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차에 이어 학년전환기에 있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설계 및 고교 교육과정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했으며, 온라인 사전 검사(학과계열선정검사) 진행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강과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설계’를 주제로 △온라인 사전 검사 해석 강연 △고교학점제 대비 현명한 진로진학설계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로드맵 실습이 진행됐으며, 특강 이후 문과, 이과, 사범 계열 등 그룹별 분류에 따른 멘토링이 바로 진행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집중도와 반응이 매우 좋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답했으며, 함께 참여한 학생 또한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한 정보와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알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학년전환기를 비롯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