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월 9일 교육 목적의 일본 수학여행단 학생 75명이 박연문화관을 방문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 80명과 함께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을 방문한 일본 수학여행단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주오대학교 부설 스기나미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며, 교류회를 함께한 관내 학교는 세종고등학교와 보람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다. ◇ 재단은 외래관광객 유치방안으로 ‘방한 일본 수학여행단’에 주목 재단은 외래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교육 목적의 방한 수학여행단 유치에 주목해왔다. 이를 위해 지리적으로 가깝고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수학여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수학여행단의 세종 방문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됐다. ◇ 문화관광재단 강점 살린 관광사업으로서 의미 이날 교류회는 박영국 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공연·댄스 등 서로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학교별 장기자랑, 게임·선물교환으로 구성된 조별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학생들 간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장기자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024년 한해동안 사려니숲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봉개동의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인 사려니숲길은 2009년도에 개장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여 2018년에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고, 2024년 12월 31일 기준 연간 관광객 1,001,768명이 방문했다. 자연 속 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에 발맞춰 서귀포시에서는 산림문화행사인 웰니스 숲힐링 축제와 에코힐링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홍보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려니 숲길을 찾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증축, 무장애 나눔숲길 확장 등 편의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사려니숲길이 제주도 대표 자연 관광지로서,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풍부한 자연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명소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남원시는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자연의 소중한 가치와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세계 절지동물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지구에 현존하는 동물의 약 80%를 차지하는 ‘절지동물’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은 세계 각국 다양한 환경과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절지동물 생태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어 2025년 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특별기획전은 살아있는 형광 전갈을 경험할 수 있는 ‘반짝반짝 야광 동굴’과 털북숭이 타란툴라와 무시무시한 지네 등이 있는 ‘고요한 밤의 사냥꾼’, 물속 청소대장 블루얍비 가재와 CRS 새우 등의 갑각류가 전시되어 있는 ‘해안가 집게 왕국’, 세계 희귀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국내 곤충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숲속 곤충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지네인 기간티아 왕지네’, ‘살아있는 화석 투구게’, 사막의 사냥꾼 ‘낙타거미’ 등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다양하고 신비로운 절지동물의 생생한 모습과 남원 지리산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장수풍뎅이, 대벌레, 상재홍단딱정벌레 등 백두대간 속 곤충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체류형 관광객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주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을 위한 지원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지난해보다 상향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체로 등록한 곳으로,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유치한 단체 관광객이 전주에서 숙식해야 한다. 시는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숙박 관광에 한해 지원하며, 올해는 숙박 지원금을 기존보다 인상해 관광객 유치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내국인 10명 이상 또는 외국인 5명 이상의 관광객이 전주에서 △숙박 1일 △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이용하면 전주지역 여행사는 1인당 2만5000원, 전주지역외 여행사는 2만 원의 숙박비가 각각 지원된다. 또한 2박의 경우 △숙박 2일 △관광지 1개소 △음식점 2개소 이상 이용하면 전주지역 여행사는 1인당 숙박비 5만 원, 전주지역외 여행사는 4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대관령면 차항2리 눈꽃마을 눈썰매장이 겨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붐비고 있다. 올겨울,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겨울철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관령면 눈꽃마을은 평창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로 눈꽃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자랑한다. 눈썰매장은 2월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와 시설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6시까지로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3시 30분은 휴식 시간을 가지고 오전, 오후로 나눠서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대·소인 공통으로 12,000원이다. 대관령면 눈꽃마을은 대관령 나들목(IC)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맛집들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4일부터는 인근 대관령면 송천에서 눈꽃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강환문 차항2리 이장은 “눈꽃마을은 매년 겨울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이달부터 ‘정읍 반값 기차여행 시대’가 시작된다. 철도 운임의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정읍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시는 8일부터 기차를 이용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 운임의 50% 상당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읍을 비롯한 10개 지자체와 함께 인구 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코레일 회원으로 가입한 후 ▲코레일톡 앱 또는 레츠코레일 웹사이트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카테고리를 선택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정읍 왕복 승차권(당일/1박 2일/2박 3일)을 구매하고 ▲정읍의 인증 관광지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코드를 인증하면 된다. 이후 구매 운임의 40% 상당 할인 쿠폰을 다음 달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1년 동안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읍의 인증 관광지는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총 10곳으로 ▲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순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여행길잡이는 여행 상품 개발, 관광 기념품 제작, SNS 홍보 활동을 통해 순천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순천에 생활 공간이 있는 만 19세부터 만 45세 청년으로, 순천을 사랑하고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을 통해 총 20명 이내를 선발하여, 양성 교육 후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로 위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활동 실적 증명서, 현장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 보상비 등을 제공한다. 시는 청춘여행길잡이들을 통해 SNS 트렌드와 연계된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특화 로컬 여행 콘텐츠 제작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남원시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광한루원에서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합격, 건강, 소원성취, 행운, 사랑 등 다섯 가지의 주제를 담은 기념주화를 발행하고 동전던지기 체험 및 원앙 먹이주기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동전던지기는 방문객들이 건강, 소원성취, 행운, 사랑 등 염원을 담아 기념주화를 복항아리에 던져 동전던지기에 성공하면 사랑가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특별한 체험을 주고 있으며, 체험 후에도 기념주화 소장이 가능하여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또한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연지에서는 비단잉어와 100여마리의 원앙이 서식해 관광객들에게 먹이주기 체험 및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다채로운 색상의 비단잉어와 우아한 원앙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은 광한루원에서만 가능한 체험이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멋진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남해 관광문화재단은 2024년 바래길 전체 탐방객이 3만 7758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해 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통해 남해바래길 탐방객 규모를 집계하고 있으며, 앱이 첫선을 보였던 2021년에는 약 1만 8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도 지난해 1만 9071명으로 집계됐다. 연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바래길 탐방센터를 이용해 바래길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첫 길을 연 남해바래길은 개통 10주년인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됐다. 신규 노선 개통을 거듭해 현재까지 총 27개 코스가 남해군 곳곳에 자리 잡았다. 총 연장 263km에 달하는 남해바래길은 전체 완보에 평균 약 16일이 소요되는 중·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2021년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바래길은 전용 앱을 통해 완보를 인증할 수 있는 완보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완보자에게는 완보인증서와 각 코스별 완보기념 뱃지가 제공되고 있다. &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양시가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높이 비상할 것을 제안했다. 을사년은 60간지의 42번째로 청색의 ‘을(乙)’과 뱀을 뜻하는 ‘사(蛇)’를 상징하는 푸른 뱀, 청사(靑蛇)의 해이며 예로부터 도전과 발전의 기회가 넘치는 해로 여겨져 왔다. 광양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맑고 푸른 섬진강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도전과 자유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짚와이어다.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활강 4라인 규모로 활강하듯 빠르게 내려가는 속도가 특징이며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섬 정원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발대가 있는 망덕산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되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모노레일 탑승지(진월면 망덕길 159)가 있는 망덕포구로 가야 한다. 깎아지른 280m 구간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은 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쾌감을 선사하고 출발대에 서면 맑은 섬진강과 포구 너머로 푸른 남해안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이 시점, 여행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 답은 단연 ‘힐링’이다. 생명력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의 휴식만큼 진정한 치유는 없을 것이다. 순천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연결되는 특별한 도시다. 2025년, 순천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 순천만의 겨울, 흑두루미와 함께 하는 자연 속 힐링 여행 순천만습지는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순천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들의 월동지를 눈여겨본다. 순천시는 생태 보전을 위한 노력으로 순천만의 자연성을 회복해 왔으며, 그 결과 흑두루미의 월동 개체 수는 2009년 400여 마리에서 2024년 7,600여 마리로 증가했다. 순천시는 고품격 ‘흑두루미 탐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탐조 해설사와 함께 겨울 철새를 관찰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이 특별한 경험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정선군은 겨울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만항재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질서유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만항재는 대한민국에서 포장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국민고향정선의 관광지이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정선 지역 특유의 야생화가 만발하여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겨울철에는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특히 만항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주변에는 천년고찰 정암사, 삼탄아트마인, 만항야생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겨울철 만항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만큼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교통혼잡구간 질서유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만항재 인근 도로에 교통통제 근로자를 배치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매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총 30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