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3월 8일, 국내 유일 숙박형 관광열차인 ‘해랑’이 회룡포를 첫 방문했다. 이번에 예천을 방문한 ‘해랑’은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땅 위의 유람선으로, 바다 위를 항해하는 유람선을 철도와 접목한 새롭고 유일한 숙박형 관광열차이다. 예천을 경유하는 코스는 동부권 1박2일 여행 일정으로 서울-문경-예천-영주-경주에 걸쳐 운영된다. 3월부터 5월까지 격주로 총 6회가 운영되며 약 400여 명이 회룡포를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해랑의 예천 방문을 통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행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3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학협회 사무국장협의회 강원 MICE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 주요 학회 사무국장들을 초청해 원주·강릉 지역의 MICE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행사 개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원주와 강릉의 주요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방문해 개최지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크밸리 리조트, 뮤지엄 산, 원주한지테마파크 등 MICE 유니크 베뉴 답사를 진행하고, 강릉컨벤션센터 예정 부지 및 강릉 주요 MICE 시설 탐방, 그리고 지역별 MICE 지원제도 설명회 및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유치 전략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경쟁력을 국내 학회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향후 학술행사 및 국제회의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MICE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하여 국내외 주요 학술행사를 강원으로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n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화군은 오는 10일부터 마니산 국민 관광지 등산객 입산 시간을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7시부터로 시범 확대 운영한다. 기존 입산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주말은 오전 7시부터로 차등을 두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이른 아침인 7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입산 마감시간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이번 시범 운영은 마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평일 아침 일찍 등산을 계획했지만, 개방시간이 오전 9시여서 제약이 있었다는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조치로 마니산 인근 음식점, 숙박업 등 주변 상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최적의 개장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봄철 여행 시즌에 많은 관광객이 마니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산 시간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니산은 단군왕검이 제사를 올린 참성단과 아름다운 등산코스로 매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당진시는 7일 당진시청에서 한국관광공사와‘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심홍용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 지사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컨설팅 ▲홍보마케팅 강화 ▲면천읍성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면천읍성을 단순한 유적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또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면천읍성이 한국관광공사의 체계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 지원을 받아 지역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주 동구 운림동 석실고분, 지산동 오층석탑, 광주읍성유허 등은 모두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유산이다. 백제시대부터 현대까지 자리를 지키며 지난한 세월을 버텨온 이같은 유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場)이 열려 눈길을 끈다. 동구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국가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야(夜)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 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한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지난 2023년 ‘돌의 안부’, 2024년 ‘돌의 기억’ 등 상서로운 돌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국가유산 스토리텔링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의(義) 시간’을 기획·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는 ▲5~6세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림동 석실고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통영시는 2025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는 경남도 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받게 됐다. 올해 20회를 맞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통영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벚꽃-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용화사 광장~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하는 프린지 페스티벌과 통영 출신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 싸인볼 추첨이벤트 등 봄꽃 축제로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 구경과 함께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것은 통영만의 자랑이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통영만의 벚꽃왈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Wellness) 관광 프로그램 ‘여유만만 소탐 힐링투어’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유만만 소탐 힐링투어’는 소백산 트레킹, 인삼요리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역사·문화 해설 등 영주시의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주말(월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지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소백산 능선 트레킹 등에서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보완해 매월 둘째 주 주말 정기 운영하며, 참가자의 경험과 체력에 맞춰 트레킹 코스를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소백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소백산생태탐방원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남 무안군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하늘별바다(유)가 ‘2025년 으뜸두레’ 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주민사업체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전국 261개 주민사업체 중 우수 주민사업체 8개소를 선정했는데, 이 중 무안군 관광두레 사업체 하늘별바다(유)가 ‘2025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하늘별바다(유)는 숙박, 갯벌 체험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체로, 앞서 2024년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었다. 또한, 무안 관광두레 사업을 4년째 이끄는 손은애 PD는 2년 연속 최우수 PD로 선정되는 활약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로 무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6일 증평 벨포레리조트 미디어센터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청권 4개 시도와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청주국제공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충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해외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강화 사업이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해외 세일즈콜, 관광 박람회 참가 등의 홍보 마케팅 사업을 통해 충청권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충청권 4개 시도의 관광 통합자료를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 개최 등 관광 기반 사업 추진하기로 확정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청권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했으며, 향후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충청권이 매력적인 관광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안성시는 하늘전망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하늘전망대는 금광호수와 금북정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일출, 일몰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하늘전망대 방문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2-1번과 2-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하늘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해당 버스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8회 운행된다. 주요 정류장은 ▲인삼농협 앞 ▲성모병원 입구 ▲영동 ▲봉남동.KT ▲봉산로타리 등이다. 또한, 시는 남부권역 ‘똑버스’ 운행을 통해 하늘전망대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 똑버스는 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에서 똑타앱이나 전화호출로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성종합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봄비가 채 가시기도 전에 3월의 눈은 영양군 죽파리 일대를 새하얗게 덮어버렸다.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랜 시간을 겨울로 맞이하는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도심보다 낮은 기온으로 독립된 공간인 마냥 겨울왕국을 만들어낸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길게 느껴진다. 3월 초에 내린 눈은 앙상하게 남은 자작나무 가지에 눈꽃을 피워냈다. 많은 눈 때문에 운용이 불가한 자작나무숲 전기차 탑승소 앞에서 멀뚱히 바라본 맑은 하늘과 공기에 천천히 자작나무 숲으로 이끌려 들어간다. 숲 입구까지 걸어가는 동안 침엽수 위로 쌓인 눈이 모퉁이마다 무겁게 떨어지며, 길 안내를 시작한다. 흔적 하나 없이 말끔한 눈길 위로 발자국을 하나 둘 새겨 가다 보면 어느새 자작나무 숲 입구에 도착한다. 4.7km라는 거리는 눈으로 보는 풍경과 얼어붙은 표면을 깨고 흐르는 계곡 소리에 가벼운 여정으로 느껴진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자작나무숲의 1993년도에 약 30ha의 면적에 심어진 30cm짜리 나무들이 30년 가까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간 사람의 손때가 전혀 묻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꽃잎이 춤추고, 봄바람이 속삭이는 전북의 봄으로 초대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을 맞아 상춘객들에게 추천하는 ‘전북 봄 여행지 14선’을 선정했다. 꽃과 함께하는 산책길부터 감성적인 명소까지, 전북 곳곳에서 만개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전주 완산 꽃동산은 벚꽃과 겹벚꽃뿐만 아니라, 머리 위를 덮을 만큼 큰 철쭉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분홍빛 꽃 터널과 철쭉의 향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화사한 벚꽃길로 유명한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물빛다리와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답다. 벚꽃 산책로와 인라인스케이트장, 연꽃자생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봄맞이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은 봄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5km 길이의 바람개비길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익산 달빛수목원은 사계절 꽃이 피고, 봄에는 수선화, 동백꽃, 철쭉, 왕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수목원엔 500년 된 ‘당산나무’도 있어, 소설 ‘소나기’의 첫사랑 나무로 유명하다. 정읍천 벚꽃길은 정읍천 제방을 따라 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