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정무역 활성화 위한 공정무역위원회 회의 진행


2024년 추진 사업 점검 및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안) 논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2회 부천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부천시의회 최초은 의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던 사업들을 점검해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개최 ▲공정무역도시 4차 재인증 달성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공정무역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0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기구를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최혜연 부위원장은 “그동안 부천시는 공정무역운동을 통해 생산자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내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공정무역도시 4차 재인증을 달성해 부천시가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17년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 이후 공정무역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학교와 사회적기업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과 캠페인, 판매처 확대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내년 전국 최초 4차 재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