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0월 29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신임 김원종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장애인 권익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다양한 장애인 단체와 관계자들,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여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한 협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박상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도 장애인들이 더욱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 없이 필요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자동신청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며,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도 빠짐없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거대한 AI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며 “AI와 로봇 기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차별 없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KAIST 연구진이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보행지원 장치를 개발하여 휠체어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국제 대회에서 1등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며, 이러한 혁신적 기술이 장애인의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박상현 의원은 “앞으로 모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니, 그때까지 건강하고 오래오래 함께하시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