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0.3%)와 같은 수치다.
근원 개인소비지출(Core PCE) 가격지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보다 변동폭이 작은 척도로서 변동폭이 비교적 큰 계절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며, 연준이 금리를 정하는데 있어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상승률 기조를 판단할 때 가장 선호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3.7% 오르며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