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청북지역 축산인들로 구성된 평택축협 청북축산계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21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정성껏 준비한 식품 꾸러미(사골, 떡, 달걀, 라면, 감귤 등 각 1박스) 58세트를 청북읍 관내 경로당과 평택시 노인전문 요양원,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평택 외국인 노동자 힐링센터 등에 직접 전달했다.
신인호 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높은 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축산계 모두가 한마음이 돼 뜻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날씨는 춥지만 덕분에 훈훈한 기운이 가득해진 것 같다.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축산인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모두가 활기찬 새해를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