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거창군은 오는 4월 4일까지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가자 1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행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참가자들은 기간 내 4박에서 29박 이내로 거창에 머물며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팀당 1일 최대 7만 원의 숙박비, 1인당 7만 ~ 10만 원의 체험비, 2만 원 이내의 보험료를 지원받으며, 군에서 운영 중인 ‘거창관광택시’ 3시간 코스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소지하면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상남도 외 거주자로, 1∼2명씩 팀을 이루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4∼5월에 방문하기 좋은 봄꽃 여행지로 △연못을 둘러싼 벚꽃이 아름다운 덕천서원 △돌다리 위에 흐드러진 벚꽃이 이색적인 용원정 △봄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거창창포원 등을 추천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군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봄철 통합 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와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사계절 내내, 동서남북 어디서든, 누구나 여행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이번 봄에는 거창에서 열리는 봄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거창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에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