ 디지털 뉴딜 추진현황 디지털 뉴딜의 주요 변화,성과를 보면 정부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 이후 디지털 뉴딜 예산 약 10조 1000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 댐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의 혁신을 촉진했다. 또한 세부 분야별 주관부처를 중심으로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법,제도 규제 정비 로드맵',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전략', '콘텐츠 산업성장전략' 등 34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정부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을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전환하는 기업에 금융지원과 감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사업재편기업 전용으로 올해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투자,융자) 프로그램도 새로 조성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선제적 사업구조개편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저신용 기업 채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담보부증권(P-CBO)' 보증을 지원한다. 올해 코로나19 P-CBO 프로그램을 활용해 1000억원을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공급한다. 사업전환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재편 중소기업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업전환 자금을 1000억원 규모로 늘린다. 사업재편 기업의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승인기업 전용 R&D 지원 예산을 100억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도 추진한다. 자금지원을 위한 금융공급 확대를 위해 5000억원 규모 사업구조개편 추진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조성해 설비투자,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