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4년 8월에 개소한 군포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주도 건강생활실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건강지도자'2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할 지역인 3개동(송부동, 대야동, 군포2동) 주민 중 선착순 15명이고, 모집 기간은 3월 10일(월)부터 3월 28일(금)까지이며,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31-389-496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에 총 8회차의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60% 이상 수료하면 건강지도자로 위촉되어 주민들을 조직하고 참여를 촉진하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는'건강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양성교육 내용은 △건강지도자의 역할 △고혈압 및 당뇨병 건강관리 △심폐소생술 △노르딕워킹 △치매파트너 교육 등 지도자의 역할과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건강관련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해 양성된 12명의 건강지도자들은 경로당에 방문하여 치매예방 체조 및 홍보활동을 하고, “송정 댄스동아리”와 “노르딕 워킹 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주민주도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더욱 활성화되는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주도 건강지원사업 활성화에 중추 역할이 될 건강지도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