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유가족 및 부상자의 산재보상 신속 충분하게


사고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최대한의 인력 투입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금일(4일),지역사고수습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에 대해 언급 했다.

 

먼저 유가족 및 부상자의 산재보상으로 부상자 8명 중 6명에 대하여 신청 즉시 신속하게 승인하여치료 및 휴업급여를 지원하고 사망자 중 1명의 유가족의 유족급여 신청에 대해서는사안의 긴급성과 외국인 유가족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어제 신청 하루만에 승인을 완료하고,첫 월 유족연금도 지급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주)아리셀과 (주)메이셀에 대하여 특별감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감독에는 사고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화재・폭발 예방실태,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 이며, 2주 간의 감독 결과에 따라 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화재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3동에 잔존해 있는 위험물질로 인한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7일 폐전해액 1200리터를 반출하였고,7월 1일에는 리튬 원재료 1,685kg을 현장 밖으로 반출했고, 전문처리업체를 지정하여 신속히 반출할 계획이며,반출과정에서 작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여위험물을 처리하는 작업자들이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