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순천시는 지난 8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길잡이들은 탐매축제를 방문, SNS를 게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는 총 17명으로, 올해 12월까지 순천시의 여러 축제와 여행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SNS에 게시한다. 길잡이들은 여행자들과 소통하고 창의적이며 생동감 있는 순천 여행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이 취재한 글과 사진은 순천시 청춘여행길잡이 공식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여 청춘여행길잡이들이 보다 활발하게 MZ세대가 꿈꾸는 감성 여행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길잡이들이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나만 알고 싶은 곳을 공유하는 설렘과 같다”며, “길잡이들의 색다른 시선으로 우리 도시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참신하게 표현할 것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오는 3월 15일부터 2025년도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젝트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를 시작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돼 올해 16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진안고원길 14개 구간, 210km를 이어 걸으며 진행된다. 진안고원길은 진안군 전체를 환형으로 따라 걸을 수 있는 총 210km, 14개 구간으로 100개의 마을과 50개의 고개를 지나며 진안의 깨끗한 자연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길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둘레길이다. 올해는 제1구간인 ‘마이산길’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하나씩 이어 걸을 예정이다. 울창한 나무그늘이 가득한 마이산 숲길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고, 봄을 맞아 점점 푸르러지는 진안의 숲길을 쭉 이어 걷다가 초여름, 더워지기 시작하는 마지막 날에 진안만남쉼터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구간별로 진안고원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주변 환경에 맞춰 낙엽 그림그리기, 맨발걷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진도군은 최근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하여 외국 관광객 모객 여행사 5곳의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진도군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홍보 여행 첫째 날에는 축제가 열리는 회동 관광지 일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대한 프로그램 설명과 수용 대책 협의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진도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행사 대표는 “오늘은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축제 기간에는 회동에서 모도까지 열리는 바닷길을 꼭 보고 싶다”라며,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3월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신비의 바다 행진(퍼레이드), 보물섬 모도 탐방 등 신비의 바닷길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여수시는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25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 외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여수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숙박료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1만 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로그인해 주소지를 확인하고 할인쿠폰을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낭만과 힐링의 도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가 지역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주시가 매년 봄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전주시 팔복동 철길을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개방키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5월 3일~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맞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팔복예술공장 일원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약 630m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팝나무 철길은 지난해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3주간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됐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또, 같은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 ‘앤디 워홀’ 전시회와 연계해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두 번째 개방을 맞아 방문객들의 요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를 개선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야간 개방 구간을 나눠 낮과 밤의 다른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기린대로부터 신복로까지 약 630m 전 구간을 개방하고, 야간(오후 6시~오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홍천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방문자 수(외지인)는 지난해(2023년 2월~2024년 1월) 같은 기간보다 2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요 요인은 ‘축제 관광객의 증가’이다. 타 시군에 비해 유료 관광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홍천군은 축제 방문객을 주 대상으로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3회 홍천강 꽁꽁 축제의 경우 전년도 축제 관광객 대비 7만 명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홍보 전략의 결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노력으로 홍천군은 기존 관광지와 숨은 자원(양조장, 캠핑장, 자연 경관)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으며, 관광지 할인 쿠폰북 제작,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2024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간 107,090명 생활 관광 인구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 홍천군 홍보부스를 매번 신선하고도 다채롭게 운영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제4회 대한민국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최근 대한민국 정치·사회적 이슈로 인해 ‘관광 분야’가 위축되리라는 우려와는 달리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90만 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 대비(88만 명, '19년 1월) 102%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71만 명)과 비교해서는 약 27% 증가한 수치로, ‘1월’은 대표적인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던 '19년을 넘어선 점에 비춰 시는 올해 서울 관광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19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1,390만 명)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23년 886만 명→ '24년 1,314만 명으로 꾸준히 회복하는 추세다. '오세훈 시장 ‘세이프서울’ 메시지… 서울윈터페스타 등 예정대로 진행, 즐길거리 선사' 시는 서울 관광이 회복세를 보인 요인으로 비상계엄 이후인 작년 12월 16일 오세훈 시장이 주요 외신이 참석한 행사에서 영·중·일, 3개 언어로 “서울은 안전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여주시는 황학산수목원 내 난대식물원에서 제주백서향을 비롯한 다양한 난대식물이 꽃을 피우며 이른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백서향은 감미로운 향기로 유명한 식물로, 개화와 함께 난대식물원 전체가 봄꽃 향기로 가득 차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은 난대 기후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보호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제주백서향 외에도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섬노루귀, 주름제비란 등 희귀한 난대식물들도 꽃을 피우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황학산수목원은 계절별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식물 관찰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난대식물원의 식물 개화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제주백서향과 함께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등 다양한 봄꽃이 개화하면서 황학산수목원이 감미로운 향기로 가득 차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 인프라를 대거 확충,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충남을 만든다. 또 대표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역 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수용 태세 확립 등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를 높이고, 관광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관광 자원 개발 추진 상황 등 발표 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주요 관광 자원 개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관광 업체 특화 보증 금융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 27건, 내년 14건 등 2년 간 총 41개 관광 자원 개발 사업을 마무리한다. 총 사업비는 3488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서부 내륙권 광역 관광 개발 4건 961억 원 △〃 계획 공모 관광 개발 2건 297억 원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관광 개발 2건 278억 원 △도 관광 자원 개발 26건 1075억 원 △도 지역 균형 발전 7건 877억 원 등이다. ◆ 백제문화의전당 연말 시범운영 올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순천시는 순천 미식을 알리기 위해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2025순천미식주간'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식주간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를 시작으로, 미식투어와 전통 차 체험, 맛집 도장깨기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순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봄의 꽃이 만연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주말 현장 행사에서는 순천의 맛집과 계절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맛집 인증식 ▲유명셰프와의 미식워크숍 & 푸드쇼 ▲지역 셰프와 함께 하는 봄 푸드다이닝 ▲음식거리 테마 음식전시관 ▲순천 외식업소와 함께하는 미식마켓&미식체험 존 등이 운영된다. 정원 미식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색다른 봄의 미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행사 외에도 순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정취를 즐기며 먹고 마시고 듣고 음미하는 미식 낭만투어 ‘낙안풍류(樂安風流)’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제철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천안시는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콘빵투어는 ‘콘서트’와 ‘빵’이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뒤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안의 빵 테마 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신규 코스는 ‘고품격 문화도시’이자 ‘빵의 도시’인 천안의 매력을 결합한 코스로 방문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 시간을 늘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토크콘서트로 클래식 공연을 친절한 해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천안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콘서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관람 후엔 전국에서 찾아오는 천안의 빵 테마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 정규코스는 매주 화·목·토,·일 운행하며 각각 어서와 천안, 놀아보자 흥타령, 시간여행, 오감만족 천안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안산시는 생태관광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풍도 섬 투어 공정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 9경 중 하나인 풍도는 서해의 보석이라 불리며, 희귀 야생화 군락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다.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풍도바람꽃’을 비롯해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다. 이번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안산 생태관관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풍도 생태탐방(은행나무, 동무재길, 단풍군락 등) ▲야생화 단지 및 북배 탐방 ▲석양 감상 및 별자리 관찰 ▲마을 역사 탐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모집은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5명 이내로 인원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부도생태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풍도의 아름다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