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고장 무주, 우량 종균공급 최선


4월 111농가에 10만 병 공급 예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4월 중 천마종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생산 중으로, 올해는 111농가에 총 10만 병(1병당 1천cc)을 공급할 예정이다.

 

천마종균 가격도 시중보다 3배 정도 저렴(가격 얼마?)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유진광 팀장은 “천마는 참나무원목과 천마종균, 자마, 토질,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 천마종균을 보급부터가 천마농사의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을 쏟으며 우량 종균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농가소득 창출과 무주천마 명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과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천마는 대표적인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무주천마의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백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