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박재순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 수십 년간 민주당 시장과 국회의원이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질책에 나섰다.
경기도 정치 일번지라고 하는 수원 영통구 권선구를 아우르는 수원시 무지역에 속속 여야 22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재순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이 지난달 일찌감치 수원시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민주당에서는 이병진 김진표의장 전 보자관이 정식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나 수원무가 '전략 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염태영 전 경기도 부지사와 공천 경쟁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병진 전 보자관은 지역 기반을 닦기 위해 지난해부터 현수막을 꾸준히 달아왔으며 염태영 전 경기도 부지사는 수원 시장을 3번 연임 하였다.
수원시는 한때 보수당의 텃밭으로 여겨졌으나 김진표 국회의장의 등장으로 판이 역전되면서 지금은 민주당의 텃밭이 되어 있다. 김진표 의장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기반과 보수 이미지는 민주당의 과격 운동권 성질을 중화 시키면서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수원시는 민주당의 집권이 장기화되면서 수원특례시의 산적한 현안 문제들은 현재에도 그래도 쌓여있어 답답한 모양새다. 그동안 염태영 전 시장이 3번 연임과 함께 국회의원 5석을 대부분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 쭉정이가 무엇인지 아느냐? 쭉정이란, 껍질만 있고 속이 빈 곡식을 말한다.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선거 때마다 수십 년을 우려먹더니 결국은 이전되지 않았다.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게 없다."며 쏘아붙였다.
이어, " 수원시민들이 정말 착해서 그동안 믿고 기다려 왔다. 그래도 무언가 하겠지? 하면서 계속 속으면서 기다려 왔다. 그런데 이번에도 두리뭉실하게 경제 발전을 시키겠다고 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 며 질타했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는 실질 경제 성장률이 2%대로 내려 않고 물가가 올라 중산층과 서민들이 매우 힘들다. 정치인이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고 사업하는 사람과 기업을 적극 도와 주어야 한다. 공약 혁신 1호로 반도체 통합지원 행정청 신설 및 유치를 내세웠다. 혁신공약 1호를 나라 경제를 살리고 수원시 영통구 권선구를 살리기 위한 초석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무 국민의힘 박재순 예비후보는,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 1호(1억 이상 기부)이며 30여 년간 생활 정치인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4년 전부터는 수원무 국민의힘 도의원 시의원들과 쌀 나눔 봉사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